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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힘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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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달라서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해드릴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제가 그런쪽으로 배운적도 없고 해서 알맞은 처방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그래도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다면 우선 지금 많은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충족감을 못 느끼시는것 같은데 하루만이라도 다 내려두고 푹 쉬어보는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만큼 노력하고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때가 몸이 피로가 쌓여서 자신도 모르게 몸도 마음도 처지기 마련이거든요. 당장 하루라도 놓쳐선 안되는 일이라면 살짝 발만 담그시고 나머지는 집에서 푹 쉬어보세요. 멍때리기를 하거나 아무생각없이 게임을 하거나요. 친구와의 연락도 의무감으로 꼭 하실필요도 없고요. 하루정도만 해보세요. 요즘 자게에 정신적 우울감을 말씀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대부분 하시는 말씀이 다른 사람의 말도 그저 좋게만 들리지 않는다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말을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조언한다는것 자체가 어찌보면 조언자.. 여기선 '저'겠네요. 저의 자기 만족일 수 도 있지만 나름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하는 말이니 말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사실 요즘 이런 글 보면 나름 조언겸 힘내시라고 댓글 달아도 그게 안되요~라고 대답들 하셔서 딱히 댓글 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저도 나름 소심한편이라 이러한 부담을 덜고 용기내서 드리는 말이니 너무 않좋게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이런글 왜 쓴거냐? 라고 질책하자는 의도가 아닌것 꼭 말하고 싶구요. 오죽하면 이러한 글 이라도 남겨서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 표출방법이니 절대 질책하자는 의도가 아닌점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곳의 분위기가 상당히 여성분도 계시고 따뜻해서 찾아오신다고 생각하구요. 언제든 고민 상담은 환영입니다. 모든 분들의 정신적 건강까지 좋아지길 바랍니다. 이글을 보시는 요이님 뿐만 아니라 다른 우울한 감정에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이런 글 몇줄밖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15.05.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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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생각하기 시작하면 꼬리를 연속으로 무는듯이 암울해지는건 저도 그렇지만 왠만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나가는것이 좋은거 아닌지 싶내요. 다들 정신없고 힘드신분들이 많은거 같아보이내요! ㅠㅡㅠ 힘내세요~~~~!! :)
15.05.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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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ㅊㅊ
15.05.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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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달라서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해드릴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제가 그런쪽으로 배운적도 없고 해서 알맞은 처방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그래도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다면 우선 지금 많은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충족감을 못 느끼시는것 같은데 하루만이라도 다 내려두고 푹 쉬어보는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만큼 노력하고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때가 몸이 피로가 쌓여서 자신도 모르게 몸도 마음도 처지기 마련이거든요. 당장 하루라도 놓쳐선 안되는 일이라면 살짝 발만 담그시고 나머지는 집에서 푹 쉬어보세요. 멍때리기를 하거나 아무생각없이 게임을 하거나요. 친구와의 연락도 의무감으로 꼭 하실필요도 없고요. 하루정도만 해보세요. 요즘 자게에 정신적 우울감을 말씀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대부분 하시는 말씀이 다른 사람의 말도 그저 좋게만 들리지 않는다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말을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조언한다는것 자체가 어찌보면 조언자.. 여기선 '저'겠네요. 저의 자기 만족일 수 도 있지만 나름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하는 말이니 말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사실 요즘 이런 글 보면 나름 조언겸 힘내시라고 댓글 달아도 그게 안되요~라고 대답들 하셔서 딱히 댓글 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저도 나름 소심한편이라 이러한 부담을 덜고 용기내서 드리는 말이니 너무 않좋게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이런글 왜 쓴거냐? 라고 질책하자는 의도가 아닌것 꼭 말하고 싶구요. 오죽하면 이러한 글 이라도 남겨서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 표출방법이니 절대 질책하자는 의도가 아닌점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곳의 분위기가 상당히 여성분도 계시고 따뜻해서 찾아오신다고 생각하구요. 언제든 고민 상담은 환영입니다. 모든 분들의 정신적 건강까지 좋아지길 바랍니다. 이글을 보시는 요이님 뿐만 아니라 다른 우울한 감정에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이런 글 몇줄밖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15.05.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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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운동가고 있어서 길게는 못남기는데 굉장히 감사합니다 ㅠ 오히려 제가 말씀처럼 잘 풀지 못하는게 죄송한 ㅠㅠ 정말 감사드리고 좋은 저녁되시면 좋겠습니다 | 15.05.14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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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상황이지만...................... 돈이 많이 든다면 지역에 있는 정신보건센터에 가서 상담의뢰 해보세요. 이쪽은 상담만 해주는데도 무료예요. 약 처방은 해주지 않지만요.
15.05.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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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와주는 사람이 10명이라는 건 원만한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인복이 있으신거예요~ 1명 찾기도 힘듭니다 ㅠㅠ 다들 바빠놔서... 라임님 말처럼... 너무 바쁘게 살아서 더 우울한 걸수도 있어요. 한번뿐인 인생 소중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시간을 흘러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거든요. "이미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빈둥대고 싶다" 이런 말이 있듯이... 침대에 뒹굴뒹굴 대면서 아무 생각없이 지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냥 물 흘려보내듯이 그렇게 시간과 감정을 흘려보내는 것도 행복하게 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하게 삶을 지내는 것 또한 행복하려고 하는거니까요-
15.05.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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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답을 찾는것은 어렵고 복잡하지만 자신밖에 해결할수 없는 문제이기에 스스로 풀어야 되는데 당장 푸는게 아니고 살아가면서 천천히 찾아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답답하거나 힘드시다면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제가 해줄수 있는건 댓글로나마 격려해주는것 뿐이지만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늘 제대로 답을 해주지 못해서 슬프네요... 요이땅을 비롯해서 힘들고 지친분들 모두 시련을 딛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15.05.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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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이님께 조언을 하나 들리려 했는데 벌써 앞에 분들께서도 제 의견을 피력해주셨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심리치료이긴 합니다만 저도 해보니 금전적인 부분이 상당히 부담스럽더군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될 때 그 일을 하는 원동력이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동기라는 것이 의외로 자신에게 가까운 곳에 있더라고요.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잠시 자신이 하던 일을 내려둔다 생각하고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는거에요. 음... 예를 들어 평생 만나고 싶었던 은인을 만나러 가거가 자기가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걸 먹으러 가거나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추억이 묻어나는 곳에 가보거 하는 거에요 여유가 없다면 자신의 방을 잠시 정리하다보면 무언가 동기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상담사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중 하나가 운동을 꾸준히 해보라는 거더군요! 조금은 과감할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운동에 도전해 보신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 여러가지로 좀 더 많은 부분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용기를 잃지 않고 이곳 포게에 계신 분들은 모두 요이님을 응원하고 계신답니다. ^^ 뭐.. 저도 많이 힘들긴 합니다만 다같이 힘내봐야죠 아자! 아자!
15.05.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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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ㅠㅠ 화이팅이라는 말밖에 못하겟네요 흑흑.... 힘내세요! ㅠㅠ
15.05.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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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님 블로그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힘내세요~
15.05.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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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좋은 말 써주셨네요. 몇 살이라도 더 산 사람 입장으로써 적어보자면 사실 행복하게 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에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렇다고 어려움이 어려움이 아닌건 아니죠~ 저도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살면서 걱정이 주는게 아니라 더 늘어나네요... 그래도 뭐랄까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어려움은 희석되게 되어있어요. 해결이 안된 문제라면 걱정이 덜해지진 않지만 좀 더 잘 견디게 되죠. 어렵지만 살다보면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게 될 날이... (왔으면 좋겟어요-_-!! 같이 빌어봐요! ^_^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소소한 즐거움으로 살아가는것 같아요~)
15.05.1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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