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자체는 지난주에 했었지만...
던전 자체의 빡침과 좋은 결과가 나지 않은 영상 덕에 올리기만 해두고 내비두고 있던 경우네요
몹들의 무지막지한 체력이 플레이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지만
그 체력에 묻혀서 그렇지 사실 몹들의 공격력도 꽤 높은 편이고, 공격성도 매우 높아서 몰리면 대책이 없더군요
본 영상의 중간에서도 몰이하려다 순삭당한 경우도 있었고, 뭐 스펙 높았다면 그래도 좀 버틸만은 했으려나
어쨌든 여러 캐릭의 장비 세팅 편의성으로 비던 장비를 계속 고집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 한계점이 눈이 보이는 플레이가 되었네요
뭐 던전은 99렙인데 장비는 85렙이니, 그것도 예전이면 모를까 지금이면 9강으로는 사람 구실 하기 힘들겠지요
뭐 이런 점은 이미 솔레스 던전에서부터 한계점을 맛봤지만, 그래도 거기까지는 이 악물고 그냥 한다!! 의 플레이라도 가능했다면
엘리아노드 던전들은 응, 여기까지야, 돌아가, 하는 플레이를 맞이하는거지요
사실 비던 상위 장비가 여럿 있는 지금 엘소드 상태에서는 계속 비던 장비를 고집하는 것도 그다지 좋은 선택지는 아닌데
상위 장비로 가는데 걸림돌을 만드는건 비던, 시공 장비까지는 어느정도 노력 하는걸로 장비 세팅이 가능한 일종의 가성비가 괜찮은 장비라는 점인데
영던, 아포의 장비 파밍 난이도가 갑자기 절벽 위로 올라간다는 점이에요
솔직히 장비 구하겠다고 던전 도는 것보다 게시판 뒤져서 영던 장비 사는게 더 속이 편한 짓거리니까요
그 단계를 넘어선 유저들에겐 난이도 그거 의미 있나?? 하는 플레이를 하는 반면
그 단계 아래에 있는 유저들은 지옥을 맛 보고 있는 셈이지요
그런데다 평균 강화 수치도 확 올라가버려 유저들 데미지가 더 높아졌다는 점도 한몫하고요
웃긴건 그렇게 강화 수치는 올렸는데 상위 수치로 올라가는 난이도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는 점
플루없이 그냥 강화질로 7강 올리는건 예나지금이나 추천할만한 짓거리가 안 되니까요
그런데 상위 유저들은 벌써 11, 12강 장비를 맞춰두고 던전 작살내고 있는거니, 이거 뭐 의미가 있나...?
그리고 엘리시온 구역 이후부터는 그 상위권 유저들에 맞춰진 일던, 비던, 시공, 영던, 엘리아노드를 맞이하게 되는거지요
절벽이 너무 높아졌어요, 그걸 넘어가야 플레이가 되는데 넘어갈 생각도 안 들게하는 이런 구조는 참 질리게 만드네요
어쨌든 내일은 벤투스의 테마를 가진 던전이 오는 모양인데, 수룡의 빡침을 생각하면 예의상 플레이는 해 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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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lsword&no=9614280&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글 참고해보세요 | 17.07.20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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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9강도 비던무기로는 좀 버거운게 사실이기도 하고 강렬 장갑은 제가 그걸 안 좋아하고 있는지라 구할 생각이 없네요 데미지 버프 유지하겠다고 허공에 스킬 날리는게 대체 뭐 하는건지 의문이 많이 있는지라 문제는 강렬 장갑이 일종의 선택지가 되어야하는데, 사실상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현재 구조겠지요 | 17.07.20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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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는 유연 장갑도 괜찮아요. 시즈가 원체 세서 | 17.07.21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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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게임메타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꼭 굳이 허공에 날리지 않고 연속으로 쓰면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좋죠. 허공에 쓰는건 일종의 꼼수고 지금은 강화수치 +2 라는 옵션까지 나왔어요. 11강 하면 1중첩당 13%, 5중첩 65%상승. | 17.07.21 14: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