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엔딩보고 장롱속에 고이 모셔놨던 파판13을 기어이 플래를 땄네요....ㅋ
노가다하면서 어느정도 돈도 모이고 하면서
일단 가장 불안했던 트레져헌터 트로피부터 작업을 했는데....
열심히 작업해서 막상 트로피 받으러 갔을때 아직 못얻은 아이템이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안보기위해
무기, 악세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거의 두시간가량 개조질한거 같습니다;....
무기개조하나를 착각해서 처음에 바크티에게 갔을때 트로피를 안줘서 청천벽력이라도 떨어지는줄 알았지만....
다행히 금방 알아차려서 트로피따고..... 바로 미션 별5개 트로피작업 들어갔습니다.
미션중에 가장 짜증났던건 45 네오츄였구요....(때려죽일수도 있는데 미칠듯한 디버프난사땜에 짜증나서 그냥 데스로 죽임;)
후반에 좀 어렵다 싶은 미션들은 스노우로 처음부터 끝까지 디펜더로 몸빵시키고....
버프, 디버프 걸수있는거 최대한 걸고(속성버프까지) 신나게 두드려주니까 대부분 쉽게 별다섯개 나오더라구요...
오히려 죽이기는 쉬운데 목표시간이 너무짧아서 별다섯개가 안나오던 미션들이 좀 있었는데
고민하기도 귀찮고 빨리 플래따고 싶은마음에 3만원짜리 스닉스모크사서 전미션5개 완료했습니다..
이로서 파판13 트릴로지 올플래 달성했네요...ㅋ
13시리즈 전부 전투가 재미있어서 플래까지 딸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파판13시리즈와는 영원히 빠이빠이........정말 질리도록 플레이한듯.....
마침 오늘 파판9 한글패치가 나왔더라구요....
한글이 나왔으면 했던 작품이었는데 오늘 플래를 따자마자 어떻게 나와서....ㅋ
천천히 스토리를 음미하면서 진행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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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2.03.18 1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