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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게시판 죽었나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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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분노가 느껴지네요. ㅋㅋ 이 글은 어조가 강해 왠지 조만간 지워질 느낌이지만 저도 글쓴분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요즘의 인터넷은 입덕후도 너무 많고, 자신의 취향을 고고하게 포장하려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내가 직접 접해보지 않은 정보는 믿을 수 없을 지경이네요. 현재의 파판에서 아쉬운 점은 JRPG라는 틈새장르 자체가 어느정도 시류에 편승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미의 RPG를 재밌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저도 재밌게 한 타이틀이 너무 많지만 JRPG와는 다른 장르라고 생각해줘야 겠지요. 개개인의 장르 선호도때문에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있어 참 아쉽습니다. 파판이라는 JRPG 브랜드가 왕년엔 정말 대단한 작품도 있었다는 건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이번 것도 절대 브랜드의 네임밸류에 먹칠을 할 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JRPG라는 오소독스한 장르가 가지는 태생적 한계를 어떻게든 요즘 입맛에 맞추려는 시도를 했다는 부분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전투시스템이 그 백미였죠. 파판 시리즈의 특징과도 같은 눈과 귀의 즐거움도 여전했구요. 늘 그렇지만 '예전 재밌었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오면 여전히 재밌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건 예전에 재밌게 했던 사람 뿐이구요, 젊은 유저들은 구닥다리를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건 당장 게임을 팔아서 연봉을 창출해내야 되는 스퀘닉스 직원이 더 잘 알거구요. 다들 게임 좀 해봤다고 이러면 뜰건데, 저러면 재밌을건데 라고 말은 많은데 이런사람 저런사람들이 이러면 재밌을거라고 고쳐달라는 거 해달라는 거 다 해주면 개밥밖에 안 나옵니다.
12.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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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이네여. 재밌게들 하시구선 왜들 한심하게 그러시는지 쩝.. 욕하시는 분들도 보면 진짜 논리 앞뒤없이 그저 예전 파판과 다르다는 이유로 까는 분들이 태반이시더라구요 이건뭐 자기 멍청하다고 인증하는것두 아니구 누워서 침뱉기인 꼴인걸 왜 모르시나 다들.. | 12.10.05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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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_- JRPG에 언제부터 자유도 따졌다고 일자진행이라고 발광들을 해대는지.. 아니면 엔딩직전까지가서 비공정타고 앞에부터 템쳐먹고 다니는게 자유도라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앞글들 읽어보면 르씨 팔씨 퍼지 이게 무슨단어냐고 씨부렁거리는 새끼들보면 대가리가 달렸는지부터 의심이 됩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해안간건 매한가지지만서도 조금만 지나면 초월체고 노예같은거고 강제이주고 그냥 통밥으로도 때려맞추겠구만.. 엔딩까지 이해못한새끼들은 사회생활에도 문제가있을만한 정신지체장애일 확률이 높다고 보네요 와나 진짜 그걸이해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0.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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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은 파판7대로 10은 10대로 6는 6대로 13은 13대로 명작인듯 합니다 최고의 rpg게임이라 믿고 즐기고 있네요
12.10.1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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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엔딩봤네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플레이타임 질질 끄는것보단 지금이 딱 좋네요.(짧은 것 같지만 알고보면 플레이타임 50시간은 되네요. 노가다 거의 안했는데...)적어도 세달은 붙잡고 있었으니. 직장인이 겜하는 시간 뻔한데... 이정도면 좋습니다. 전략이 섞인 RPG란 느낌이었습니다. 노가다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JRPG의 진화라고도 생각이듭니다.
12.11.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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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부페가서 음식이란 음식은 맛깔나게 맜있다면서 소리까지 짭짭 내면서 다쳐먹어놓고 음 이건 이게부족해 이건 이게부족해 그나이 처먹고 씹선비 코스프레에 온갖 자부심 올드비부심 다 부리고 싶을까 진짜 (비유가 아주 적절하네요 ㅋㅋㅋ)
13.02.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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