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심심하고 물리네요..
메인 스토리의 큰 흐름이 머나먼 과거 연금술이 번성한 강력한 국가가 있었고, 그 국가가 여러모로 많은 문제를 품고 있었고 결국 멸망의 길을 걷게되고 오랜시간이 지나 후대의 사람들이 유적을 조사하고 오래된 문한들을 찾아보며 그 나라의 어두운 역사에 자세히 다가가게 되고 그당시 남기게 된 폐해와 결전을 벌이거나.. 너무 전작 라이자랑 겹치는 부분들이 많은 느낌이라 물립니다(...)
전작 라이자 시리즈를 재밋게 했어서 유미아 디지털 디럭스 시즌패스까지 살정도인데.. 3부작까진 박수치고 떠나보내줬지만 새시리즈에서까지 크게 비슷하다 느낀 레파토리를 또 보게 되니(....)
그래도 후반부의 나나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부터는 조금씩 재미를 느끼네요..
그리고 전투 너무 번잡합니다.. 지금도 적응을 못했네요..ㅠㅠ
제가 손고자여서(..) 액션겜보단 턴제겜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도대체 왜 전투 템이랑 회복/보조 템이랑 별개로 분리힌거지? 싶고..
엔딩이 이제 곧인거 같은데.. 전투가 불호다라고 느낀 시리즈는 유미아가 처음이네요..(....)
연금은 라이자보다 쉬운데.. 노가다를 해야하는것 같네요.. 특성을 따로 빼놔서 연금하며 특성 합치기로 머리싸맬 필요없는건 좋지만 조합템 복제가(..) 장비니 무기 맞춰주려면 잉곳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 자동 복제는 빨리빨리 한국인(..)이라 양산 기다리기 힘들고(..) 즉시 양산하려면 무의 입자 노가다를 꽤나 해야되네요..()
아무튼 이렇게 불만이 꽤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나쁘지는 않다..라는 느낌으로 하고있습니다.. 아쉬운게 좀 았어 그렇지..()
아직 엔딩은 안봤고 보면 느낌이 또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현시점에선 이렇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