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옛날 옛날에 타르타르라는 새가 살았어요.
타르타르는 항상 배가 고픈 새예요~
그래서 알록달록 사슴이 항상 타르타르에게
밥 좀 작작 먹으라는 잔소리를 해요~
(사슴 귀찮아서 안꺼냄.)
"배고픈데 먹지 말라고 잔소리 하지 마~!!!"
계속 식욕을 억제하던 타르타르는
결국 눈에 띈 모든 먹이를 먹어버렸어요~
(모자이크처리한 녀석들이 누군지
알아낼 사람은 없으리라 믿음.)
"디저트!"
배가 덜 찬 타르타르는 한참 돌아다니다가
잠자고 있는 노랑쥐들을 발견했어요.
한끼를 멋지게 마무리 짓기 위해서
타르타르가 데스윙을 펼치려고 한 순간.
"Gurrrrrrr!!!!"
그 때, 공룡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
공룡은 타르타르를 보고 막 소리를 지르네요.
주: Gurrrr! 는 북미판에서 그란돈이 우는 거 표현한 거.
한글판은 어떻게 번역했는지 모름.
(아직 거기까지 진행안함.)
"아 님, 좀 비켜요. 배고프다고요~"
"Grrrr!!! Grrrrr!!!"
"아, 님. 님은 땅타입이잖아요?
땅타입 기술은 나한테 안먹히거든요~?"
아무래도 큰일인데요.
타르타르는 악/비행타입,
공룡은 땅타입.
공룡의 기술로는 타르타르를 이길 수 없어요!
"Guurrroouhhh!!! "
기술로 승부가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공룡이 타르타르의 꼬리에 올라탔어요!
"아 님, 님이 무거운 건 원래 크기일...."
우지끈!
"내 꼬리이이이이!!!!"
"Gurrrrrohhhh!!!!!"
맞다, 공룡의 크기가 작아지긴 했지만
무게는 그대로라는 걸 설명하는 걸 잊었네요~
(사실 공룡 입체도감이 없었음.)
그 뒤엔 어떻게 됐냐고요?
..................
상상에 맡기겠음.
한바탕 난리가 났었지만
노랑쥐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이불을 걷어차고 쿨쿨 잠만 자고 있네요.
공룡 생김새가 너무 험악하고
타입이 땅이라 노랑쥐들이
공룡을 보자마자 도망가겠지만....
뭐, 언젠가 친하게 지낼 수 있겠죠?
후기
1. 입체도감 꺼내기 귀찮아서
타르타르만 꺼낸 거 안자랑.
(현재 네오지X 상자 안에 입체도감 들어있음.)
2. 즉석으로 만든 거라 재미없음.
3. 음슴체 써도 양해해주시길.
길게 설명쓰는 게 귀찮음.
4. 땅 타입이 바위타입 기술 익힐 수 있는지 모름.
만약 익힐 수 있었으면 돌무더기에 묻어버리는
엔딩으로 갔을 지도 모름. 근데 그러면 잔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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