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본 읽기: https://game.watch.impress.co.jp/docs/interview/1364946.html
수영복은 교복이 인기!? 「DOAX VV」 4주년 기념, 사쿠다 프로듀서 직격 인터뷰
【DEAD OR ALIVE Xtreme Venus Vacation】
2021년 11월 15일 4주년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PC용 바캉스 게임 「DEAD OR ALIVE Xtreme Venus Vacation (DOAX VV)」가 2021년 11월 15일로 드디어 4주년을 맞는다.
「DOAX VV」는, 지금껏 본 작품의 디렉터를 맡았던 사쿠다 야스노리 씨가 2021년 6월부로 프로듀서가 되어 새로운 체제에서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지난 1년동안 달려온 것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에 대해서 사쿠다 씨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관심이 생길만한 구현 예정의 새로운 요소나 향후의 구상 등, 팬이라면 주목할만한 내용이므로 부디 마지막까지 읽어주었으면 한다.
치우친 디자인 만으로는 No! 캐릭터, 수영복, 헤어스타일 제작에서 생각해야할 것이란
―― 4주년 축하 드립니다. 작년 3주년 때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개발 현장이 꽤나 힘들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올해는 어떠셨나요?
사쿠다 씨: 개발 환경은 작년과 같이 기본적으로는 재택 근무를 베이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택 근무 2년차가 되니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운영을 해나가는 중에는 오너 님들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무엇을 즐기고 싶어하는지를 잡아내어,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 즐기실 수 있게끔 해왔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할 수밖에 없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작년보다 잘 적응한 느낌이네요.
사쿠다 씨: 작년 한때는 정말로 위험하다고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오너 님이 즐기실 수 있도록 페이스를 다시 세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뭐, 스태프가 이 말을 들으면 다들 여러가지 생각하는 바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는건가 라든지. (웃음)
―― 올 한 해에도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던 것 같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 게 있을까요?
사쿠다 씨: 팀 내의 이야기가 되어 죄송합니다만, 올해 6월에 신규 체제로써 제가 프로듀서가 되고, 새로운 디렉터가 개발의 중심이 되어서 진행한다는 역할의 변경이 꽤 컸습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운영 계획 같은 것들을 제가 계획을 세워 해왔습니다만, 지금은 디렉터가 세운 운영 계획을 각각의 리더가 실현해나가고, 마지막 출시 전에 제가 체크하여 무언가 문제가 있으면 「아 부분을 좀 더 이렇게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피드백을 해가며 만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여자아이를 추가하게 되는 경우에도, 이전에는 기획 단계부터 어떤 콘셉트를 어떻게 세울까라든지를 열띠게 의논하며 진행해 왔는데, 지금은 담당 기획자와 디렉터가 세운 기획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의 확인과 피드백 정도네요. 어느 정도는 이미 그분들에게 일임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작품에 관여하는 분이 여태까지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거네요.
사쿠다 씨: 「엘리제」가 추가될 무렵이 딱 그 이행기라서 엘리제는 콘셉트를 세울 때부터 매우 많이 관련했습니다만, 이번에 추가된 「코하루」는 새 디렉터와 현장의 스태프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양한 반응들을 보건대 아무래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기에, 이 부분은 새 멤버들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새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이라 좋네요. 4년이나 계속되어 온 작품이니만큼 수영복의 계획 같은 것들이 골머리를 앓게 한다고 전에 들었기에, 그런 의미에서도 어떻게 변해갈지가 기대되네요.
사쿠다 씨: 그 부분은 저도 기대 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네요. (웃음)
사쿠다 씨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비너스 「엘리제」
새로운 멤버들로 제작된 비너스 「코하루」
―― 코하루가 신규 체제라는 말씀은, 4주년 애니버서리 코디도 새로운 멤버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인가요?
사쿠다 씨: 그렇습니다. 저는 제작이 진행되어 형태를 갖춘 것을 「다음은 이런 수영복이구나~」라며 보고받기만 한 느낌이에요. 현장의 이야기로는, 애니버서리이니까 호화롭고 드레시한 수영복을 만들고 싶은데, 지금껏 일본풍의 정통파 디자인이라 할만한 것이 없었으니 일본풍 방향으로 굳혔다고 해요. 늘씬한 느낌을 내보고 싶다는 고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늘씬한 실루엣이라는 것이 천의 움직임이 꽤 어려워서 그 부분에서 난항을 겪었던 듯 합니다. 지금은 플레어 스커트 같은 느낌이지만, 머메이드 타입이라든가 타이트 스커트라든가 몇 가지의 패턴을 여러가지 시도해 보았고, 다리를 보였을 때 가장 예뻐 보이는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 다른 걸로는 테니스웨어풍의 새 수영복 「비너스 에이스」인데요, 지난 번의 야구 유니폼에 이어 스포츠 계열인데 이건 좀 노리신 건가요?
사쿠다 씨: 저도 디자인이 올라온 것을 보며 「또 스포츠 타입인가~」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어요. 전에 냈던 야구 수영복 때의 이야기로 약간 거슬러 올라가는데, 애초부터 야구 유니폼 느낌의 수영복을 만들기로 하고, 등번호를 고를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입혀서 놀 수 있으면 재미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라는 목적이 있었기에, 뽑기가 아닌 형식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야구 배트도 세트에 끼워 넣어 촬영도 진척되는 상품 구성으로 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오너 님들이 즐겨주시지 않았나 싶네요.
―― 소품이 같이 붙어있는 건 확실히 재미있었어요.
사쿠다 씨: 수영복과 소품을 세트로 하는 편이 즐기기 편하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서 이번에는 테니스웨어풍의 디자인이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 테니스 라켓을 넣었다는 식입니다. 결과적으로 스포츠 모음이 되었지만, 딱히 스포츠만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또 다른 기회에 무언가 소품과 맞는 디자인이 있다면, 세트로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5주년에 추가되었던 야구 유니폼풍 수영복 「비너스 나인」. 등번호 숫자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야구 배트처럼, 이쪽도 라켓을 쥔 특별한 포즈를 즐길 수 있다
―― 올해도 다양한 수영복이 탄생했는데, 올해 가장 좋았던 수영복이 뭔가요?
사쿠다 씨: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마법소녀풍 수영복인 「매지컬 비너스」네요. 그거는 소품도 넣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스틱의 이펙트도 힘 쓴 정도가 이상할 정도라, 이거는 꼭 오너 님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PV 같은 한 컷만이 아니라요. 그래서 생방송에서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 디자인은 츠쿠시에게 꼭 입히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나나미」가 등장하는 타이밍의 생방송에서 나나미 역의 시마부쿠로 미유리 씨 외에 츠쿠시 역의 사시데 마리아 씨가 출연해주실 수 있게 되어서, 그렇다면 이 타이밍에 출시하자, 가 되었습니다. 그것 참 여러 기적이 겹친 순간이었죠. (웃음)
츠쿠시와의 상성이 발군인 마법소녀풍 수영복 「매지컬 비너스」
스틱에서 빛 이펙트가 나오는, 매우 힘을 준 기믹이 화제였다
―― 마법소녀는 임팩트가 있었죠. 임팩트라 하면 올해 할로윈에 등장한 강시풍인 「월영」도 좋았어요.
사쿠다 씨: 강시는 1년 전 할로윈에 국제판, 해외쪽에서, 그 디자인은 사실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네요. 해외 팀이 해외에서 즐겨주시는 오너 여러분들에게 오리지널 디자인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강한 열망으로요.
국제판이라는 것이 일본의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 늦은 내용이 되니, 인터넷에서 일본의 정보를 찾아보면 다음 새 수영복 같은 것들을 어느 정도 알아버립니다. 이 게임은 역시 「다음에는 뭐가 나올까」라는게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게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들로서도 「다음은 뭘까... 뭐야 이건!?」같이 즐기는 방법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오리지널을 집어넣어 보자는 제안에는 OK를 했습니다.
―― 해외판 선행이었군요.
사쿠다 씨: 해외의 오너 님들도 즐겨 주셨고요. 그 정보를 전해들은 일본 국내의 오너 님들도 「뭐야 저거? 빨리 갖고 싶어!」라는 목소리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할로윈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해외판 선행이었던 강시풍 수영복 「월영」. 올해 10월의 일본 국내에도 대망의 업데이트
―― 매번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는데, 실제로 반응의 물결이 있나요?
사쿠다 씨: 역시 물결은 있네요. 그 수영복이 어느 여자아이 전용일까 같은 것도 물론이고요. SNS 등지에서는 다들 기뻐해주십니다만, 의외로 갖는 분이 적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웃음)
―― 역시 취향은 천차만별이라 어려운 점이네요.
사쿠다 씨: 이것은 여자아이의 경우도 똑같은데요, 「나나미」를 낼 때도 신경 썼던 부분인데, 「나기사」나 「츠쿠시」 같이 포인트가 어느 정도 집중되어 치우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모든 오너 님들이 즐겨주실 만한 것도 중요합니다. 수영복이라면 「교복(풍 수영복)」 같이요. 나나미에 관해서도, 모든 오너 님들이 받아주실 만한 여자아이로 하자는 콘셉트를 세웠어요.
새침하며 가시가 있는 나기사, 아싸 캐릭계인 츠쿠시. 둘 다 꽤나 치우친 경향이 있다.
―― 나나미는 모나지 않게 내추럴한 여자아이라서 캐릭터성을 붙이는 것 등이 어려울 것 같아요.
사쿠다 씨: 그렇습니다. 나기사나 츠쿠시처럼 한쪽으로 치우친 캐릭터들은, 어느 정도 이미지가 공유되기 쉽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내기도 쉽고, 팬분들도 받아들이기 쉽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말하면, 「나한테는 안맞네」라고 하시는 분도 당연히 계십니다. 모든 오너 님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면 전천후의 정통파겠지, 그리고 지금까지대로면 「미사키」 말고는 나오지 않았으니, 슬슬 추가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서 「나나미」를 전천후의 여자아이로 추가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당연히 나나미를 보고 「나한테는 안맞네」라고 느낄만한 요소가 있으면 안되기에, 이건 좀 아니다 싶은 포인트를 계속 빼가며 모양을 잡았습니다. 저희로서도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수영복으로 되돌아가자면, 수영복의 경우도 모두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인 것과, 치우친 디자인인 것의 리듬을 붙여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의외로 적은 정통파 여자아이인 미사키
미사키를 잇는 정통 노선인 나나미. 자연스러운 느낌이 매력인 비너스다
조금 매니악하게 보이겠지만, 수영복은 교복 계열이 전인류로부터 사랑 받는 수영복이라고 한다
―― 요전에 칸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추가되었는데, 그게 엄청나게 귀여웠는데요.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만들 때 사쿠다 씨의 마음 속에 규칙 같은게 있나요?
사쿠다 씨: 역시 기왕 만드는 것이라면 이렇게 하고 싶네 라는 전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여자아이의 새로운 매력을 내뿜을 만한, 느낌을 바꾸는 것을 만들자고. 칸나로 말하자면,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이미지 뿐이잖아요? 1014살인데 말이죠. (웃음) 그렇지만 1000년을 살았기에 비로소 매력으로 가진 섹시함과, 어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인상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 일면을 보여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로 하고 싶어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봤습니다. 긴 머리라든가 여러가지 시험해봤고, 그 결과 이번의 숏 포니테일이 콘셉트가 가장 맞는 것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필자도 큰 기대를 품었던 칸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이건 정말 최고다. 하지만 긴 머리도 보고 싶었다
헤어스타일만으로 이렇게 이미지가 변한다. 1014세의 어른의 매력이 굉장히 잘 나타나 있다
사쿠다 씨: 또 한 가지, 다른 관점에서 주의하고 있는 것은, 첫 헤어스타일이 여자아이의 느낌을 굳힐 것을 지나치게 우선한 디자인이라서, 머리의 움직임이 저희들이 보기에 이상한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예쁘니까 디자인을 우선해 버리자 같은. (웃음) 실제로 촬영하시는 오너 님들로부터도 「저 부분의 각도에서 찍기 힘들다」 같은 의견도 받는 경우가 있어 죄송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두번째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향후 촬영을 더 하기 쉬운 헤어스타일로 하고 싶다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헤어스타일의 룰은 그 두 가지네요. 느낌을 바꿔주는 것과, 촬영하기 쉬운 것.
―― 과연, 그런 규칙이 있었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갈 것이 기대되네요
사쿠다 씨: 헤어스타일은 기본적으로는, 아마 여러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추가된 여자아이 순으로, 그 여자아이의 생일이 오는 타이밍에 지금은 추가하고 있습니다. 많이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보니 적어도 그 여자아이가 주역이 되는 생일 밖에 없겠네 라고 생각해서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중간부터 그렇게 하자고 정한 것도 있어요. (웃음) 피오나는 생일 전날의 발렌타인 데이 때 추가했고, 타마키도 8월 19일, 나기사는 5월 5일이라는 느낌이네요. 새로운 헤어스타일의 추가는 역시 다들 바라주시기 때문에, 거기에 어떻게든 응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생일 정도는 어떻게든 노력해서 만드려고 말이죠. 앞으로는 새 디렉터 나름이겠지만, 지켜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생일에 헤어스타일이 추가되는 것을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쉽게 즐기기" 를 재검토하고 싶다. 「DOAX VV」의 향후 진화에 대해서
―― 새로운 요소인 온천이 발표되었습니다만, 이는 언제부터 생각하고 계셨나요?
사쿠다 씨: 실은 온천을 넣고 싶다는 안 자체는 서비스 1년차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올라와 있던 오너 룸 요소를 먼저 넣는 것을 우선했습니다. 그 후에도 이른바 거품 수영복 등장으로 욕실 가구 같은 것들은 구현되었지만, 그래도 온천은 언젠가 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었는데요. 그런데 어떤 식으로 게임 내에 집어 넣을지라는 문제가 정리되지 않아서 계속 홀딩된 기능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코하루가 추가되는 것이 결정되자, 이 아이를 낼 거라면 온천도 집어 넣어야지, 이렇게 되었습니다. 모니카와 카지노 같은 거죠. 한편으로는 레슨 요소를 슬슬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했었고요.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다양한 앱 게임이 정해놓은 시간 경과 후에 보상을 받는 식의 사양이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의 게임은 조금 더 간편하게 보상을 받는 것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즐기기 쉬운 방향으로 바뀌지 않으면 「이 게임은 낡아서 즐기기 어렵네」라며 즐길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렇다면 온천으로 덮어서 재검토하자는 모양새가 되어, 지금 절찬 개발 중(※ 인터뷰 당일 기준)입니다.
「DEAD OR ALIVE Xtreme」시리즈에서는 친숙한 카지노는 딜러인 모니카와 함께 구현되었다
대대로 물려 받은 여관의 어린 여주인 코하루. 온천 요소에는 베스트 매치
―― 쉽게 즐기기 면에서 말하자면 오토 플레이의 추가 등 해를 거듭할수록 게임이 쾌적해지고 있는데, 오너 룸 외에 이건 어떻게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사쿠다 씨: 제가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게 됩니다만, 디렉터한테는 오토 페스티벌 티켓을 처음부터 쓰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고 있어서요. 이벤트 개시 첫날은 우선 반복 플레이할 곳까지 스스로 진행해야 되잖아요. 개인으로 플레이하고 있지만 꽤 지루해서요. (웃음) 게임의 사양이나 기능 추가 내용 전반은 디렉터의 권한이기 때문에 제가 뭔가 말해도 거절 당해버릴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구현해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웃음)
―― 그거 용이성이 현격히 올라가겠네요!
직접 플레이하기 때문에 비로소 볼 수 있는, 플레이어 시점에서 개선점을 드는 사쿠다 씨
사쿠다 씨: 이 게임은 「DOAX」시리즈에 있던 번거로움을 없애는 것이 원래 중요한 콘셉트 중 하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DEAD OR ALIVE Xtreme 3」까지의 직접 비치 발리볼을 해서 수영복을 선물한다... 하지만 받아줄 지 아닐지는 모른다, 고 하는 수고를 배제하고, 사진을 찍고 놀고 싶을 뿐인 오너 여러분의 바람에 조금이라도 빨리 다다를 수 있는 형태로 했습니다. 하지만 확장을 하고 요소를 넣어가는 중에 꽤 번거로운 부분도 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그 부분은 계속해서 손을 대고 싶습니다.
콘솔판에서는 비치 발리볼은 전부 스스로 조작. 좀 더 게임성이 높은 내용을 보여준다
비치 발리볼에서 모은 자금으로 수영복을 구입해나간다. 「DOAX VV」와 달리 천천히 놀아야 하는 스타일
친해지지 않으면 페어조차도 거절 당할 정도의 혹독한 일면도. 비정하다
―― 온천 말고도 「무대 장치」의 추가도 발표되었는데, 바깥에서도 아이템을 배치하고 싶다는 등의 요구가 있었나요?
사쿠다 씨: 제가 아는 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거는 이번 생일 수영복에 관련된 요소랍니다. 웨딩 케이크 같은 촬영 아이템이 생일에 추가됩니다만, 여자아이가 케이크를 스푼으로 떠서 「아~」해주는 거예요. 그 연출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오너 룸에서 촬영하는 것만으로는 아깝다는 생각에, 여러 장소에 두고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오너 룸 이외에도 아이템을 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은 굉장히 기대가 된다
―― 신규 요소가 점점 늘어 가네요.
사쿠다 씨: 또, 최근 오너 님들께 「본 작품의 어떤 점을 기대하고 있나요?」라는 설문조사를 했었습니다만, 역시 「새로운 비너스와 만날 수 있는 것」이라는 대답이 많더군요. 그것과 비슷한 정도로 「여자아이와 더 사이좋게 되는 느낌의 에피소드가 보고 싶다」라는 요망이 있어서, 이 부분도 부응해 드려야 한다고 개발 멤버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계획은 진행시키고는 있었습니다만 꽤 어렵고, 손을 대고 좌절하고의 반복이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마음 먹고 해보려고요. 여자아이와의 인연을 깊이 해나가는 부분을 즐기실만한 형태를 찾아내고 싶습니다.
―― 방금 신규 요소에 대해 여러가지 들었습니다만, 향후 「DOAX VV」는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나요?
사쿠다 씨: 앞으로는 여자아이의 관계성을 깊이 한다는 부분에서 더욱 "심화"시키고 싶네요. 지금 즐겨주시는 오너 여러분들이 「DOAX VV」를 즐겨서 좋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모든 오너 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쿠다 씨: 오너 여러분들께서 즐겨주시는 것이 저희들이 만드는 게임의 존재 의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구하시는 것들에 조금이라도 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체제로 바뀌기도 했고, 제 기분적으로는 운영 1년차에 가까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새로운 「DOAX VV」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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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매체를 어떻게 표기해야 맞는지 모르겠어서; | 21.11.24 19: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