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예전 작품들과는 달리
극히 드문 몇몇개의 사건만 제외하면 정해진 답이 없이 유저가 선택한 시나리오가 정답처리되고 넘어가는 시스템이네요
그런데 정해진 답이 없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이 되며 그 모든게 정답처리되는 게임이 "추리게임"일 수가 있는건가요...?
내가 선택하는 모든게 진상이라면 반대로 모든 시나리오가 진상이 아니라는 말과도 같은데...
본격적인 네러티브 중심 rpg나 어드벤쳐, 혹은 수사물의 외피를 가지고 있더라도 예컨데 '디스코 엘리시움'같은 게임처럼 추리보다는 내면과 세계관 탐구에 방점이 찍힌 rpg라면 자신이 선택해가는 방식의 스토리 전개가 선호될 수 있고 저도 그런 게임들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셜록홈즈'라는 캐릭터와 브랜드를 내세웠다면 치열한 두뇌싸움 끝에 진실에 도달할 수 있게끔 설계된 본격 추리 어드벤쳐 게임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게임의 기획 방향성에 좀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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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답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선 어떤 선택을 해도 사건은 해결되는데 발견된 힌트를 모두 찾은 상황에서 옳은 선택을 하면 선택화면의 글자 색깔이 녹색인가로 뜨고 아니면 주황색이였나 암튼 잘기억은 안나는게 그런식으로 구분이 되는 방식이였던거 같네요 대놓고 너 맞음 틀렸음 이런게 아니고요 그리고 사건이 끝나고 편지를 받거나 하는 방식으로 이후 에피에서 당신때문에 망했어 넌 틀렸어 라거나 덕분에 고맙습니다 라거나 이렇게 차후에 알게되었던거 같아요 | 22.11.05 10: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