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초월되면서 씨앗 수급력은 나아지긴 했지만...
이 전직의 운영의 핵심인 씨앗 자체가 여러모로 좀 애매하다는 기분이 크네요
아메나 에브는 모은 자원이 스킬 강화에 연결되는 반면 아포는 모은 자원이 스탯 상승에 끝날 뿐더러
데미지와 관련된 옵션이 한정적인 기능에서 동작되는게 많아서 스킬을 많이 써도 생각외로 딜이 낮게 체감되는 편
실제로 전직 컨셉 자체도 이런저런 쿨감과, 특정 상황에서만 증폭되는 딜 구조
의외로 투사체 공격이 많아 많은 적을 공격하기 힘들다는 점과, 초월되면서 툴팁이 분리되었다는 점까지 합쳐
스킬을 난사하는 컨셉의 직업임에도 딜이 잘 나온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네요
실제로 중보/보스전에서 걸린 시간이 제법 되는걸 보면....
그래도 저 둘보다는 운영 난이도가 많이 쉬운 편이라 골이 아픈건 적었지만
운영 난이도가 낮은게 성능까지도 낮게 되어버린 느낌이...뭐, 강렬장갑 맞추면 딜은 높게 나올거 같지만요
운영의 핵심인 씨앗을 모아서 얻는 이득이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이고
소모처도 한정되어있어 뭔가 미묘한 느낌이 큰 전직
차라리 씨앗을 좀 더 빠르게 모이게하고, 그만큼 소모처도
액티브 하나에서 끝날게 아니라 더 다양하게 늘리는게 낫지 않았으려나요
사실, 씨앗을 소모하는 스킬은 하나인데 그걸 전직하자마자 얻는다는게 매우 개그였기도
어쨌든 전직 나오기 전에는 낫 쓰는 직업 나오는건가!! 했는데
의외로 낫쓰는 스킬이나 커맨드는 별로 없다는게 함정
니놈의 낫은 드삼이의 단검마냥 장식에 가까운 물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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