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4고요. 1편 세이브파일 이상한거랑 2편 이상하게 2번정도 튕긴거외에는 딱히 단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1편 세이브파일이 왜 그렇게 용량이 큰지, 대충 1편에서 5개정도 세이브파일 남겨났는데 2편하다가 무슨 세이브용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세이브파일 하나당 60~70메가..... 제 플4가 1.5테라에 게임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지도 않아서 1.1테라정도 자리가 남는데 게임 하나당 세이브파일 300~400메가가 한계인것 같더군요. 이것 때문에 2편을 얼마나 눈물나게 다시 했는지.... 2챕터 다 끝나고 한번 오토세이브 되있겠지 하고 잠시 껐는데.....ㅠㅠ.
1편 스토리는 대박이지만 전투는 지금 와서 다시 하기에는 좀 많이 불편한것 같더군요. 참고로 그 해킹은 좀 아닌듯. 대충 10시간 플레이한것 같은데 해킹이 1시간은 될듯.
1편 DLC들은 하다가 귀찮고 지루해서 그만뒀습니다.
2편 스토리는 중박까지는 되는것 같고 전투는 대박인듯해요. 대충 6년된 게임이지만 이정도면 불편한건 줄어들고 전투의 호쾌함?이 좋은듯해요.
2편 DLC는 스토리가 대박인듯요. 전투도 2편꺼에서 크게 다를건 없으니 좋아요. 다만 레이저건은 왜 있는건지... 뭔가 그 구역이 발달해서 있다는거는 알겠는데 너무 무식하게 약한듯해요.
3편/인피니트는 전투도 스토리도 대박입니다. 1편 2편은 아무리 재밌어도 장시간 하기 좀 힘들었지만, 3편은 한번에 다 깼네요.
3편 DLC.... 일단 아레나는 대충 1,2시간 하다가 파란 리본 얻으려고 계속 죽었는데 그냥 관뒀어요 ㅎㅎㅎ 좀 반복적이고 맵이 4개다 보니 좀 지루하네요. 그리고 본편하면서는 잘 못 느꼈는데 적 종류가 생각보다 적네요, 다양성 부족으로 아레나는 반복플레이가 심한듯했어요.
3편 DLC Burial at Sea 1은 스토리가 좋지만 좀 많이 짧네요. 전투는 본편의 적들이 아니라 1/2편인 애들이 나와서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텔레포트하는 후디니 스플라이서를 좀 보고 싶었네요.
3편 DLC Burial at Sea 2는 스토리가 끝맺음용으로 잘만든것 같은데 바이오쇼크라고 하기에는 너무 전투의 호쾌함?이 부족한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그렇다보니 매번 숨어서 다녀하는데 이런 게임을 하고 싶으면 차라리 디스아너드를 하지 이렇게 힘들게 짜증나게 끝낸 DLC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될듯합니다. 제가 잠복 플레이를 잘 못하는것도 있지만 잠복하면서 암살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 메기솔이나 디스아너드, 심지어 데우스엑스마키나이면 모를까 바이오쇼크에서 이런 방향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때 무조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4만5천원정도인가에 구매했는데 최소 10만원 값어치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PC는 좀 버그가 많다고 하는것 같더군요. 게임 2번정도 튕긴것말고는 플4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저처럼 한번에 다 깰려고 하지는 마세요. 추석때 거의 다깨고 지금 와서 조금 해서 깨긴 했지만 바이오쇼크만 30~40시간 하니 다시 또 깨기는 싫더군요. 그리고 그 마지막 DLC 가 좀 심하게 바이오쇼크 경험이라고 할까를 깨트리는 최악의 게임플레이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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