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 후기) 타겟층이 애매한 게임

[ㄴ(°0°)ㄱ]

캐릭이 귀엽고 색감도 선명해서

겉보기는 전연령 게임인데

실상은 성인도 빡치게 만드는 겜이네요.

후반 보스, 맵의 즉사 패턴

시간 제한있는 고난이도 퍼즐

급류 타기, 닌자 찾기, 투기장 섬 등 미니게임의 높은 난이도 등등

이왕 산 거 꾸역꾸역 클리어는 했지만

게임은 스트레스 풀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목적이 있는지라

엔딩 보고도 재밌었다는 느낌보다는 겨우 깼네... 정도의 생각만 들더라구요.

만약 겉모습에 속아서 애기들 시켜주려고 산 분들은 엄청 난감할 것 같아요.

후반에 정답 알려주는 옵션이 있는데 그거 켜면 오히려 더 헷갈려서 안켜게 되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게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퍼즐 시간 삭제, 가드 타이밍 표시 옵션 정도는 넣어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어차피 파고 들기나 트로피 원하는 사람들은 훈련장에서 도전할 수 있게 해놨으니까요.

그나마 착하고 유용한 동료들, 착한 쿠파 부하, 귀엽게 정신나간 키노피오들 덕분에 재미를 찾았던 것 같네요.

강추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박돌희]

닌텐도 게임의 특징이 원래 클리어는 누구나 쉽게, 대신 파고들기는 도전욕구 일으키도록 제법 난이도 있게
구성이긴 해서 백프로 공감하긴 어렵네요.
단 이 게임의 경우는 파고들기 하기에는 스트레스 요소가 유독 심한 것 같아서 어느정도는 글쓴이 말 공감됩니다 ㅠㅠ

[루리웹-0880745977]

맞음. 뉴슈마u디럭스도 처음엔 진짜 쉽게햇는데 와.. 중반부터 뭐이리 어려운지..;;

[구아아악]

강제 게임오버 이벤트는 시리즈 전통이라 이번이 처음이신 분은 당황하실만 합니다.. 그래도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계속 꽤 쉬운쪽에 속했는데 이번에는 그걸 벗어나고 싶었는지 나름 각 잡고 난이도 잡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 때문인지 '응원'이라는 사기 스킬이 준비되어 있어서 적절히 사용하면 큰 스트레스는 없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AlwaysSunDay]

말씀하신 급류, 닌자 투기장등등은 전 100%를 목표로 하지 않는 지라 그냥 적당히 즐기고 스트레스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게임이든...100%를 목표로 하면 꽤 심한 스트레스가 동반되지 않나요?

[ㄴ(°0°)ㄱ]

100프로 목표로 한다고 글 적지는 않았습니다만...
엔딩 보는 과정까지도 어려웠다는 내용이예요.

[AlwaysSunDay]

100% 목표로 하지 않으면 적어도 급류나 닌자같은데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으니까요.

[더블지퍼백]

여기선 불만을 표시하면 그분들이 달려옵니다.

[전인파동권]

무슨 이야긴지 알게 같아요 은근히 가벼운거 같지만 어렵더군요

[나르디안]

전 반대의 의견이 조금 있는게 이 정도는 어려워야 한다는 쪽이라. 초딩 얘들은 사막에서 다들 조금 좌절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아무튼 전 코인질로 레벨 조절을 한건 신의 한수라 봅니다

[ziraf]

애들용이라기엔 난이도가... 퍼즐전투 자체도 후반가면 급상승하고 시간제한때문에 느긋하게 풀지도 못하네요. 괜히 어렵게 만들어서 울집애가 계속 들고찾아옵니다ㅜㅜ

[유부_초밥]

확실히 애한테 사줬는데... 전투때문에 애가 너무 어려워하네요...
아동용 난이도가 있으면 좋겠어용..

[루리웹-2573802303]

모름 뭐 어때 가볍게 플레이하기엔 정말 좋았어요 응원으로 정답 알려줄때 너무 빨라서 그 점이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