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지만, 최근 커뮤니티에 불고있는 학구열에 발맞추어,
무언가 분위기가 달아오른다면
브래드로 스파링 상대를 할 의향은 있습니다.
(지금시간, 혹은 주로 지금보다 1-2시간 뒤 온라인에서 보게 되신다면.)
하지만 활동 시간대가 많이 다른 분들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핑을 'ANY'로 해야 뜹니다. 닉과 비슷하니 분위기 잡기는 쉬울 듯)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누군지도 잘 모르는 사람한테 아주 기초적이고 똑같은 걸 여러사람에게 반복해서 하기엔 좀...
무료봉사치고는 너무 수고스럽지요.
공략집까지 사서 열심히 혼자 파는 사람과 달리,
어차피 라이트 유저가 많은지라 한번 배우고 까먹는 사람도 태반일꺼고...
이렇게 1:1은 여러 사람을 쉽게 입문시키는데는 한계가 따르므로
다른 게임처럼
커뮤니티에서 공지글처럼 떠있는 공략이 많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한 검색으로도 떠먹기 쉽도록,
적어도 캐릭터별 크리티컬 버스트 루트만이라도 하나로 일목요연하게 모아져 있으면 좋겠군요.
바로 이것:
강제기상과 함께 사전 정보와 학습이 중요한 거라...
초보가 직접 보고 파훼법을 궁리하자면 적어도 한 캐릭당 10-20번은 내리 져봐야 할 겁니다.
그동안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사람이 속출한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
이걸 부교재(!) 사전학습 없이 1:1 개인지도로 그자리에서 커버하려면 한명당 한달은 족히 걸릴지도 모릅니다.
다들 생업이 있거나 중요한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으므로, 배우는 데 그렇게 시간 쓰라고 하기는 아무래도 무리일 듯 싶습니다.
마스터 가이드 번역에 몇개 있긴 하지만... 힘들여 번역해도 덧글도 얼마 안 달리고 하므로 다들 의욕을 잃어버린 듯.
남들 잠 잘 때 일본어 공부하고,
쓰고싶은 데 못쓰고 모은 돈으로 비싼 마스터가이드를 해외주문까지 해가며 열심히 공부한 입장에서는
저작권도 꺼름직스럽고 별 보람도 없는 일을 하고 싶지는 않은게 당연합니다만,
그렇다고 이런게 장벽이 되서 접근자체도 못하고 접는 사람이 속출하면 장기적으로는 좀...
먹이사슬 피라미드에서 만만한 층이 적어지면 애써 배운 게 써먹을 데가 적어지고 맙니다.
가뜩이나 후속작이 느린 도아.
세월이 흘러 신규유저의 유입이 줄어들면, 지옥 난이도 온라인만이 살아남을 듯한 예감이...
(아니면 재팬 온리 방에 일본인인 척 하고 들어가야 그나마 다양한 플레이어를 만날 수 있는...)
그래서 말입니다만...
누구 외국 사이트 등에서 캐릭터별 크리티컬 버스트 루트 올라와있는 링크 걸어 주실 분 안계시나요?
강제기상이나 공콤은 기존의 커뮤니티에서 다룬게 있다고 하더라도,
이건 시리즈에서 첨 나오는 것이므로 아직 정보격차가 큰 듯.
요즘 패치 탓에 그렇지 않아도 더 중요해진 시스템이므로,
초보들이 너무 쉽게 접어버리지는 않도록 핵심만 훝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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