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개인적인 육성 루틴 공유 해봅니다

[마가레트]

 딸래미들 URA우승은 재밌게 보고 다른 컨텐츠들(레전드 레이스, 팀 레이스, 인자작 등) 즐기려고 고점 육성을 노려봤지만,

0~1돌 SR카드 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더군요. 초반부터 어긋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도 받고...

결국 타협을 본게 중간점을 최대한 높이면서 재화+인자작을 목표로 하다, 고점각이 나오면 노려보는 그런 방식으로 루틴이 귀결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는 트레이너 수만큼의 육성법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육성법을 공유 해봅니다. 

타즈나 or 키류인 서포트 필수 캐릭터 - 킹 헤일로, 그래스 원더, 위닝 티켓

체감상 의욕하락이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딸래미들입니다. 이중에서는 그래스 원더가 갑이구요. 유명한 맥퀸이나 라이스 샤워는 없어서 모르겠고, 밈화된 탑건은 의외로 생각보다 의욕하락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트레이너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를거라 봅니다. 유독 의욕이 자주 다운 된다 싶은 캐릭터는 프렌드 서포트를 챙겨가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고점각도 더 잘 잡혔습니다.

주니어 ~ 클래식 인자 계승 전까지

- 1~2턴 째에는 서포트가 3개 이상 모인 곳이 없으면 외출을 해서 의욕을 올린다.

- 무조건 서포트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을 노리되, 실패율이 20%가 넘어가면 휴식이나 외출을 한다. 

- 같은 수라면 스킬힌트(느낌표)가 있는 곳이나 주력으로 찍어줄 스탯을 누른다.

- 연말에 한신 쥬버나일, 아사히배, 호프풀 중 한 곳을 노려 팬 수를 확보한다.(단 2무지개가 있거나, 서포트가 4개 이상 모여 있으면 포기하고 그쪽으로)

- 세침사 이벤트가 뜬다면 매력혈을 고른다.

초반엔 주력 스탯 상관 없이 무조건 서포트 모여 있는 곳을 눌러 우정 게이지를 빨리 주황색으로 만드는게 중요했습니다. 이 시기에 주황색을 4개 이상 만들었다면 고점각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클래식 초부터 무지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클래식 4월 ~ 시니어 인자 계승 전까지

- 2무지개> 게이지 덜 채운 서폿이 있는 곳에 3개 이상 모였을 때 > 1무지개 순으로 누른다.

- 무지개 당 실패율 10%로 잡아 누르고, 아닌 경우는 체력 관리를 한다.

 (1무지개 실패율 10%, 2무지개 20%, 3무지개 30%, 4무지개 40%, 5무지개 50%~70%까지)

- 6월에는 3무지개 이상 뜬게 아니라면 무조건 체력 관리를 한다.

- 합숙 때는 가능한 무지개를 찾아 누르고 없다면 근성이나 지능 훈련을 한다.(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근성, 없으면 지능)

- 클래식 3관 or 티아라 3관을 노려보고 하나라도 미끄러지면 육성 목표만 채운다.

- 세침사 이벤트 : 고점각이 보인다면 레이스에서 이기는 혈, 안 보인다면 일발 역전을 노리고 1번 혈을 누른다.

시니어 1월 즈음에 B랭크가 1개라도 찍혀 있으면 고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니더라도 C+이 3개 이상이면 아직 가능성이 있구요. 도저히 고점각이 안나온다 싶으면 이때부터 2레이스 1휴식 하면서 레이스를 뛰어 재화벌이를 시작합니다. 

시니어 4월 ~ URA 결승 까지

- 무지개가 많이 떠 있는 곳을 누르되 안 떴다면 체력/의욕 관리를 한다.(둘 다 충분하다면 주력스탯 or 지능 훈련)

- 6월에는 3무지개 이상 뜬게 아니라면 무조건 체력 관리를 한다.

- 합숙 때는 가능한 무지개를 찾아 누르고 없다면 근성이나 지능 훈련을 한다.(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근성, 없으면 지능)

- 좋은 스킬이 많이 모였다면, 중간중간 G1 레이스에 참가해서 스킬포인트를 벌어주고, 아니라면 훈련에 올인한다.

- 세침사 이벤트 : 체력이 많으면 레이스에서 이기는 혈, 체력이 적으면 건강해지는 혈을 누른다.

이전까지는 중간점을 최대한 높이는 방식으로 육성을 해왔다면 이 시기부턴 스탯과 스킬이 어떻게 찍히는지 간을 살살 봐주면서 육성 목표를 정하는 시기입니다. 레이스용으로 최고점 갱신을 목표로 키울건지, 적당히 인자작용으로 스탯 뻥튀기를 할건지 아니면 끝까지 간을 볼 건지 판단을 잘 해야 했습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게임을 즐기는 트레이너 숫자만큼 다양한 육성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방식의 루틴도 있고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메스티오노라]

저는 타즈나를 꼭 챙기는 편인데, 주니어때 가급적 빨리 인연도 3칸 채울려고 합니다.
주니어가 지나기 이전에 타즈나 이벤트 뜨면 클래식 첫턴에 의욕상승, 체력회복, 스피드 스탯, 꼬리올리기 힌트 얻는 개꿀 이벤트가 발생하거든요

[마가레트]

타즈나 챙겨가면 저점이 높아져서 저도 애용합니다. 다만 의욕이나 체력 관리가 쉬운 애들도 있어서 그런 친구들은 다른 서폿을 들고 가는게 고점각 잡기가 쉽더라구요
대신 필수로 적어 놓은 애들은 안 챙겨가면 힘들 정도라 특별히 언급 해보았습니다

[요시에탄마리오]

저는 무지개 없을때는 5% 넘으면 안누르는데 다들 강심장인가봅니다 ㄷㄷ

[마가레트]

초반에는 훈련으로 얻는 스탯이 크지 않고 복구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크게 잡았습니다
오히려 고점각 잡히고 나면 더 많이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저는 무지개있던없던 파란색이면 지릅니다
가끔터지는 하락이벤트로 턴손실와도 그전에 성공하는스탯량이 더커서요 대신 억까 여러번당하면
그 육성은 빠르게 넘깁니다..

[Fv215b183]

저는 30%까지는 보통은 모험을 해봅니다..

[스코티쉬폴더]

탑건이 가끔 연속 불행 이벤트 뜨더군요.

[공멸]

전 킹 키울때 타즈나 안쓰는데 선입마라 컨센이 크게 의미를 둘것같지않고 컨디션 조절도 잘되서 필요가 없더라구요

[마가레트]

컨디션은 트레이너마다 체감하는게 달라서 뭐가 정답이다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공멸]

그렇긴 하더라구요 친구는 탑건이 이렇게 좋은데 왜 사람들이 코모도라는지 모르겠다더군요

[마가레트]

저도 밈화 되면서 생긴 오명이라고 봅니다 탑건보다 의욕다운 심한 애들이 훨씬 더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마하고고]

개인적으로 탑건 라이스 그래스 킹 위닝중에 컨디션 가장 ㅈㄹ맞은건 위닝티켓같습니다. 다른애들은 어느정도 감수할 수준인데 위닝티켓은 솔직히 감당이 안돼서 못키우겠음,,,,

[어흥꿀꿀]

저도 공감합니다... 위닝티켓 멘탈 나가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