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닌 중간에 다에크 파에졸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핍진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사실 무협이나 판타지소설 스토리 같은걸로 대입해보면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적에게 몰려 낭떨어지로 떨어졌는데 거기에서 기연이라던가 전설적인 아이템을 얻는 식인거죠
그럼에도 정상적인 소설이라면 해당 일이 일어나기 전 독자에게 사전에 설명함으로써 개연성을 부여합니다
옛날에 절벽에 유명한 누가 떨어졌다던지, 뭐 그런식으로요.
그에 반해 다에크 파에졸은 2부 대부분의 의문점이 풀리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개연성이 없습니다
심지어 거기로 가는 이유는 정말로 어의가없습니다
3차원으로 펼쳐진 우주에서 적이 성주의 순간이동을 써서 다른곳으로 보냈는데
우연하게도 그곳이 다에크 파에졸이 성주를 끌어올 수 있는 범위였더는거죠.
처음 구성이 이런 스토리라인은 아니였을 거라고 봅니다
뭔가의 이유로 2부자체가 굉장히 날림이 되었고, 그 여파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갔어야할 내용들이
다에크 파이졸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마지막 원기옥도 굉장히 뜬금없긴합니다만 이해는 됩니다. 관련해서 사전적인 떡밥을 깔기도 했고
서브스토리이긴하나, 모두의 목소리로 전세계의 목소리를 모으면 뭔가 된다는 식으로 나오긴했죠
물론 이런점은 서브로 넣었으면 안되긴했습니다
그리고 스킷?으로 대충 때우다보니 원기옥 역시 뜬금없는 이야기가 됐네요
게다가 마지막을 장식하는 내용이 그리됐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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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도 사실 예술의 영역이라 시상식도 있고 전문직종도 있는데 이걸 되게 우습게 여기는 일부 PD 들이 있어요 제대로 된 글쓰기 훈련이나 작문법 등을 공부하지도 않고 자기도 글자는 쓸 줄 안다고 시나리오 집필하면 나오는게 딱 어라이즈 입니다. 사실 서브컬쳐 쪽 게임이나 애니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고질적인 병폐이구요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드래곤볼에서는 원기옥이라는건 다 빌드업이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만 손을 들어 기를 보태주는 것이고 손을 들어준다는게 얼마나 설득하기 힘든 일인지 묘사를 평소에 자주 해놨죠 그러고서 나중에 전우주의 종족들이 한마음으로 손을 번쩍 들어주니까 감동이 되는거 잖아요? 그런데 어라이즈는 빌드업 자체가 없고 원기옥이 가능하다는 복선 따위는 없고 그냥 PD가 된다고 하면 뭐든 되는 겁니다 ㅎㅎ 애초에 그게 되는데 뭐하러 사람들한테 헬가이의 과실을 먹여서 뽑아냅니까? 알펜이 한거처럼 그냥 강제징수 하면 되죠 개인적으로 원기옥 엔딩이라고 부르는 것 조차 드래곤볼에게 미안한 마음 가져야 할걸로 봅니다. 이건 그냥 세금징수엔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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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도 사실 예술의 영역이라 시상식도 있고 전문직종도 있는데 이걸 되게 우습게 여기는 일부 PD 들이 있어요 제대로 된 글쓰기 훈련이나 작문법 등을 공부하지도 않고 자기도 글자는 쓸 줄 안다고 시나리오 집필하면 나오는게 딱 어라이즈 입니다. 사실 서브컬쳐 쪽 게임이나 애니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는 고질적인 병폐이구요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드래곤볼에서는 원기옥이라는건 다 빌드업이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만 손을 들어 기를 보태주는 것이고 손을 들어준다는게 얼마나 설득하기 힘든 일인지 묘사를 평소에 자주 해놨죠 그러고서 나중에 전우주의 종족들이 한마음으로 손을 번쩍 들어주니까 감동이 되는거 잖아요? 그런데 어라이즈는 빌드업 자체가 없고 원기옥이 가능하다는 복선 따위는 없고 그냥 PD가 된다고 하면 뭐든 되는 겁니다 ㅎㅎ 애초에 그게 되는데 뭐하러 사람들한테 헬가이의 과실을 먹여서 뽑아냅니까? 알펜이 한거처럼 그냥 강제징수 하면 되죠 개인적으로 원기옥 엔딩이라고 부르는 것 조차 드래곤볼에게 미안한 마음 가져야 할걸로 봅니다. 이건 그냥 세금징수엔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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