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엘소드를 접했을떄가 군대 전역하고 2008년쯔음..알테라 코어가 끝판왕 일때. 그리고 접었다가 신캐 청이 나왔을때. 이후 아라 나왔을때 하다가 접었네요.
엘소드는 친구가 하자고 해서 꼬시고 복귀도 친구의 꼬드김 때문에 한번씩 하면서 즐기게 되었습니다.(복귀때마다 캐시로 돈 십만원씩 기본 지른거 같네요ㅋㅋ)
막판엔 해킹 당하고 허탈한채 기간제 템만 받고 빡쳐서 넥슨 아이디 삭제 했을떄구요...아직도 기억 나네요. 해킹 당한 사실이 확인 되었지만 정책상 해줄수 있는게
그것뿐이라고;;
3월 7일, 독감에 걸려서 집에서 몇일간 쉬면서 갑자기 난 생각에 엘소드를 다시 접해보니 유저 편의성이나 여러모로 많이 개편된게 정말 좋아 보이네요. 나름 최근
게임 트렌드에 많이 맞춰진듯 하고 최근 대작 게임의 정체됨에 따라 엘소드가 많이 따라붙었다는게 느껴지네요.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무자본으로 시작해보니
현재까진 장점들만 쭈욱 느껴지긴 합니다 ㅎㅎ
문제는...만렙들과 같이 놀수 있는 일정 레벨이 되니, 던전들을 그냥 스킬 한방길로 다 쓸어 내면서 러닝 게임이 되버린게 좀 안타까워지네요... 물론 장비를 다 맞추게
되고 오랜기간동안 컨텐츠가 정체 되면 어느겜이나 다 똑같지만, 이로 인해 컨텐츠 개발 시간이 길다는 단점은 보이네요.(과거의 만렙 컨텐츠들이 재활용 되고 있다는
점 또한 아쉬운 부분)
몇일 안되어서 정보 검색해보니 나름 개편된 엘소드도 현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정보가 굉장히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소문에 곧 대규모 패치도 있을거라 하니
좀 더 활성화 될꺼 같으니 지금 복귀해서 이것저것 좀 해보면서 알아 가놔야겠습니다. ㅎㅎ 그럼 생존자분들 게임에서 뵙겠습니다~!
"[색깔] 샘물" 시리지들 보면 제 아이디니 보면 아는척 해주세요~! ㅋㅋ (ex 파란샘물) -복귀 유저라 때때로 돌발행동을 할때가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