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만 이건 게임의 세세한 정보나 비기등을 밝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어떤 게임이다'라는것만 쓰려는것을 밝혀둡니다.
이미 잘 알려진 X시리즈나 나름 알려진 클래식이나 대쉬를 제외하면 게임에 대한 기본 정보가 부족해서 어떤것들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보여서..이 참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시리즈가 있다면 부족하긴 하겠지만 이걸로라도 간단하게나마 찾아서 플레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987년에 패미컴 시리즈로 등장한 록맨시리즈이며 이후에도 슈퍼패미컴,플레이스테이션,세가새턴,게임보이등등으로 많은 작품을 등장시켰다. 정식 시나리오는 8탄까지.
외전으로 슈퍼패미컴과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등장했던 록맨&포르테가 있으며 원더스완으로도 록맨&포르테가 발매되었고 게임보이로 록맨 월드가 발매됐다.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이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여러가지 시스템이 등장했다.
1 . 록맨시리즈
1) 록맨 1
1987년에 최초로 등장한 록맨의 첫 작품이다.
적을 쓰러뜨려 적의 무기를 사용한다라는 엄청난 시스템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하지만 첫 작품답게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가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설정상 1탄은 라이트박사의 로봇들을 와이리박사가 훔쳐가서 개조한 로봇들과 싸우기 때문에 보스는 6명이다. 점수제도가 도입되어 있으며 스테이지도 10스테이지로 짧은편이다.
(1) 록맨록맨
1987년에 발매된 록맨 1을 PSP로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2006년에 발매한 게임이다.
그래픽과 사운드가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난이도(이지,노멀,하드)설정도 가능하며 특정 조건 만족시 록맨 이외의 캐릭터도 사용가능하다.기본적인 스토리는 록맨1과 같지만 이런저런 대사를 듣는 재미도 풍부하다.
올드 스타일은 기존 록맨1과 스테이지 구성이 같고 뉴 스타일은 스테이지 구성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냈다.(그래픽은 전부 리메이크 버전)
2) 록맨 2 -닥터 와이리의 수수께끼-
1988년도에 록맨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작품.
대부분의 시스템이 이곳에서 확립됐다.
적을 쓰러뜨려 무기를 입수한다는 시스템은 여전했으며 새롭게 체력회복이 가능한 E캔이 최초로 등장했다.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패스워드가 등장했으며 전작의 마그넷빔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보조무기 3개가 등장했다. (이름은 멋지게도 아이템 1호 2호 3호다.)이번작부터 통칭 와이리넘버즈(와이리가 만든 로봇)가 등장했으며 보스의 수도 8명으로 늘었다. 난이도는..1보다는 약간 낫지만 다른 작품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어려운수준.
3) 록맨 3 -닥터 와이리의 최후!?-
1990년도에 발매된 록맨의 세번째 작품.
보다 스피디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딩이 추가되었으며 본격적으로 록맨의 서포트메카인 랏슈가 등장했다. 랏슈코일(스프링점프),랏슈마린(잠수함),랏슈제트(비행기)의 3종류가 있다.난이도는 전작들에 비해서 확실히 낮아져 있으며 와이리와 라이트의 합작인 록맨의 형뻘인 부르스가 처음 등장했다.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만 록맨의 몫수가 10을 넘어간다. 참고로 랏슈는 개 형태의 서포트메카다.
4) 록맨 4 -새로운 야망!!-
1991년도에 발매된 4번째 작품.
전작 시스템인 E캔과 슬라이딩은 그대로 계승한채 새롭게 슈퍼 록바스터를 채용해서 최초로 차지샷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작품부터 8보스를 클리어 하면 나오는 스테이지가 2종류로 늘었다. (보통 첫번째는 다른 보스 두번째는 진정한 흑막인 와이리박사)그래서 1~3까지는 최종스테이지가 4개뿐이었지만 이번작부터는 8(상황에 따라 9)스테이지로 늘게되었다. 이번작에서 록맨의 서포트 메카 그 두번째 에디가 등장하게 되었다. 스테이지 중간마다 등장해서 랜덤으로 아이템을 하나씩 던져주는데 사다리를 왔다 갔다 하는 비기로 내용을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랏슈를 제외한 두개의 추가 서포트 무기(와이어와 벌룬)도 등장했다. 차지샷 덕분에 난이도는 조금 더 낮아졌다.
5) 록맨 5 -부르스의 함정!?-
1992년에 등장한 다섯번째 작품.
전작의 시스템은 그대로 채용하고 있으며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전작과 다르게 차지중에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차지가 풀리게 되며 각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ROCKMAN5라는 엠블렘을 전부 획득하게 되면 새로운 서포트메카 비트를 획득 할 수 있게 된다.
전작들에 비해 새로운 스테이지가 몇개 들어가 있다. (스타맨의 우주스테이지 , 웨이브맨의 수상보트 스테이지 등등.)3과4에 존재했던 랏슈마린은 이번작부터 삭제됐으며 슈퍼애로우라는 서포트 무기가 새로이 등장했다.
6) 록맨 6 -사상최대의 싸움-
1993년에 등장한 여섯번째 작품이자 패미컴 마지막 작품.
지금까지 서포트를 담당했던 랏슈가 이번에는 록맨과 직접 합체하여 서포트를 대신한다. 부스터를 이용해 일정시간 부유할 수 있는 제트록맨과 벽을 부술 수 있고 파워가 강력한 파워록맨이 등장했으며 특수무기 에너지를 노멀 록맨상태에서 입수해도 회복이 가능한 에네르기 밸런서도 최초로 등장했다.
P.S 록맨1~6까지는 PS로 록맨 컴플리트 웍스라 하여 배경음악과 타이틀등등 몇가지를 새롭게 추가&수정해서 내놓은 리메이크작품이 있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그대로인데다가 게임 자체가 일본 내수용이라 구하기도 힘들다.
대신 새롭게 추가된 메뉴는 한번쯤 즐겨볼만하다.
7) 록맨 7 -숙명의 대결-
1995년에 슈퍼패미컴으로 새롭게 하드웨어를 옮겨 등장한 작품.
상위기종으로 발매된 덕분에 여러가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볼트를 모아서 아이템을 사는 시스템이 새로이 등장했다.
록맨6에서 등장했던 제트록맨과 파워록맨이 전부 삭제되고 두개의 기능을 합쳐서 등장하게 된 슈퍼록맨이 있다. 서치랏슈가 새롭게 등장했으며 랏슈코일과 랏슈제트도 다시 부활했다.
최초에는 보스가 4명뿐이지만 전부 쓰러뜨리면 4명이 추가된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배경음악을 바꿀 수 있는 비기도 있었으며 부르스와의 전투 후에 부르스 실드를 입수하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록맨의 라이벌인 포르테가 최초로 등장.마지막 와이리가 꽤 어려운 축에 속한다.
여담이지만 와이리까지 전부 클리어 한 후에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16자리의 숫자를 패스워드에 쓰게 되면 최종 스테이지로 가게되며 특정커맨드(L+R+스타트)를 누르게되면 대전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8) 록맨 8 -메탈 히어로즈-
1996년(플레이스테이션)1997년(세가새턴, 록맨10주년)에 등장한 본가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록맨&포르테는 외전이라 제외)슈퍼패미컴에서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새턴으로 하드웨어를 갈아탄 덕분에 화려한 오프닝과 엔딩, 다양한 음성과 효과가 나타났다.
볼트를 모아서 아이템을 사는건 똑같지만 E캔이나 W캔 정도밖에 구입하지 못했던 전작과 달리 록맨의 능력 강화 아이템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듀오가 등장했으며 슈퍼록맨이나 랏슈코일,서치랏슈,랏슈제트등은 삭제되었지만 바이크나 회복아이템을 뿌려주는 랏슈가 새롭게 등장했다.
플레이스테이션판과 세가새턴판의 차이가 약간 존재한다. PS(플레이스테이션)판과 달리 SS(세가새턴)판은 10주년 기념작이라 그런지 이벤트 형식으로 록맨1에 등장했던 컷맨과 록맨2에 등장했던 우드맨이 보스로 등장하며 특정 스테이지의 배경음이 다르다.
2 . 록맨 외전 시리즈
1) 록맨&포르테
1998년에 SFC(슈퍼패미컴)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한 작품.2004년에는 GBA(게임보이 어드밴스)로도 이식됐다.
PS와 같은 미려한 그래픽으로 등장했으며 록맨과 포르테 둘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 하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며 록맨과 포르테의 플레이스타일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더라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차라리 PS나 SS로 나오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겉보기에는 와이리가 피해자처럼 나오지만 사실은 진정한 흑막(...)
2) 록맨 더 파워배틀
1995년에 AC(아케이드)로 출시된 게임.
최초로 2인 플레이가 가능한 록맨게임이었고.(록맨7도 있긴 하지만 밸런스가 워낙 안좋아서..)아케이드로 최초로 출시된 게임이다.
AC라 그런지 일반 가정용처럼 스테이지 진행후에 보스를 쓰러뜨리는것이 아닌 시작부터 보스를 골라서 싸우는 보스배틀형식을 취하고 있다.
분기는 3가지가 존재하는데 록맨1~2,록맨3~6,록맨7의 세가지 루트가 있으며 등장하는 보스와 최종보스가 전부 다르다. 부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작품이기도하다.
3) 록맨2 더 파워 파이터즈
1996년에 록맨 더 파워배틀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작품.
플레이어블캐릭터로 듀오가 추가되었으며 캐릭터마다 기술이 하나씩 추가 되었다.
특정 상황에서 서포트메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분기는 총 3가지 이며 포르테의 엔딩에서 이후의 전개를 예상할 수 있다.(어디까지나 예상이다. 진실은 아니란 소리.)
4) 록맨 & 포르테 WS(원더스완) -미래로부터의 도전자-
1999년에 WS로 등장한 작품.
설정상 SFC용 록맨&포르테의 후속작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워낙 졸작(...)이라 사람들에게 언급은 안된다.
배경음도 SFC용을 재탕했고 보스의 수도 5명으로 적다.
캡콤에서는 캐릭터만 빌려주고 반다이가 제작했다는 소리가 떠돌고 있다.
5) 와일리 & 라이트의 록보드 - That's Paradise
1993년에 등장한 록맨 보드게임.
말 그대로 부루마블 같은 형식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블캐릭터로 록맨이 등장하지 않은 최초의 게임이다.
등장 캐릭터는 코삭박사,라이트박사,와이리박사,롤,카린카의 5명이다.
6) 록맨즈 사커
1994년에 SFC로 등장한 작품.
축구게임이다.
록맨 이외의 캐릭터도 굴릴수 있지만 큰 감흥은 없다.
필살슛도 존재.
플레이 하기가 어떻게 보면 매우 쉬울수도있고 매우 어려울수도 있다(...)
7) 록맨 배틀 & 체이스
1997년에 등장한 작품.
이번에는 레이싱게임이다.
파츠를 조합해서 여러가지 차를 만들 수 있고 차마다 캐릭터 고유의 공격이 가능하다.
머신 자체에도 여러가지 성능이 있음.
8) GG용 록맨(일판 이름이 생각이 안남;)
기본적인 베이스는 록맨5를 베이스로 이식했지만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
휴대용 게임기로 즐길 수 있는 록맨이 하나 더 늘었다 정도일뿐..스테이지 구성도 패미컴버전 5와 별로 다르지 않다.
3 . 록맨 월드 시리즈.
GB로 등장한 작품들이며 스테이지는 전부 리메이크되어있고
음악도 다수 리메이크되어있으며 각 작품마다 오리지널 보스가 등장한다.
FC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뒤로 갈 수록 애니메이션적인 연출도 들어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확실히 난다.
1) 록맨 월드
1991년에 GB(게임보이)로 등장한 록맨이다.
록맨1과 2의 보스가 섞여서 등장하며 난이도는 꽤 어렵다.
시스템은 록맨1의것을 사용하고 있어서 E캔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패스워드가 존재하므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된다.
무기 획득 화면에서 록맨의 내부를 보여주는 최초의 게임이다.
오리지널 보스로 앵커가 등장하며 저 무기가 있어야만 와이리를 쓰러뜨릴 수 있다.
2) 록맨 월드 2
1991년에 등장한 두번째 작품.
록맨2와 3의 보스가 섞여서 등장하며 난이도는 월드 시리즈 중 제일 쉽다.
슬라이딩이 존재하며 음악은 대부분 리메이크 됐다.
이 작품부터 랏슈가 등장하게되며 오리지널 보스로 퀸트가 등장한다.
입수무기는 스카이콩콩(...)
일시적인 이벤트지만 랏슈가 우주선으로 변신해서 우주로 날아가는 이벤트도 있다.
3) 록맨 월드 3
1992년에 등장한 세번째 작품.
시스템상으로는 록맨 4의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차지샷과 슬라이딩이 존재하며 차지샷은 4의 모양.
3과4의 보스가 섞여서 나오며 오리지널 보스는 펑크.
의외로 난이도가 어렵다.
이번작 엔딩부터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4) 록맨 월드 4
1993년에 등장한 네번째 작품.
록맨4와 5의 보스가 섞여서 나오며 월드시리즈 최초로 오프닝이 존재한다.
스테이지 선택 방식이 기존의 록맨과 차별되어서 나왔으며 P아이템을 모아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시스템이 생겨났다.(사실상 록맨7의 볼트의 원조.)
최초로 대사씬이 존재하며 등장하는 오리지널 보스는 바레이드.
록맨월드 2에 있던 랏슈가 우주선으로 변신해서 날아가는 이벤트는 여기에도 있다.
애니메이션같은 연출이 쓰인것도 이번작이 최초.
그리고 패스워드 방식도 구슬에서 알파벳 형식(구슬이 알파벳으로 바뀜)으로 바뀌었다.
한 스테이지에서 4번 이상 게임오버 되어 컨티뉴를 반복하게 되면 록바스터를 업그레이드 해 준다.(발사 속도와 크기가 커짐.)
그리고 차지샷을 쓸때마다 뒤로 살짝 밀려난다.
5) 록맨 월드 5
1994년에 등장한 마지막 작품이다.
보스는 전부 오리지널이며 행성이름이 붙어있다.
록맨의 록바스터가 슈퍼 록바스터로 변경되어 록큰암(주먹)을 발사하게 되었다.
덕분에 사정거리가 생겼으며 차지샷의 딜레이도 생겼다.
새롭게 탱고라는 고양이 형태의 서포트메카가 추가되었으며 난이도는 살짝 있는편이다.몇몇 실험적인 특수무기들이 눈에 띄었다.
이벤트로만 존재했던 랏슈의 우주선형태를 직접 조종해서 싸우는 스테이지도 새로 추가되었다.
전작처럼 한 스테이지에서 4번 컨티뉴 하게 되면 바스터의 스피드가 빨라지는 스피드샷이 가능해지며 그 상태로 한 스테이지에서 다시 4번 컨티뉴 하게 되면 차지속도가 빨라지는 하이퍼차지도 장착된다.
북미에서는 GBA로 월드시리즈5개를 묶어서 칼라시리즈로 내 놓은 버전이 있지만 일판은 아쉽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너무 길어서 일단은 클래식만 해 둡니다..
나중에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나머지 시리즈도 또 하나씩 정리 해 보도록 하죠.
그럼 즐감하세요 ^^;
그냥 '어떤 게임이다'라는것만 쓰려는것을 밝혀둡니다.
이미 잘 알려진 X시리즈나 나름 알려진 클래식이나 대쉬를 제외하면 게임에 대한 기본 정보가 부족해서 어떤것들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보여서..이 참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시리즈가 있다면 부족하긴 하겠지만 이걸로라도 간단하게나마 찾아서 플레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987년에 패미컴 시리즈로 등장한 록맨시리즈이며 이후에도 슈퍼패미컴,플레이스테이션,세가새턴,게임보이등등으로 많은 작품을 등장시켰다. 정식 시나리오는 8탄까지.
외전으로 슈퍼패미컴과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등장했던 록맨&포르테가 있으며 원더스완으로도 록맨&포르테가 발매되었고 게임보이로 록맨 월드가 발매됐다.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이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여러가지 시스템이 등장했다.
1 . 록맨시리즈
1) 록맨 1
1987년에 최초로 등장한 록맨의 첫 작품이다.
적을 쓰러뜨려 적의 무기를 사용한다라는 엄청난 시스템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하지만 첫 작품답게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가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설정상 1탄은 라이트박사의 로봇들을 와이리박사가 훔쳐가서 개조한 로봇들과 싸우기 때문에 보스는 6명이다. 점수제도가 도입되어 있으며 스테이지도 10스테이지로 짧은편이다.
(1) 록맨록맨
1987년에 발매된 록맨 1을 PSP로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2006년에 발매한 게임이다.
그래픽과 사운드가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난이도(이지,노멀,하드)설정도 가능하며 특정 조건 만족시 록맨 이외의 캐릭터도 사용가능하다.기본적인 스토리는 록맨1과 같지만 이런저런 대사를 듣는 재미도 풍부하다.
올드 스타일은 기존 록맨1과 스테이지 구성이 같고 뉴 스타일은 스테이지 구성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냈다.(그래픽은 전부 리메이크 버전)
2) 록맨 2 -닥터 와이리의 수수께끼-
1988년도에 록맨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작품.
대부분의 시스템이 이곳에서 확립됐다.
적을 쓰러뜨려 무기를 입수한다는 시스템은 여전했으며 새롭게 체력회복이 가능한 E캔이 최초로 등장했다.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패스워드가 등장했으며 전작의 마그넷빔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보조무기 3개가 등장했다. (이름은 멋지게도 아이템 1호 2호 3호다.)이번작부터 통칭 와이리넘버즈(와이리가 만든 로봇)가 등장했으며 보스의 수도 8명으로 늘었다. 난이도는..1보다는 약간 낫지만 다른 작품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어려운수준.
3) 록맨 3 -닥터 와이리의 최후!?-
1990년도에 발매된 록맨의 세번째 작품.
보다 스피디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딩이 추가되었으며 본격적으로 록맨의 서포트메카인 랏슈가 등장했다. 랏슈코일(스프링점프),랏슈마린(잠수함),랏슈제트(비행기)의 3종류가 있다.난이도는 전작들에 비해서 확실히 낮아져 있으며 와이리와 라이트의 합작인 록맨의 형뻘인 부르스가 처음 등장했다.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만 록맨의 몫수가 10을 넘어간다. 참고로 랏슈는 개 형태의 서포트메카다.
4) 록맨 4 -새로운 야망!!-
1991년도에 발매된 4번째 작품.
전작 시스템인 E캔과 슬라이딩은 그대로 계승한채 새롭게 슈퍼 록바스터를 채용해서 최초로 차지샷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작품부터 8보스를 클리어 하면 나오는 스테이지가 2종류로 늘었다. (보통 첫번째는 다른 보스 두번째는 진정한 흑막인 와이리박사)그래서 1~3까지는 최종스테이지가 4개뿐이었지만 이번작부터는 8(상황에 따라 9)스테이지로 늘게되었다. 이번작에서 록맨의 서포트 메카 그 두번째 에디가 등장하게 되었다. 스테이지 중간마다 등장해서 랜덤으로 아이템을 하나씩 던져주는데 사다리를 왔다 갔다 하는 비기로 내용을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랏슈를 제외한 두개의 추가 서포트 무기(와이어와 벌룬)도 등장했다. 차지샷 덕분에 난이도는 조금 더 낮아졌다.
5) 록맨 5 -부르스의 함정!?-
1992년에 등장한 다섯번째 작품.
전작의 시스템은 그대로 채용하고 있으며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전작과 다르게 차지중에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차지가 풀리게 되며 각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ROCKMAN5라는 엠블렘을 전부 획득하게 되면 새로운 서포트메카 비트를 획득 할 수 있게 된다.
전작들에 비해 새로운 스테이지가 몇개 들어가 있다. (스타맨의 우주스테이지 , 웨이브맨의 수상보트 스테이지 등등.)3과4에 존재했던 랏슈마린은 이번작부터 삭제됐으며 슈퍼애로우라는 서포트 무기가 새로이 등장했다.
6) 록맨 6 -사상최대의 싸움-
1993년에 등장한 여섯번째 작품이자 패미컴 마지막 작품.
지금까지 서포트를 담당했던 랏슈가 이번에는 록맨과 직접 합체하여 서포트를 대신한다. 부스터를 이용해 일정시간 부유할 수 있는 제트록맨과 벽을 부술 수 있고 파워가 강력한 파워록맨이 등장했으며 특수무기 에너지를 노멀 록맨상태에서 입수해도 회복이 가능한 에네르기 밸런서도 최초로 등장했다.
P.S 록맨1~6까지는 PS로 록맨 컴플리트 웍스라 하여 배경음악과 타이틀등등 몇가지를 새롭게 추가&수정해서 내놓은 리메이크작품이 있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그대로인데다가 게임 자체가 일본 내수용이라 구하기도 힘들다.
대신 새롭게 추가된 메뉴는 한번쯤 즐겨볼만하다.
7) 록맨 7 -숙명의 대결-
1995년에 슈퍼패미컴으로 새롭게 하드웨어를 옮겨 등장한 작품.
상위기종으로 발매된 덕분에 여러가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볼트를 모아서 아이템을 사는 시스템이 새로이 등장했다.
록맨6에서 등장했던 제트록맨과 파워록맨이 전부 삭제되고 두개의 기능을 합쳐서 등장하게 된 슈퍼록맨이 있다. 서치랏슈가 새롭게 등장했으며 랏슈코일과 랏슈제트도 다시 부활했다.
최초에는 보스가 4명뿐이지만 전부 쓰러뜨리면 4명이 추가된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배경음악을 바꿀 수 있는 비기도 있었으며 부르스와의 전투 후에 부르스 실드를 입수하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록맨의 라이벌인 포르테가 최초로 등장.마지막 와이리가 꽤 어려운 축에 속한다.
여담이지만 와이리까지 전부 클리어 한 후에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16자리의 숫자를 패스워드에 쓰게 되면 최종 스테이지로 가게되며 특정커맨드(L+R+스타트)를 누르게되면 대전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8) 록맨 8 -메탈 히어로즈-
1996년(플레이스테이션)1997년(세가새턴, 록맨10주년)에 등장한 본가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록맨&포르테는 외전이라 제외)슈퍼패미컴에서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새턴으로 하드웨어를 갈아탄 덕분에 화려한 오프닝과 엔딩, 다양한 음성과 효과가 나타났다.
볼트를 모아서 아이템을 사는건 똑같지만 E캔이나 W캔 정도밖에 구입하지 못했던 전작과 달리 록맨의 능력 강화 아이템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듀오가 등장했으며 슈퍼록맨이나 랏슈코일,서치랏슈,랏슈제트등은 삭제되었지만 바이크나 회복아이템을 뿌려주는 랏슈가 새롭게 등장했다.
플레이스테이션판과 세가새턴판의 차이가 약간 존재한다. PS(플레이스테이션)판과 달리 SS(세가새턴)판은 10주년 기념작이라 그런지 이벤트 형식으로 록맨1에 등장했던 컷맨과 록맨2에 등장했던 우드맨이 보스로 등장하며 특정 스테이지의 배경음이 다르다.
2 . 록맨 외전 시리즈
1) 록맨&포르테
1998년에 SFC(슈퍼패미컴)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한 작품.2004년에는 GBA(게임보이 어드밴스)로도 이식됐다.
PS와 같은 미려한 그래픽으로 등장했으며 록맨과 포르테 둘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 하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며 록맨과 포르테의 플레이스타일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더라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차라리 PS나 SS로 나오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겉보기에는 와이리가 피해자처럼 나오지만 사실은 진정한 흑막(...)
2) 록맨 더 파워배틀
1995년에 AC(아케이드)로 출시된 게임.
최초로 2인 플레이가 가능한 록맨게임이었고.(록맨7도 있긴 하지만 밸런스가 워낙 안좋아서..)아케이드로 최초로 출시된 게임이다.
AC라 그런지 일반 가정용처럼 스테이지 진행후에 보스를 쓰러뜨리는것이 아닌 시작부터 보스를 골라서 싸우는 보스배틀형식을 취하고 있다.
분기는 3가지가 존재하는데 록맨1~2,록맨3~6,록맨7의 세가지 루트가 있으며 등장하는 보스와 최종보스가 전부 다르다. 부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작품이기도하다.
3) 록맨2 더 파워 파이터즈
1996년에 록맨 더 파워배틀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작품.
플레이어블캐릭터로 듀오가 추가되었으며 캐릭터마다 기술이 하나씩 추가 되었다.
특정 상황에서 서포트메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분기는 총 3가지 이며 포르테의 엔딩에서 이후의 전개를 예상할 수 있다.(어디까지나 예상이다. 진실은 아니란 소리.)
4) 록맨 & 포르테 WS(원더스완) -미래로부터의 도전자-
1999년에 WS로 등장한 작품.
설정상 SFC용 록맨&포르테의 후속작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워낙 졸작(...)이라 사람들에게 언급은 안된다.
배경음도 SFC용을 재탕했고 보스의 수도 5명으로 적다.
캡콤에서는 캐릭터만 빌려주고 반다이가 제작했다는 소리가 떠돌고 있다.
5) 와일리 & 라이트의 록보드 - That's Paradise
1993년에 등장한 록맨 보드게임.
말 그대로 부루마블 같은 형식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블캐릭터로 록맨이 등장하지 않은 최초의 게임이다.
등장 캐릭터는 코삭박사,라이트박사,와이리박사,롤,카린카의 5명이다.
6) 록맨즈 사커
1994년에 SFC로 등장한 작품.
축구게임이다.
록맨 이외의 캐릭터도 굴릴수 있지만 큰 감흥은 없다.
필살슛도 존재.
플레이 하기가 어떻게 보면 매우 쉬울수도있고 매우 어려울수도 있다(...)
7) 록맨 배틀 & 체이스
1997년에 등장한 작품.
이번에는 레이싱게임이다.
파츠를 조합해서 여러가지 차를 만들 수 있고 차마다 캐릭터 고유의 공격이 가능하다.
머신 자체에도 여러가지 성능이 있음.
8) GG용 록맨(일판 이름이 생각이 안남;)
기본적인 베이스는 록맨5를 베이스로 이식했지만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
휴대용 게임기로 즐길 수 있는 록맨이 하나 더 늘었다 정도일뿐..스테이지 구성도 패미컴버전 5와 별로 다르지 않다.
3 . 록맨 월드 시리즈.
GB로 등장한 작품들이며 스테이지는 전부 리메이크되어있고
음악도 다수 리메이크되어있으며 각 작품마다 오리지널 보스가 등장한다.
FC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뒤로 갈 수록 애니메이션적인 연출도 들어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확실히 난다.
1) 록맨 월드
1991년에 GB(게임보이)로 등장한 록맨이다.
록맨1과 2의 보스가 섞여서 등장하며 난이도는 꽤 어렵다.
시스템은 록맨1의것을 사용하고 있어서 E캔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패스워드가 존재하므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된다.
무기 획득 화면에서 록맨의 내부를 보여주는 최초의 게임이다.
오리지널 보스로 앵커가 등장하며 저 무기가 있어야만 와이리를 쓰러뜨릴 수 있다.
2) 록맨 월드 2
1991년에 등장한 두번째 작품.
록맨2와 3의 보스가 섞여서 등장하며 난이도는 월드 시리즈 중 제일 쉽다.
슬라이딩이 존재하며 음악은 대부분 리메이크 됐다.
이 작품부터 랏슈가 등장하게되며 오리지널 보스로 퀸트가 등장한다.
입수무기는 스카이콩콩(...)
일시적인 이벤트지만 랏슈가 우주선으로 변신해서 우주로 날아가는 이벤트도 있다.
3) 록맨 월드 3
1992년에 등장한 세번째 작품.
시스템상으로는 록맨 4의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차지샷과 슬라이딩이 존재하며 차지샷은 4의 모양.
3과4의 보스가 섞여서 나오며 오리지널 보스는 펑크.
의외로 난이도가 어렵다.
이번작 엔딩부터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4) 록맨 월드 4
1993년에 등장한 네번째 작품.
록맨4와 5의 보스가 섞여서 나오며 월드시리즈 최초로 오프닝이 존재한다.
스테이지 선택 방식이 기존의 록맨과 차별되어서 나왔으며 P아이템을 모아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시스템이 생겨났다.(사실상 록맨7의 볼트의 원조.)
최초로 대사씬이 존재하며 등장하는 오리지널 보스는 바레이드.
록맨월드 2에 있던 랏슈가 우주선으로 변신해서 날아가는 이벤트는 여기에도 있다.
애니메이션같은 연출이 쓰인것도 이번작이 최초.
그리고 패스워드 방식도 구슬에서 알파벳 형식(구슬이 알파벳으로 바뀜)으로 바뀌었다.
한 스테이지에서 4번 이상 게임오버 되어 컨티뉴를 반복하게 되면 록바스터를 업그레이드 해 준다.(발사 속도와 크기가 커짐.)
그리고 차지샷을 쓸때마다 뒤로 살짝 밀려난다.
5) 록맨 월드 5
1994년에 등장한 마지막 작품이다.
보스는 전부 오리지널이며 행성이름이 붙어있다.
록맨의 록바스터가 슈퍼 록바스터로 변경되어 록큰암(주먹)을 발사하게 되었다.
덕분에 사정거리가 생겼으며 차지샷의 딜레이도 생겼다.
새롭게 탱고라는 고양이 형태의 서포트메카가 추가되었으며 난이도는 살짝 있는편이다.몇몇 실험적인 특수무기들이 눈에 띄었다.
이벤트로만 존재했던 랏슈의 우주선형태를 직접 조종해서 싸우는 스테이지도 새로 추가되었다.
전작처럼 한 스테이지에서 4번 컨티뉴 하게 되면 바스터의 스피드가 빨라지는 스피드샷이 가능해지며 그 상태로 한 스테이지에서 다시 4번 컨티뉴 하게 되면 차지속도가 빨라지는 하이퍼차지도 장착된다.
북미에서는 GBA로 월드시리즈5개를 묶어서 칼라시리즈로 내 놓은 버전이 있지만 일판은 아쉽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너무 길어서 일단은 클래식만 해 둡니다..
나중에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나머지 시리즈도 또 하나씩 정리 해 보도록 하죠.
그럼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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