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시리즈는 엔딩을 확실히 봤던 것이
데스티니2, 베스페리아, 어라이즈였고
근래에 jrpg 안해본 것 밀어붙이느라 할인 때 스팀에서 구입했다가 이제 하네요..
제스페리아는 악평이 많고 그냥 애니나 봐라 하는 의견이 많아서 그냥 라프텔에서 보고 대략적인 이 세계관 확인만 했습니다.
얘네도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차치하고 액션 콤보 넣는 재미가 있지요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한데 데스티니2때는 횡스크롤처럼 싸웠던 기억이 나고 이상하게 더 최근인 베스페리아 전투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지금 찾아보니 이것도 조금 더 카메라 워크가 자유롭고 단체 전투인 것만 달라진 상태고 여전히 전통을 지키고 있는 느낌이네요
두 게임 다 노멀에서도 늅이 해도 크게 어렵지 않게 엔딩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베스페리아 리마스터가 겜패스에도 나와서 다시 해볼까도 해봤지만 결국 다른 겜 하느라 해보진 못했네요
그리고 많은 시리즈를 넘어서서 어라이즈를 엑시스로 했고요.
확실히 어라이즈는 게임플레이도 그렇고 그래픽도 좋고 만족했던 게임입니다
그리고 다시 플스3로도 판매했던 베르세리아에 대한 느낌은 그래도 16년도 출시지만 각 캐릭터와 일러의 차이가 없는 수준은 되었고
이정도면 되었지 싶습니다. 단지 이게 어라이즈를 하고 하다보니 액션이 예전같았으면 재미있었을텐데 재미없다라기보다는 많이
반감된 상태로 하게 되네요.. 밥먹을때 컷씬도 그렇고 여관방에서 잘때의 컷씬도 매번 나와서 이번에는 뭐라고 할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는데 게임 구성만 보면 베르세리아의 완성편인 것 같습니다.
대략 6년사이에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그래도 베스페리아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벨벳에 대한 몰입도도 좋은 편이고 캐릭터 들은 더 잘 살아 있는 듯 하네요.. 스토리도 확실히 더 완성도
가 높다고 보고요. 물론 엔딩까지 가는 과정에서 얼마나 마음이 바뀔지는 몰겠지만 초반 15시간은 좋네요
앞으로도 테일즈 시리즈 리메이크나 리마스터나오면 해볼려고 유심히 보고 있는데
이번에 심포니아가 리마스터 되었고 결국 게임큐브판이 아니라서 30프레임인데다가 스위치 버전은 이 30프레임도 제대로 못지키고 있던데
이러면 그냥 스팀판 적당히 해도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