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귀무자3 너무한것 아닌가요??

[darkelf fan]

귀무자 시리즈를 꽤 좋아합니다.

귀무자1를 처음접했을때 금성무를 알았고 이야 이거 물건이나 했었음.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아서 엄청 아쉽웠거든요. 특히 게임 중간중간나오는 cg무비는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어요.

2편 어라 다른사람이네. 오프닝에 뻑가고 게임도 너무 재미있더군요.
무비는 한층진보됐고 현재게임영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마지막에 노부나가 하면서 칼 챙하고 뽑으면서 시작하는 영상 너무 좋아합니다.
마지막 변신하는것도 넘 멋지구요. 특히 사운드가 최고에요.

3편을 이제서야 사서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 영상으로 또 뻑갔어요.
이야 다시 일섬에 세계로 사마노스케가 돌아와줬구나. 어라 거기다 장르노까징
버닝해주겠어.

처음만나는 란마루. 음... 손좀 풀어주라는 애인가.. 좋은데.. 노부나가 생긴게 좀 맘에 안들더라구요.

오! 총도쏘는구나. 무난하게 플레이.... 왜 cg무비가 안나올까... 왜지??

어 왠지 베는 맛이 약한데.. 몹은 왜이리 비슷한애들만 나오는거야.

뭐야 장아저씨 초반 프랑스어빼곤 왜일본어야.
어라 뭐야 이런 70년대 슬로우 모션 연출은
아 모기처럼 따라댕기는 야는 은근히 좋지만 귀찮네

슬슬 질리기 시작 이유가 없어요. 그냥 중반부터는 거의 그래 엔딩은 분명히 멋지게 cg처리했을꺼야.. 그럼 오프닝만 했을라고.
실시간엔딩 넘 ㄳ -_-;; 자막후 새로운 환마왕 토요토미는 cg했더군요..
근개 거의 중반정도 장르노 오토바이타고 배로 날아가는 cg보다 못했으면 못했지 나은것 없더라구요.

거기다 잘보면 지면이랑 말이랑 떠있음.. ㅜㅡㅜ 뭐야 증말.

게임 끝나고. 생각나는거 짜증나는 란마루 이거 뭐 촐싹거리기나 하고

동양식 헬바운드인가.. 2번이나 우려드시고 노부나가 사마 사마 옆자리 내꺼라고 하던 벌레같은 여자. 노부나가 변신 전후 빼곤 기억이 안나요.
아니 보스가 딱4명이었더 같음.

플레이타임은 11시간 정도. 엔딩 고마워 사마노스케..-_-a 아니 죽었던놈이 뭔힘으로 기어내려와 젊은처자를 친데요.

맞아요.. 안하면 그만이죠.
근대 너무한것 아닌가요?? 귀무자3 차라리 사마노스케,쥬베이하지.. 그냥 일본에서 놀지.

이번에는 귀무자2 주인공이었던 그배우분 아내가 허락안했나요?? 알아보니 이미 돌아가신 오래된 배우시라고. 2편에서도 꽤 아내분이 반대하셨다고 하던데.

아무튼 추석때 즐겁게 하려던 귀무자3은 이번주에 팔아버릴껍니다.
그냥 1 2만 소장하고 즐기는게 좋겠어요.

정말 아무런 이유없이 중반부터 질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실망하고 나니 코스츔 입인 사마노스케보고 욕나올뻔 .. 뭐야 이거

예전에 귀무자 1.3 주인공은 금성무가 게임에 까지 직접적으로 간섭해서 불화도 있었고 굉장히 꼼꼼해서 스텝들이 애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열의에 꽤 고마웠다고 하던데. 귀무자3은 그냥 간섭안한듯.

정말 오프닝 영상빼곤 뭐하나 볼게 없는 단지 귀무자종결로 위로하렵니다.

귀무자3 끝나고 신귀무자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보류하렵니다.

귀무자3 너무너무 아쉽네요.

[대건이]

오프닝빼고 볼거 없는 게임입니다. 언능 파세여

[†천녀유혼†]

귀무자3가 어렵다고 하면 신 귀무자는 더 어려워요.
대신 액션성이 대폭 강화됐지만.. 3가 어렵다고 하면 못함.
3에서 쟝 르노를 기용한건 북미와 유럽시장의 흥행을 위해서 노렸는데 그쪽에선 나름 도움이 됐죠.
북미나 유럽판은 쟝 르노가 영어연기를 다 했으니 말입니다.
정발은 일판 베이스이기 때문에 일어가 나올수밖에요.
귀무자3가 가장 실망스러운건 흐름을 끊어가며 캐릭터를 바꿔 플레이 해야 되는거.
몽상미셸이나 해저신전은 정말 지루의 극치.
차라리 둘을 함께 다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이런점을 개선해서 신 귀무자는 동료 시스템이 대폭 강화됐죠.
귀무자2의 동료 시스템에 버튼 하나 누르면 싸우던 도중에 동료를 플레이할수도 있고...
언어압박 빼면 신 귀무자는 수작입니다.

[뵨개럿]

신귀무자 정말 재밌슴 플레이타임 40시간 나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