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은 드래곤네스트 역사에 있어서 최악의 날로 기억될 것 같네요.
1. 오전에 패치 때문에 바이러스 오진 문제 발생
- 치료 후 실행이 안되서 재설치하는 유저도 많았고, 알약에서는 재부팅 반복문제까지...
2. 패치 이후 서버가 최근 한달동안 중 오늘 가장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
- 버그는 아니지만 무기 내구도 하락으로 유저들 불만
- 일부 에픽템 분해불가 등등 버그 발생
3. 창고버그 발생
- SP같은 기타 획귀 아이템들이 창고버그를 통해 봉인(거래가능, 사실상 복사)되는 사태가 드디어 수면 위로 나타나서 상당수 유저들이 초기화 및 30일 정지의 제재를 받게 된다는 공지가 떴는데, 30일이라는 기간의 불합리성, 과연 제재가 제대로 이루어질지에 대한 불신 등이 섞여져 일반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극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마침 오늘 pvp랭킹이 공개되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1위가 15레벨 머셔-_-; 참고로 드네의 현재 만렙은 40입니다)
- 현재 유명길드들이 이 버그를 악용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고, 만약 그렇다면 가뜩이나 유저가 적은 드네가 사실상 솔플게임으로도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때문에 일부유저들은 영구정지감의 중대한 어뷰징에도 불구하고 30일로 무마하려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
3. 마침 이때 그동안 문제시 되었던 획귀가 착귀로 바뀐 다는 소식
- 분명 좋은 일이나 이번 버그 사태와 겹치면서 넥슨의 캐시정책에 유린당했다는 불만이 쏟아져나오기 시작...
- 착귀면 직주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소마나 아크 같은 약한 캐릭터가 파티에 들어갈 확률은 다운... 드래곤네스트가 아니라 소서리스네스트가 될 확률이 높음. 해법은 오직 캐릭터 밸런스뿐...
여기서 제대로 바로 잡지 못한다면(벌써 많이 틀어졌지만서도;;) 필히 드래곤볼 온라인 꼴을 벗어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며, 조만간 스초이벤트 한번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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