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하는데 들어가니 학장, 담당교수님, 그리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이많은 교수님 까지 총 3명이서 저와 저를 배낀 애를 심문 했습니다. 조교도 옆에서 듣고 있었구요.
원래 이렇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절 나가라 그러더군요. 그리고 한 10분 후에 절 부르고 저만 혼자 심문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과제에 대한것들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인용한 자료의 출처라든가, 인용한 논문에 관한 내용이라든가, 등등등 말이죠. 제가 직접 읽고 쓴거니 쉽게 쉽게 대답했구요.
그리고 결론은 좋게 나왔습니다. 제가 술술 대답하니 저에 대한 혐의는 없어졌구요. 그냥 저랑 그녀석 둘 다 그 클래스 F 받는것으로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담당교수님의 선처로 표절의혹으로 위원회에 왔다 라는건 제 기록에 남지 않게 되었구요. 낙인은 안찍히게 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 조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했는데, 그 자리는 저의 부정행위 의혹 만을 밝혀내는 자리였기 때문에 제대로 걸고 넘어지진 못했습니다. 다만 확보한 증언 영상들을 담당교수님께 보여드렸고 조만간 조치를 취하겠다 하시니 아마 경질되거나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그 조교놈이 얼마나 비열한 놈이냐면, 이름이 해외 이름인 동양계 학생들한테만 골라서 괴롭힌듯 합니다. 중국학생 앞에서 대놓고 시험 상대평가 기준 높이는건 공부벌레 동양인이니까 자길 탓 하지 말라느니 레폿 쓰는거 도와달라고 들고갔더니 역시 동양애들은 책만 읽고 외울줄 알지 이런건 못한다는 식의 말도 하고 그랬다네요. 보통 유학생들은 이런일 있어도 그냥 꽁하고 있으니 뭐...
더 황당한건 같은 동양애라도 여기서 태어난게 확실한 영어이름을 가진 애들한텐 찍소리도 안했다는거죠. 확 이름 바꿔불라 팍씨 ㅡㅡ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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