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고
피리스 응~…왠지 이상하네…
탐돌 : 왜 그러죠, 쟈라부군
피리스 : 아 과장님. 그게… 사키토의기체의 출력을 체크하고 있었는데…
탐돌 : 뭔가 문제라고?
피리스 : 문제…라고 한다면문제네요. 출력이 약간 높아서요
탐돌 : 한마디로 상태가 좋다?
피리스 : 말하자면
탐돌 : 그럼 괜찮지 않습니까
피리스 : 과장님… 진지하게생각해주세요. 이상출력은 가장 경계해야할 문제라고요
탐돌 : 생각해 보라고 해도… 우리의체크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알메라의 기체인 이상
일제논 사 제라고 생각됩니다만… 다른 라인의 기체인 것 같으니까요
피리스 : 그건… 그렇지만…
탐돌 : 제필 대위에게 보고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적어도 이쪽의 책임은 아닙니다
피리스 : 앗, 그러고보니 엘리시아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네미베아에 도착한 뒤부터 못 본거 같 같은데
탐돌 : 함장님과 놀백 씨와 함께 네미베아 시가지에 내려갔습니다. 뭔가 찾으러 간다고 한 거 같은데요
피리스 : 함장님과… 무슨일일까
-시가지
틸 : 역시 아무도 없네… 봤을때 처음 습격 받았을 때부터 꽤 시간도 흐른 것 같고…
사키토 : ……
틸 : 응…왜 그래, 사키토? 상태라도 안 좋은 거야?
사키토 : 아니…조금… 알메라의 수도 생각이 나서…
틸 : …그래. 사키토랑엘리시아는 에랄드에 갔다 왔었지. 하지만 믿을 수가 없네. 처음에는알메라가 습격당하는
것만이라 생각했는데… 슈테도니아스까지 이렇게 누더기가 되다니… 응? 이봐, 저기…
엘리시아 : 엣…? 틸하고사키토?
사키토 : 엘리시아…그리고…
틸 : 함장님과 튜티잖아. 이런곳에서 뭐하는 거야?
엘리시아 : 그건 이쪽이 할 말이예요. 멋대로 돌아다니면…
틸 : 멋대로가 아니라고 그 섹시한 누님한테 외출허가 받고 왔으니까
튜티 : 아아…사피네 말이죠
틸 : 그래그래. 슈우가없을 때는 자신이 함장대리라고 했으니까. …그런데 뭐하고 있던 거야?
슈우 : 조금 볼 일이 있었습니다.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났습니다. 그럼 튜티, 엘리시아.
저는 돌아가겠습니다, 당신들도 좋을 대로 하시죠
튜티 : 좋을 대로 하라니… 이런곳을 돌아다녀 봤자, 기분이 안 좋을 뿐인걸
엘리시아 : 틸하고 사키토는?
틸 : 나도 슬슬 돌아갈래. 밖을돌아다녀 봤자 폐허만 있는걸
사키토 : …이 도시에는 언제까지 있는 거지?
슈우 : 그렇게 오래 머물 생각은 없습니다. 준비가 되는 대로 출항합니다.
사키토 : 그럼 돌아가는 게 좋겠군
틸 : 두고 가면 큰일이니까, 돌아가서피리스한테나 가보자고
엘리시아 : ……
-브릿지
슈우 : …돌아봤습니다
모니카 : 어서 오세요, 슈우님
사피네 : 정보는 얻으셨나요?
슈우 : 데이터 자체는 회수 했습니다. 무사했던 군 시설이 있었으니까요. 남은 건 추출해서 정리하는 것뿐입니다
모니카 : …조금 너무 간단히 끝났네요. 저는 데이터의 파괴나 은멸이 되어있을 줄만 알았는데
아마라 : 그럴 새도 없이 전멸했다는 건가
슈우 : 아뇨, 그런 것치곤 마장기의 잔해가 너무 적습니다. 이 도시에서는 대규모 전투조차 발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럽겠군요
모니카 : 전투가? 그치만도시는 이런 상태였는데요
슈우 : 물론 이 도시의 참상은 마구키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들이 출현했다고 해서 전투가 벌어졌다곤 할 수 없습니다.
테리우스 : 혹시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군이 내뺀 건가? 그래서 사람이 없어진 군의 시설이 남고
데이터도 그대로…
모니카 : 그럼, 민간인분들은…
슈우 : 손쓸 수 조차 없었겠지요
모니카 : 그럴수가…
사피네 : 슈우 님, 레이더에반응이!
슈우 : 식별은?
모니카 : 이건…슈테도니아스군!?
테리우스 : 이제와서 돌아 온 걸까?
슈우 : 아뇨, 반드시식별이 옮은 건 아닙니다
모니카 : 식별이…? 그…말은…
슈우 : …아무튼 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제 11화 – 무질서는 바로 잡히질 않고]
도적 : 브로우 씨! 정찰의정보대로 괴물들은 사라진 것 같아요
도적 : 물이랑 식량은 얼마든지 있어도 걱정 없으니까요. 잔뜩 챙겨 가죠
브로우 : ……
도적 : 브로우씨…? 왜그러세요?
브로우 : 칫… 너무 잘풀린단 말이야. 내 경험상 이런 때일수록 엄청 성가신 일이 기다리고 있는 법인데…
(아군등장)
도적 : 뭐야 저 녀석들!?
도적 : 슈테도니아스 군...은아닌 것 같군
브로우 : …이건가, 성가신일은. 설마 선객이 있을 줄이야. 네 놈들은 뭐냐? 슈테도니아스 군은 아닌 것 같은데
슈우 : 그러는 그쪽이야 말로 슈테도니아스 군은 아닌 것 같군요. 기체는 군의 물건 같습니다만
무데카 : 설마 네 놈들, 군의기체를 훔친 거냐!?
브로우 : …그럼 어쨌단 거냐? 쓸모없는 놈들이 쓰지 않는 다면, 우리가 써도 상관없잖아
무테카 : 쓸모 없다고!? 무슨뜻이냐!
도적 : 군 녀석들은 모두 도망쳤다!남부를 버리고 북부로 말이지!
도적 : 정부는 자신만 생각해서 북부에 전력을 집중시켰다고! 그쪽에는 수도가 있으니까!
무데카 : 바보같은!? 군이그런 짓을 할리가…
슈우 : 전술적으로는 타당한 판단입니다. 제가 책임자라도 그렇게 하겠죠
무데카 : 무슨 소릴…!
브로우 : 잔말은 됐다. 지금이 땅을 다스리는 건 정부도 군도 아닌…
이 몸 브로우 티골이다! 내 땅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내 법에 따라야한다!
슈우 : 당신을 따를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당신들이 우리를 따라 줬으면 합니다만
무데카 : 무슨… 슈우!? 설마, 녀석들을 끌어 들일 생각인가?
슈우 : 전력을 모으고 있다…고이야기 했을 텐데요
브로우 : 따르라고? 웃기지마! 우리들은 이 마장기로 자유를 얻었다! 그걸 그냥 포기할것 같냐!
무데카 : 슈우…저런 녀석들을끝어 들일 필요는 없어! 혼란을 틈타 기체를 훔치는 짓은 결코 용서할 순 없다!
튜티 : (데이터를 갖고 나온 건…무데카에게알리지 않는 게 좋겠네)
슈우 : 아무래도 교섭의 여지는 없는 것 같군요. 그들을 격퇴해 주세요.
통솔력은 괜찮은 것 같지만 그만큼 머리를 부수면 전열전체가 붕괴되겠죠
틸 : 한마디로 저 녀석만은 물리치란 거지? 그런 거라면 그렇게 고생하지 않겠군!
-적전목적
승리조건 – 브로우의 격추
패배조건 – 아군의 전멸
강화파츠 습득조건 – 무데카가 페르미온 캐논으로 브로우를 격추
-2턴 아군 턴
(레이블레이드 무언가를 흡수)
사키토 : 뭐야…이건…?
피리스 : 왜그래!? 혹시기체의 이상!?
사키토 : 아니…그게… !! 오한이…!? 이 감각… 그때에…!?
(사라짐)
사키토 : 아…가라 앉았다…?
엘리시아 : 사키토…괜찮아요!?
사키토 : 어어…아무렇지않아
피리스 : ……
-사키토 VS
사키토 : 사람이 상대라도… 이런자기 멋대로인 녀석들…!
-무데카 VS
무데카 : 군의 기체를 훔치다니… 네놈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피리스 VS 브로우
피리스 : 이런 때에 구역이 타령이라니, 한심하단 생각 안 드나
브로우 : 뭐야…!? 이년이, 건방진 소릴 짓거리지 마라…!!
-라이오넬 VS 브로우
브로우 : 칫…격이 다르군… 네 놈이 보디가드인가!
라이오넬 : 호오, 감이좋군. 하지만 싸움을 건 후에 눈치 채봐야 너무 늦었다!
-엘리시아 VS 브로우
브로우 : 헤에, 꽤 반반한걸. 네 놈은 죽이기엔 아깝군
엘리시아 : 당신 같은 사람 손에 죽을 생각은 없습니다
-무데카 VS 브로우
무데카 : 네 놈, 각오해라! 슈테도니아스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놈은 내가 절대로 용서 못한다!
브로우 : 이 자식 아까부터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군, 슈테도니아스 군의 관계자인가? 그럼 이쪽도 네 자식을 용서 할 수없지!
-적의 기체를 격파
브로우 : 이쪽의 마장기가 격추됐다고!? 대신할 것도 없는데…쓸모 없긴!!이 자식들아! 이 이상 마장기를 부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겠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못 싸우냐!!
모니카 : 꽤나 과격한 격려네요
사피네 : 난 저런 것도 싫지 않은데 말이야
-사키토 VS 브로우
사키토 : 이 녀석이…리더…!
브로우 : 얕보는 거냐, 이자식!! 꼬맹이가 죽고 싶냐!?
-적 전멸
브로우 : 칫, 대체 뭐야이 자식들!? 이쪽은 군의 기체를 쓰고 있는데!?
(도망)
무데카 : 음…도망쳤나
슈우 : 굳이 쫓을 필요도 없는 상대입니다. 전기 귀환해 주세요
-객실
무데카 : 군이 시민을 버리다니, 그럴리가, 없어… 있어선 안돼…! 큿…라세츠 님이 계셨다면 이렇게 피해가 나올 일도 없었을텐데…!
아니 그렇기에 내가 힘내지 않으면… 내가 슈테도니아스를 해방해서 라세츠님의 은혜에 보답해 보이겠어!
-브릿지
슈우 : 여기서의 볼일은 다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랑그란을 향하도록하죠
튜티 : 결국 그 데이터는 뭣 때문에 갖고 온 거죠?
슈우 : 사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우선은 항로의 설정에 사용합니다
엘리시아 : 항로의…지형정보의확인인가여?
슈우 : 그 이외에도 중요한 용도가 있습니다. 결계 유지장치의 위치확인이지요
튜티 : 결계 유지장치의…
슈우 : 그 반응을 봤을 때 이미 알고 있었나 보군요… 결계 유지장치야 말로 마구키의 발생원입니다.
모르고 접근할 경우 적어도 전투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따른 소모도
엘리시아 : (결계 유지장치와 마구키의 관계… 역시 파악하고 있었군요…)
슈우 : 분명 마구키는 강력하지만1개체로서의 전투력이 압도적인 건 아닙니다. 진정으로 두려운 건 그 수입니다.
결계 유지장치에서 사실상 무한정으로 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마구키와 정면으로 싸워 승리할 만큼의 전력이 있다고 해도 무한히 싸워나갈 순 없습니다
튜티 : ……
슈우 : 마구키의 발생원인 결계 유지장치를 피해서 갈 수 있다면 교전기회도줄어들테니까요.
소모는 최대한 피하지 않으면 랑그란에 도달하기 전에 쓰러지고 말겠죠
튜티 : 그렇다면 그렇다고 처음부터 설명해 주면 좋잖아요
슈우 : 반드시 그 때문에 네미베아로 향했던 건 아니었으니까요. 자 이야기는 가면서도 가능합니다.
테리우스, 출항준비를
테리우스 : 라져
-월드맵 / 슈테도니아연합국
네미베아주 구수도 네미베아 > 네미베아
-작전실
사키토 : 그런 녀석들이 있었다니,군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마장기를 끌고 와서…
라이오넬 : 살아 남기 위해 모여서 어떻게 할 수 밖에 없잖아. 군에게 버려 졌다면 말이지
틸 : 역시 저 리더가 지시를 내려 이것저것 시켰겠지. 군 기체를 훔치다니
엘리시아 : 아까 그 집단의 리더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가 판명됐어요. 브로우 티골 24세. 원래네미베아 주에서 땅 투기꾼으로 활동했던 것 같네요
틸 : 투기꾼이라… 이미지대로랄까. 그래서 사람이 모두 사라졌으니까 전부 자신의 땅이라 주장했던 건가?
엘리시아 : …아무래도 동기까지는
겐나지 : 그런 정보는 어떻게 조사했지?
엘리시아 : 슈우한테 들었어요. 그가갖고 있던 데이터 중에 브로우의 정보도 있었기에
라이오넬 : 슈우한테서 인가… 이번에한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게 쉽게 믿어도 되는 건가
엘리시아 : 쉽게 믿지 않았습니다.이쪽이 갖고 있는 정보와 비교해 통합적으로 판단한 겁니다
틸 : 그렇게 말해도 말이야…랑그란에원흉에 대해서도 결국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도 듣지 못했고
엘리시아 : 그건..
라이오넬 : 뭐 여차하면 빠지면 그만 이지만. 만일을 위해서 그쪽도 도망갈 준비는 해두는 게 좋을 거야
사키토 : ……
엘리시아 : ……
엘리시아 : (슈우를 안전히 신용하는 건 위험… 하지만 그대로 우리들만으로 행동해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곤 생각되지 않아요. 지금은…이게 최선의 판단이라고 믿을 수 밖에 없군요)
-격납고
피리스 : 응-…역시 이상한걸…
탐돌 : 또 이상출력인가요?
피리스 : 아뇨, 그게… 갑자기 정상치로 돌아 왔어여
탐돌 : 그럼 문제 없겠죠
피리스 : 그건 그렇지만 어째서 갑자기…
탐돌 : 분명 상태가 고르지 못한 기체인 거겠죠. 미숙한 마장기에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피리스 :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 일까요. 기체의 완성도가 문제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고.
역시 일단 조자인 사키토와 직접 상담해 보지 않으면…
슈우 : 뭔가 문제가 있습니까?
피리스 : 엣…함장님!? …어떻게 갑자기. 그것도 일부로 격납고에
슈우 : 아뇨…당신들의기체에 협력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피리스 : …감사합니다. 필요할때는 사양 안고 부탁드릴게요
슈우 : 남은 건 틸의 기체… 발시오가에대해서도 몇가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만
피리스 : 죄송해요. 저건개발중인 기체라서 부외자 분에겐 그다지 자세한 이야기는…
슈우 : 부외자 인가요. 제가발시온의 설계자와 아는 사이였다고 해도 말인가요?
탐돌 : 엣!? 오리지널발시온의 설계자와!? 그건 부디 자세한 이야기를…
슈우 : …바쁘신데 방해 했군요. 그럼이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죠
탐돌 : 엣, 앗…함장님!? …가 버렸다
피리스 : 과장님… 완전히낚여버렸네요
탐돌 : 크으…하지만 설마여기서 발시온의 이름이 나올 줄이야 생지도 못 했습니다.
피리스 : …그건 그렇지만요. 하지만여전히 함장님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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