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식 매뉴얼이나 기술표에 적혀있는 내용이지만,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클라우드를 근접 어태커로 쓰고 계신 분들은 중 아마
많은 분들이 흉베기를 사용하실 겁니다. 흉베기의 엄청난
사거리와 유도 성능 때문에... 상하만 아니라면 어지간한
거리는 씹어먹고 접근해서 HP를 깎아버리는 클라우드의
훌륭한 HP 기술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상징하는 또 다른 기술, 클라우드의
리미트기 초구무신패참입니다. 디시디아 때는 EX 버스트
였는데 이번에는 아예 기술 자체가 HP 공격이 되었습니다.
디시디아처럼 AC의 그것을 가져오진 않았고 그저 난무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초구무신패참은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그닥
좋은 기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간지는 나는데
사거리가 엄청 짧아서 바짝 붙거나 뒷치기를 하지 않는
한에는 참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일반 초구무신
패참의 경우는 7타 짜리 HP인데 시전 시간이 길다보니
제3자가 중간에 겐세이(...)를 놓으면 중간에 씹힙니다.
CPU 전에서야 다 바보다보니 그런 일이 코어 깨기 난전
할 때 아니면 보기가 어렵긴 하지만.
그래서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이 소환수 바하무트입니다.
당연히 초반엔 브레이브의 귀함을 아니까 많은 분들이
브레이브 회복을 노릴 수 있는 시바를 선택을 하시지만,
바하무트의 경우는 EX 게이지 차지 속도가 올라갑니다.
체감상으로 바하무트를 차면 약 1.5배 정도 빠르게 차지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EX 게이지가 빨리 차게 되고
EX 게이지가 빨리 차면 클라우드는 고유 EX 리미트를
좀 더 빈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리미트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초구무신패참을 먹이면
15타 짜리 오리지날 초구무신패참이 들어갑니다. 중요한
점은 이 때의 초구무신패참은 무적 상태입니다. 15타를
때리는 동안 겐세이가 안 먹힙니다.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한대당 112씩 브레이브를 깎아먹으니까 1000 이하의
브레이브는 맞으면 브레이크 데미지까지 포함해서 그냥
끝장난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조합이 또 좋은 것이 녹티스입니다. 녹티스의 경우
빠르게 치고 빠지고 시프트를 통해서 신출귀몰하게 나와서
시프트 어썰트를 통해서 2단 공격까지 하는 순간이동의
귀재인데 문제는 시프트가 EX 스킬인만큼 EX 게이지의
관리가 중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하무트를 선택하면
다른 때보다 상대적으로 시프트 사용이 용이해집니다.
어떤 조합을 하느냐에 따라 소환수도 달라질 수 있으니
다양하게들 사용해보면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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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무가 버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텝으로 피해진다는거죠. 데미지만 빼고보면 흉베기의 완벽한 하위호환입니다. 초구무에게 남은건 로망 + 리미트브레이크 한방데미지인데 상위로갈수록 리미트시간내에 초구무를 적중시킨다는건 거의 불가능이니... | 18.01.15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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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상 앞회피만 없었다면 듀오데심 흉베기도 최상급성능인데말이죠 | 18.01.15 1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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