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휴일 주말에 가볍게(?) 플래티넘이나 딸까 했다가 큰코다쳤네요.
이 화면이 나왔을때 가볍게 클리어 하자는 생각으로 블팰 덤볐었는데...
이미 엑박으로 2번 클리어했었으니 시간이 문제였지 다른건 신경쓸게 없었거든요.
버그. 버그. 버그.
5000층 언저리에서 적이 맵 바깥으로 빠져나가서 진행불가 버그 걸린게 2번
3000층 언저리에서 단테가 공격을 받고 검은 공간으로 넘어간 버그 1번.
게시판에서 언급된 버그를 한번에 연속으로 다 겪고 나니 의욕이 확 떨어지더군요.
2번째 버그때는 나름 신경써서 했는데 미사일런쳐의 스플래시 데미지로
적 하나가 맵 바깥으로 튕겨나갔었나봅니다.
그나마 시간이 좀 여유있는 주말을 노려서 블팰을 달렸건만...
버그로 날린 시간만 5시간 정도...
슬슬 저녁시간이 되가서 한번 더 할지 아니면 클리어하지 않은 나머지 난이도를 해야할지 선택의 기로.
이제는 익숙한 고트링 개떼.
5시간 이상 여유있는 날이 별로 없기 때문에 곧바로 4번째 도전....
최대한 모서리나 구석에 있는 적들을 최대한 날리지 않고 하는 식으로 플레이.
중앙에서 단테가 맞아서 검은 공간으로 들어간 적도 있어서
방지 차원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엄청나게 신경써서 했네요.
우선은 버그없이 5000층은 돌파했고.
가슴졸이면서 한 끝에 겨우 9101층 도달.
엑박으로 할때보다 아이템 여유가 좀 있었기도 하고 트로피도 땄으니 9999층까지 달려봤습니다.
어차피 골드오브도 있어서 여차하면 진마인도 해볼 겸.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는 팬텀.
아직 패턴파악이 안되서 좀 애먹은 보스.
진마인 해보려다가 게임오버. --;
엑박으로 할때에 비해서는 시간을 꽤 단축했네요.
블팰의 경우 중간 세이브가 안되는지라
한번 버그걸리면 탈력이 장난아니네요.
어쨌든 트로피나 도전과제가 아닌 이상 아예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이것으로 10시간 이상의 여정이 완료.
버그만 아니었으면 어제 하루안에 끝낼수 있었는데 아쉽군요.
DMD 난이도를 비롯한 나머지 트로피도 클리어해서 플래티넘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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