오픈월드는 아니지만 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잠든 적을 환풍구 사이에 숨긴다던가 플레이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플래까지 따고 DLC까지 할까 했는데, 우리나라 노는역 스토어에는 Missing Link DLC가 등록되지 않아서 트로피 진행률을 100% 채울 수 없군요.
해외구입를 할 수 있게 되면, 북미스토어에서 DLC를 사서 채우고, 아마존에서 노는역3판 디렉터스컷을 사야겠군요.
이제 Mankind Divided를 할 차례인데...평가가 심하게 않좋은게 신경쓰입니다. 사실, 패키지를 사놨는데 지난 2월에 PS+ 무료게임으로 풀려서 난감합니다 (...)
게임하면서 신경쓰인 치명적인 버그가 몇몇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Cloak & Dagger 퀘스트에서 무조건 공격당하면 사망처리되는 세 명의 갱단원이 있습니다. Pacifist를 딸 예정이라면, 퀘스트를 받기전에 무조건 미리 가서 기절시켜놔야 합니다.
그 외에, 진정제 다트총이 매우 낮은 확률로 가끔 사망처리하던데, 맞췄다면 안전할때 쓰러진거 보고 확인하는게 안정적인 길이군요.
후반에 감시카메라가 천장에 붙어있고 바로 윗층에 있을때, 두깨가 얋으면 시야에 걸린것처럼 인식되는게 좀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 쪽에서는 분명 펜트하우스에서 강제로 알람이 울린 후에 격납고까지 갈때 적한테 걸리면, Foxiest of the Hounds 조건을 벗어난다고 적혀있습니다만, 환기구로 들어가서 다트총으로 농성벌였는데도 따졌네요. 아무래도 예외상황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