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그럼, 정령의 소리를 듣는 데는 성공하셨군요?
슈우: 그런 것 같아요. 불명확한 점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시간이 없는 이 상황에서는 충분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엘리시아: 시간이 없다...입니까. 피리스가 말했던 교화의 빛에 대해서요.
슈우: 네, 사실 많은 인간을 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설령 막가파식이었다고 해도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시아: 그렇다면 역시 랑그란에...
사피네: 슈우님, 이쪽으로 다가오는 마장기의 반응이 있었어요. 수는 3...슈테도니아스의 기체입니다.
엘리시아: 또 교화된 사람이...?
모니카: 아뇨..통신이 들어와 있어요. 발신자는 아크레이드 바롬 의원입니다.
엘리시아: 아크레이드가..?
슈우: 회선을 열어주세요. 프링호르니에도 연락을
아크레이드: 맙소사, 고맙습니다
슈우: 당신이 직접 움직이다니..랑그란까지 와 있군요?
마사키: 야, 슈우! 아크레이드에게 연락이 왔다고...
아크레이드: 아아, 마사키
샤리안: 의원...왜 이런 데에?
아크레이드: 시찰하러 온 참입니다만...자세한 얘기는 합류한 다음에 차분히 해드리면.
슈우: 합류인가요...그러나..
아크레이드: ....거인족 따위 빌어먹을 녀석이야!
슈우: ......?
아크레이드: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뭔가 매도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서요. 우리가 조종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여러분의 의심을 풀려고 거인족을 욕했는데.
마사키: ...그런 모습이라면 교화되지는 않았군
슈우: 뭐, 괜찮죠? 다만...호위기도 함께군요
아크레이드: 네, 두 대 정도 데리고 있습니다
슈우: 만일을 생각해서 착함 가능한 건 당신뿐이라고만 하겠습니다
아크레이드: 알겠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당연한 대응입니다.
슈우: 프링호르니 분들도 그걸로 문제 없겠지요?
샤리안: 그래. 그럼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본함의 게스트룸에서 이야기를 듣자.
미오: 지금 아셀라인은 힘든 상황이지? 여기 와도 괜찮은거야?
아크레이드: 아아. 그후 그레놀 대위, 기본 대위, 잔보스 소령등 유능한 사관들이 돌아와서 말이야
마사키: 음...리셸에 레오, 그리고 잔보스 아저씨? 걔네도 무사했구나
아크레이드: 살아남은 의원들도 돌아오고 있고 일단 수도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맡겨두면 문제없어. 그것보다 이쪽의 이야기다. 앞으로 랑그란으로 쳐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얀론: 교화의 빛이 뭔지는 모르지만 거인의 본거지가 랑그란에 있는 것은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거인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랑그란으로 쳐들어가야 한다.
미오: 교화된 사람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못 찾았지? 이대로 꾸물거리다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교화되어 상황이 악화될 뿐이고
아크레이드: 그건 그렇고....다만 적의 본거지를 공격하려면 작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하물며 이번에는 적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듣고 발을 내딛는 꼴이 되니까.
엘리시아: 피리스의 말은 흔들기에 불과해 함정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군요.
튜티: 그렇다면 아크레이드...좋은 작전이 있어?
아크레이드: 작전이라고 부를 만큼 큰건 아니지만. 우리가 먼저 가서 위력정찰을 할거야.
샤리안: 위력정찰인가...
아크레이드: 왕도에 접근한 뒤 두 패로 나뉘어 별동대로 저희가 앞서갑니다. 함정이나 이변에 있으면 알려드릴 것이며 그렇지 않아도 적을 유인해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슈우: 호...전술적으로는 아주 반가운 제의지만...
아크레이드: 물론 대가가 얼마냐 같은 촌스러운 얘기는 안 해요. 실제로 약속도 했으니까요. 거인족에 대항하기 위한 작전에 전면 협조하겠다..고
마사키: 그런거라면 이쪽에서 부탁하고 싶을 정도네.
얀론: 그런데 정말 괜찮은가? 정찰이라고는 하지만 전선으로 나가는 것이다. 상당히 위험한 역할이 될걸?
아크레이드: 뭐, 위험해지면 도망갑니다. 게다가 거인은 슈테도니아스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니까요.
튜티: 그래...알았어. 고마워, 아크레이드
아크레이드: 아냐, 아냐 괜찮아
미오: 뭐, 아크레이드씨라면 괜찮을것 같은데...그래도 조심해
슈우: 물론 이쪽에도 이론은 없습니다. 부디 협조해 주십시오.
샤리안: 주변 경비 중인 대원들도 소집을 걸면 곧바로 돌아온다. 준비되는 대로 랑그란으로 출발하겠네.
아하마드 이벤트 조건부 발생
겐나지: 자...이제 슬슬 가지 않으면 안되겠군
데메크사: 부디 조심하세요. 정말이라면 저도 함께 싸우고 싶었습니다만..
겐나지: 신경 쓰지 마라. 거인 일은 우리에게 맡기고 이곳 방어에 전념하면 된다.
데메크사: 고맙습니다. 그럼 또..
아하마드: 기다려라, 겐나지! 겨우겨우 제 시간에 맞춘 것 같군. 헛걸음 할 뻔했다.
겐나지: 무...아하마드인가. 모습이 안 보여서 걱정했어.
아하마드: 슈우의 의뢰를 마치고 방금 이곳에 도착해서...너희에게 줄 게 있어.
겐나지: 무, 이건..?
아하마드: 전별이다. 가져가라.
겐나지: 하지만 이런 걸...
아하마드: 모두에게 말하지는 마. 좋을 대로 사용해 봐라.
겐나지: ...그렇다면 이건 빌려두기로 하자 언젠가 꼭 갚으러 돌아가겠다.
아하마드: 흥...그거 괜찮겠지. 그럼 무운을 빌고 있을게
데메크사: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겐나지: 음..다녀올게
5백만 크레딧 획득
아크레이드: 자...슬슬 랑그란이 가까워졌네요. 저희는 이쯤에서 다른 행동에 들어가겠습니다. 같은 방향에서 진공하면 미끼의 의미가 없으니까요.
슈우: 알겠습니다
마사키: 믿을게. 그럼 조심해
아크레이드: 예, 그럼 그쪽도 무운을 빌어요
사피네: 슈테도니아스기 전 기 이 지역을 이탈했습니다.
슈우: 자, 진군 속도를 줄입시다. 랑그란에 돌입하는 건 그들의 보고를 기다린 다음에..
사피네: 아, 잠깐만요! 다른 방향에서 반응이 접근중! 이 반응은...거인족입니다!
테리우스: 교대한게 되었네
마사키: 쳇, 인간뿐만 아니라 거인족도 자진해서 나타났나
슈우: 지금 아크레이드가 쫓기면 작전이 어긋나니까요...이번에는 이쪽에서 대응합시다.
레미아: 거인이 나왔네. 수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슈우: 순찰하는 분대, 뭐 이런 거겠죠
라이오넬: 아크레이드 말고 우리 쪽에 온건가? 이 정도면 마치 미끼의 미끼구나.
엘리시아: 잠깐만요, 반응이 더 있어요...마장기 같은데요..
사키토: 또 교화된 사람이...?
엘리시아: 아니, 이것은..볼클스 교단입니다!
라이오넬: 오, 그 녀석들..
가엔: 보로구나. 그리고 그건...바슈리에와 우프네.
레미아: 혹시...걔네들까지 교화됐어?
보로: 어리석은 자가 걷는 것은 왕도에의 길...당신들도 왕의 자리에 오르려는 거군요?
마사키: ...저녀석 무슨 소리야?
보로: 무슨 말을 할 단계가 아니에요. 왕이ㅡ 수도인 랑그란에 막강한 힘이 모이고 있다... 다른 누구의 눈을 속일지라도 신세계의 왕인 나의 눈은 모두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사키토: 강대한 힘...그건 거인의..?
보로: 누구 것이냐니 우문이군요! 모든 것은 내가 왕이 되기 위해서 하늘이 내린 겁니다.
레미아: 으음...교화된건 아닌거 같은데..
라이오넬: 쳇, 저러면 교화되든 아니든 비슷하지 않아?
슈우: 적이라는 점은 똑같으니까요. 어쨌든 격퇴해 버립시다.
승리조건: 적 전멸
패배조건: 아군 전멸
강화파츠: 가엔으로 바슈리에와 우프 격추 (여기서 정령석이었나 아무튼 엄청 좋은 파츠 줍니다)
가엔으로 바슈리에와 전투
가엔: 네놈이 잘못 기른 나를 주워 기른 경우...자세히 들은 적은 없지만..
바슈리에: 큭큭큭...쓸데없는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을 거야.그렇지 않아도 넌 너무 많이 알고 있다고. 더이상 마음대로 하게 놔둘 수 없지!
가엔: 당신도 알 것이다. 이미 요텐나이도 숭사도 없다. 그래도 명령에 따를 거냐?
바슈리에: 그렇고말고! 그게 바로 암살자의 규칙이지!
가엔: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 결정에 죽게 해주마!
바슈리에 격추
가엔: 내가 이겼네..바슈리에
바슈리에: 그래...너를 없앤다는 임무는 끝내 완수하지 못했는데.. 제자를 기르는 교관으로서의 의무는 충분히 완수한 것 같군
가엔: 흥...그 내가 교단을 나와서 말이야
바슈리에: 그것도 또 볼클스님의 인도겠지.. 크크크!
가엔: 스스로가 가르쳐준 기술로 매장되다....바슈리에게는 그것이 숙원이었다...?
가엔으로 우프와 전투
가엔: 흥...살아있었나..
우프: 이쪽의 대사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나는 이 손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가엔: ...할 수 없는 일은 말하지 않는게 좋아.
우프 격추
우프: 저기..가엔!!
가엔: 상당히 오랜 교제가 되었지만...그것도 여기까지인 것 같군.
우프: 결국 중 한명밖에 죽이지 못하고..나는 이런 곳에서..!
가엔: 이제 볼클스 교단도 끝장이다. 교단과 함께 잠들어라.
사이바스터의 아카식 노바로 큰 거인 격추시 대사
슈우: 허...그게 바로 사이파스가 가져온 힘입니까?
마사키: 아아, 이것만 있으면 검은 거인 역시 낙승이지. 보통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아무것도 문제는 없어. 거인에게 어떻게 이 녀석을 쓸까..지
보로와 전투대사
사키토
보로: 얼마 전만이긴 한데 어딘지 모르게 대장부 다운게 손짓으로 나타났네요
사키토: 즉..그게 무슨 말이야?
보로: 당신마저도...여럭을 남기고 상대할 정도로 미지근한 조자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이 제가 직접, 전력을 다해 매장하겠다는 것입니다!
신명여단 등장
레미아: 저거..신명여단?
가엔: 저 녀석들 아직 살아있었나
즈네로: 쳇...여러가지 어수선한거 같은데.. 녀석들아, 알고있지? 목적은 저 녀석 한명이야
졸개: 와, 알겠습니다!
졸개: 드디어 따라잡았구나! 놓치지 않을거야!
보로: 목적은 1명, 입니까? 그것 참 누구의 일인지
졸개: 얼빠진거 아냐! 당신인게 분명하지 않습니까?
졸개: 꼭 복수해야지
레미아: 원수...그럼 너희들 그때부터 계속...?
마사키: 그게 무슨 소리야?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슈우: 신경 쓸 것 없어요. 지금은 앞길을 막는 자를 모두 쓰러뜨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마사키: 뭐, 그건 그렇지만..
신명여단 등장 이후 보로를 사키토로 격파시
보로: 아베레이드...레이블레이드의 힘이 이렇게나.... 예전에 힘을 확인했을때보다 훨씬 강력하군요.
사키토: 아베레이드...!? 어째서 네가 그걸...게다가 힘을 확인해 봤다고..
보로: 리츄얼 컨버터는 제 작품이고요...세상을 혼란으로 덮기 위해 알제논사에 빼돌려 재앙의 씨앗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그것이 설마 저를 토벌하는 힘이 될 줄이야!
사키토: 뭐라고...그러면 알제논사는 볼클스 교단과..!?
보로: 호호호...내 이야기가 너무 헛된 것 같군. 아무튼 이 자리는 물러가고, 그럼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즈네로: 칫...놓치지 않겠다구! 놈을 쫒아가자!
레미아: 쟤네들 정말 한놈만 노리고 있었던 것 같네.
라이오넬: 맙소사..거인을 요격하기 위한 싸움이었을 텐데..
사키토: 이것저것 나왔었네
슈우: 랑그란에 간 다음에 저런 패거리들이 난입해도 귀찮을 뿐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반드시 헛된 싸움이었다고는 할수 없어요.... (..또는 그것조차도, 그에 있어서는 이미 짜여진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마사키: 뭐, 정말이야? 그 에릭이!?
레미아: 응. 내 눈앞에서 그 보로한테 당해서..지금까지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지만..
마사키: 이야기를 들은 지금도 솔직히 믿을 수 없는데..
미오: 응..왠지 느닷없이 돌아올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류네: 에릭 본인이 없었던 탓도 있지만 걔네는 그 어느 때보다 성실했네.
로자리: 왜일까...조금 무서웠을 정도. 복수, 복수라니..저런 건 꼭 무데카 같잖아. 어이쿠...그러고 보니 무데카는 이쪽에 있었어. 나도 모르게 얼떨결에
무데카: (로자리가...나에 대해 말하다니)
로자리: (신경쓰기는 커녕 왠지 황홀해하니까 내버려둬야지)
츠레인: 반대로 교단 쪽은 여전했어요. 교화된 것 같지도 않고요
가엔: 애동초 그 패거리들은 원래부터 교화된 셈인데
귀도: 흐음..하지만 이미 교단의 중추는 파괴되어 있을 것이다. 보로의 태도를 보는 한 살아남은 대주교끼리 협력할 기색도 없고..
류네: 뭐, 교단이든 신명여단이든...이런 상황인데 이제 와서 억지로 상대할 필요는 없지.
에란: 정말 그래. 우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거인을 죽이는 거야. 쓸데없는 일에 애쓰고 싶지 않아.
마사키: 아, 그건 그렇지만. 하지만...에릭이...
보로: 무...전력의 분산은 피하지 못하고...모버의 수리도 필요합니다만... 그렇다고 초조할 것도 없습니다. 이미 새 세상은 열렸으니까요. 으음.으음.으흐음.. 이런, 저것들은...
즈네로: 따라잡았다! 설령 안티라스대가 놓치더라도 우리는 놓치지 않아!
보로: 오오, 이건..에워싸인 새장.. 자 어떻게 할 작정이신가?
졸개: 어떻게 하긴, 당연하잖아!
졸개: 너는 이대로 몰매다!
졸개: 에워싸버리면 너도 두렵지 않아!
졸개: 헤드의 원수는 여기서 갚겠다! 이걸로 네놈은 끝이야!
보로: 과연 확실히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어쨋든 좋은 기회를 끝내겠습니다!
즈네로: 에?
졸개: 과아악!?
졸개: 이, 이녀석은..?!
보로: 대형기를 소형기로 포위한다...확실히 뛰어난 전술이군요. 하지만 이 모바! 그리고 이 나에게! 잔꾀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구요!!
즈네로: 쳇...감쪽같이 속아넘어간건가
보로: 호호홋! 나와 모바의 저력, 얕잡아 본 게 목숨을 재촉한 것이 되었군요
졸개: 이런 거 ..한대 더 맞으면!
졸개: 안돼! 이러면 우리 이제 끝이야!
보로: 무호홋! 겁먹어라, 떨어라! 그리고 신세계 왕의 힘을 두려워하며 죽으십시오!
즈네로: 큭...헤드!
에릭: 쳇, 네놈들! 뭐하고있어!
졸개: 헷?
졸개: 저건 설마..
에릭: 많이 기다리게 했군! 에릭 님의 등장이다. 하하!
졸개: 헤드!? 정말로!?
졸개: 설마..유령!?
에릭: 괴담이 야냐! 그럴리가 있냐! 발도 잘 붙어 있어!
즈네로: 헤드...정말로..잘 돌아와줬어! 나는 헤드가 살아있다고...계속 믿었어!
보로: 호홋...뻔뻔하군요! 조금전까지 저를 원수, 원수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저도...살아있을줄은 몰랐네요. 바보는 죽지 않는다던데 죽는 것조차 못하다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군요.
에릭: 칫, 이녀석..또 나를 바보취급하고!
즈네로: 앗..헤드!? 이쪽으로 와버리면...!
보로: 호호홋! 구태여 이쪽으로 다가오다니. 그럼 당신을 포함해 일망타진해 드리겠습니다!
에릭: 놔둘까보냐! 그 전에 이녀석을 보여줄게!
보로: 누오오!? 무슨 일이야!
에릭: 헉..왠지 모르지만 장갑에 상당히 흔들림이 와 있었구나! 그걸 좀 찌르면 이렇게 되는 거야!
보로: 나, 나는..빛나는 세상의 새로운 왕이 될..그것을 이런 바보같은! 오오오!
에릭: 하하! 최고야! 나를 화나게 한 놈은 이렇게 된다구!
즈네로: 헤드..!
졸개: 와, 헤드! 살아 있었을 뿐 아니라 그 녀석을 한방에 해치우다니!
졸개: 아 정말! 헤드는 정말 최고야!
에릭: 헤헷...그만둬, 쑥스럽잖아
즈네로: 정말로...정말로 다행입니다. 헤드가 돌아와서... 윽..이제 어떡하지? 안티라스대는 랑그란으로 가고 있는거 같은데
에릭: 안티라스대? 그런 건 그냥 둬도 돼! 지금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그놈들과 관련되면 귀찮은 일이 될 뿐이니까.
졸개: 그 글쎄요...또 당하는건 질렸어요
졸개: 이쪽은 이쪽에서 마음대로 하면 돼!
에릭: 그렇고말고! 하고 싶은 걸 하는게 우리의 정책이니까! 일단 먹고 싶은걸 먹는거야!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배고파 죽겠다구!
즈네로: 네! 알겠습니다!
에릭: 좋아 간다 이놈들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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