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플레이 타임 23시간 47분 입니다.
왠만한거는 다 알아서 했는데
하트2개, 물건스티커 4개, 전투스티커 4개 등등
몇몇개 콜렉션만 이전글에 댓글주신 IGN공략 보고 올클리어 준비중입니다.
게임만 따로 놓고보면 꽤 괜찮은 작품입니다.
그러나 전작이 너무 잘 만들어진 RPG라 기대했던 분들께는 실망스런 작품일수 밖에 없네요
Wii용도 어드벤쳐라 별로였다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 한층 더 라이트한 게임이 되어버려서 깊은맛이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작을 생각 안하고 하면 꽤 괜찮아요
정발 이전에 리뷰에 '전투을 하려면 스티커를 사야하고 코인을 모으려면 전투를 해야한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렇게 코인이 부족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물건스티커 물쓰듯이 쓰는거 아니면 코인 썩어넘치고요
스테이지 형식이지만 사실상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어서
마치 기본공격이 없는 젤다의 전설 하는 느낌입니다 ㅋㅋ....
처음엔 반짝스티커 아끼고 잘 안쓰는데 나중에는
대부분 상점에서 팔거나 스테이지에서 특정지역에
고정으로 나오니 아낌없이 써도 다시 구하러 가면 됩니다.
3D효과가 이만큼 좋은게임은 없었어요
일요일에 하면서 왠만하면 3D 풀로 켜두고 했습니다.
시간의 오카리나도 중간부터는 그냥 안키고 했는데 요건 계속 켜게 되더라고요
종이의 질감과 종이라서 가능한 퍼즐, 종이라서 가능한 상황이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이 게임의 단점은 보스전과 불친절한 가이드 입니다.
보스의 약점을 공략하지 않으면 스티커를 엄청나게 많이 써야 됩니다.
월드1 보스는 약점 무시하고 그냥 잡을만 하던데
월드2 부터는 약점 물건스티커 없이 잡으려니 스티커가 3페이지 이상 날아가더군요
그런데 어느정도 약점을 예측 할 수는 있지만 일단 만나봐야 정확히 알기때문에
일단 가서 만나보고 싸우다 도망치거나 죽어야되요....
어떤 보스는 특정 스티커가 있어야 잡을 수 있고 그 외 무적에 가까운 상태인데
그 스티커 없어서 그냥 죽었어요. 그래서 다시 스티커 준비하고 잡으러가니 정말 쉽게 잡히더라구요
커스티가 L키 누르면 어드바이스 해주는데 이거 당최 쓸모가 없어요
농담이아니라 시간의 오카리나 나비만도 못한 가이드를 해줍니다.
그냥 대략적으로 어디로 가자 이런거만 있고
그마저도 특정 지역에서는 자기 잡담만해서 도움이 안되요
게임하면서 4~5번정도 막혀서 헤멨는데 정작 도움이 안되고 어쩌다 운좋게 찾아낸것도 있었습니다.
어중간한 어드바이스 듣고 길찾은게 딱 1건이니 말 다했죠 -ㅅ-;
그 외에 페이퍼 라이즈에 스티커 잘못붙혀서 실패하면 스티커가 소멸한다는거....
배틀스티커는 상관없는데 물건스티커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라서 저거 날려먹느니
그냥 리셋해서 전투에 써먹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 게임에서 믿을건 자신의 눈썰미와 주의력밖에 없어요
사소한거 하나 놓치고 가면 나중에 몇시간을 헤메게 되는게 다반사거든요
결론은 평가가 개판이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꽤 재미있었고요
제 평가는 7/10 입니다.
게임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단점이 용서가 안됨
- 겜게에 올린거 복붙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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