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초기화 하고 걸었습니다. 하프 마라톤 한 느낌이네요.
소감을 말하자면, 포켓몬 종류는 님들 환상과 달리 엄청 적습니다. 포켓스탑이 밀집된 관광,유적, 공원을 돌아도 포켓몬 하나 안나옵니다.
1. 신산공원-삼성혈-제주시청
신산공원이나 삼성혈은 포켓스탑 밀집지역인것 치곤 포켓몬이 죽어도 안나옵니다.
게다가 시청 정도면 제주도민에겐 번화가인데 포켓 스탑도 1개뿐이고 주변에 포켓몬도 전혀 안나옵니다.
2. 중앙로-동문시장-관덕정-용두암 부근
역시나 1번처럼 한마리도 안나옵니다. 관덕정을 벗어나면 포켓스탑조차 없어요.
3. 제주 국제 공항
좀 나옵니다. 바로 앞에 3개의 포켓스탑이 있어서 빙빙 돌면서 노가다는 가능한데.. 공항 특징인지, 2층 국제선 도로때문인지, GPS가 맛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릭이 순간이동을 하더군요. 문제는 찌리리공+코일만 미친듯이 나옵니다.
4. 연동-노형-한라수목원
명실상부 제주도 최고의 포켓몬 핫플레이스. 사실상 제주도는 여기 뺴곤 아얘 볼게 없습니다. 그나마 다양하게 나와요.
5. 제주대학교
공항 상위 호환입니다. 미친듯이 찌리리공+코일인건 변함없지만 GPS가 정상이라 돌만 해요.
서귀포는 포켓 스탑 자체가 엄청나게 모자라고, 구제주 다른 지역은 1,2번처럼 포켓몬이 안나오는 현상이 생길거라 생각하네요.
결론은
신제주,제주대이외에는 의미없음.
+ 가보진 않았지만, 친구 말로는 한라산에 포켓몬 안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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