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스탈 비잉의 출현에 의해 세계의 파워 밸런스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또한 그들과 거의 때를 같이하여 콜로니에서 보내온 5기의 건담도 활동을 개시했다.
그들에 의해 생겨난 새로운 긴장은, 세계에 변혁을 촉진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또한 전장에 나타나 열세인 쪽 편을 드는 수수께끼의 로봇, 단쿠가 노바.
그 목적 불명의 행동은 싸움을 장기화시키고 있었다.
전쟁 근절을 목적으로 삼은 솔레스탈 비잉과 전화를 확대하려는 듯 행동하는 단쿠가 노바.
그 존재는 상반되었으나, 그들 양쪽 모두에 의해 오늘도 세계 어딘가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다.
양측이 전장에서 만나게 되는 것은, 필연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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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 북부]
록온 : 그래서, 지금 와서 무슨 목적으로 솔레스탈 비잉에 입대를 지원한 거지?
크로우 : 너희들 얘길 듣고 그 이념에 찬동했으니까 그렇지.
(탕!!)
크로우 : !
티에리아 : 도망친 놈 말을 신용할 수 있을까.
록온 : 자아 기다려봐. 얘기만이라도 들어볼 가치는 있잖아.
크로우 : 나도 진심으로 얘기하지.
눈가리개한 채로 위협사격까지 당하는 건 아무래도 거시기하니까.
내가 악시온 재단의 테스트 파일럿이 되어 여러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는 건 다들 알거야.
알렐루야 : 그러니까 솔레스탈 비잉에서 각국과 싸우고 싶다고?
록온 : 그런 이유라면 PMC에라도 입대하시지 그래.
크로우 : 그쪽은 내 고용주 사정이고.
...여기부턴 내 개인적 목적이야.
난 너희들이 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
록온 : 호오...
크로우 : 나도 한때는 군인이었어. 이 세계의 일그러진 부분이라 하면 나름 하고 싶은 말이 많지.
어지간히 평화로운 나라 사람이 아닌 이상 그건 많은 사람들이 마찬가지일거야.
세츠나 : ......
크로우 : 그런 와중에 너희 선언은 꽤나 쇼크였어.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의 싸움과 어제 얘기를 들어본 바, 너희들은 완전 진심인 듯했으니까.
그러니까, 너희들이...솔레스탈 비잉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내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
록온 : 구경만 하는 걸로 끝나게 되진 않을걸.
네 손도 피로 적셔야 할 거야.
크로우 : ...나도 그다지 깨끗한 몸은 아니야.
노는 기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것도 다 이해해.
그러니까 각오를 하지.
이 세계가 바뀌면 좋겠다...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바꿔주겠다라고.
록온 : ......
알렐루야 : ......
크로우 : 난 내 할 말 다 했어. 나머진 그쪽 판단에 맡길게.
록온 : 어디...그럼 어떻게 해볼까...
분명 우리들 역시 전력이 많아서 손해볼 건 없지.
위에서도 현장 판단에 맡긴다는 지시는 일단 받아뒀지만...
알렐루야 : ......
세츠나 : ......
크로우 : (역시 무리수가 있었나...?)
티에리아 : 크로우=부르스트.
배신은 죽음으로서 값을 치르게 될 거다.
크로우 : 그말인즉 나의 입대를 인정한다는?
티에리아 : ...우리들은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돼.
그걸 위해선, 너의 힘이라도 써먹어주겠어.
록온 : 나도 찬성이야. 지금은 전력만 된다면 다소의 리스크도 감당해야지.
알렐루야 : 두 사람이 그리 말한다면 나도 이론은 없어.
세츠나 : ......
록온 : 조용히 있다는 건 긍정이라고 받아들인다?
세츠나 : 좋을 대로 해.
록온 : 그럼 결정났군.
알렐루야...세츠나와 같이 이녀석한테 물이랑 밥좀 줘.
알렐루야 : 라져. 그럼 눈가리개도 풀어주지.
크로우 : 후아...빛이란 건 이렇게도 눈부신 거구나.
겨우 너희들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됐어.
세츠나 : ......
크로우 : 왠지 분위기만 봐도 알겠는걸.
형씨가 전의 그 ‘할 수 있다’ 발언의 주인공인가?
세츠나 : 넌...
넌, 건담이 아니야...
크로우 : 하...?
티에리아 : ......
록온 : ...뭔 말을 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세츠나는 저녀석을 신용하지 않는 모양이군.
티에리아 : 록온=스트라토스...
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닌가?
록온 : 뭐 대충. 하지만 되는대로 붙이는 거 치고는 꽤나 진심이 있었어.
없애버리는 거야 언제든 할 수 있지. 잠시간은 상태를 지켜봐도 좋을거야.
티에리아 : 그동안에 저 기체의 데이터를 얻겠어.
록온 : 과연 그거였군. 네가 녀석의 입대를 묵인한 뒤엔 악시온의 신형에 대한 흥미가 숨어있었단 건가.
티에리아 : 저 기체에 대해선 불명확한 부분이 많아.
베다도 조사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선 기체를 탈취한 후 파일럿은 죽인다.
록온 : 오케이. 하지만 녀석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일 때는 그자리에서 저격하겠어.
티에리아 : 그건 맡기지.
록온 : 그러면, 다음 미션이다...
이번엔 인혁련이 무대가 될 모양이야.
티에리아 : 또 쓰잘데 없는 개입이 끼어들 게 예측되는군.
록온 : 단쿠가인가...
슬슬 그쪽도 어떻게든 해야겠는데...
[일본 근해, 용아도 드래곤즈 하이브, 사령실]
루우 : ...새로운 파일럿 후보 4명, 모두 전송 완료했습니다.
다나카 사령 : 수고 많았어요. 무인전송기의 회수도 잘 부탁합니다.
루우 :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아오이 : ...대체 뭐하는 데야, 여기...?
나...시부야 그랑프리 끝나고 일단 자기 방에 돌아갔었는데...?
쿠라라 : 어떻게 된 거지...?
여긴 녀석들의 아지트가 아닌데...?
사쿠야 : 으앙? 아직 나...잠이 덜 깼나...
여긴 또 어디여...?
죠니 : 일단, 제가 탔었던 이동중의 택시 안은 아니네요.
루우 : 여러분, 적당히 상태가 괜찮으신 듯하네요.
전...루우=리루리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오이 : 루리루리?
루우 : 루우=리루리거든요!
아오이 : 네 네. 루리루리건 리루리루건 됐고, 대체 넌 뭐하는 애지?
다나카 사령 : 그건 제가 말씀드리지요.
사쿠야 : 뭐야 댁은?
다나카 사령 ; 아아, 소개를 해야지.
전 이곳의 사령관을 맡고 있는 다나카입니다.
여러분 네 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F01 챔피언 레이서이며 톱 모델인 히다카 아오이씨.
아오이 : ......
다나카 사령 : ㅁㅇ수사관, 타치바나 쿠라라씨.
쿠라라 : ......
다나카 사령 : 유명 광고대리점의 젊은 엘리트, 죠니=버넷씨.
죠니 : ......
다나카 사령 : 그리고 노숙자인 카몬 사쿠야씨.
사쿠야 : ......
다나카 사령 : 환영합니다, 드래곤즈 하이브에 오신걸!
아오이 : 드래곤즈 하이브? 대체 여기가 어딘데?
루우 : 이곳은 태평양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이름은 용아도...
용의 송곳니 모양이라 용아도라고 불러요.
죠니 :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군요.
루우 : 그러시겠죠. 일반적으론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을 거에요.
20년 전의 대시공진동으로 탄생한 화산섬의 하나니까요.
쿠라라 : 어딜 봐도 우리들...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여기에 모이게 된 것 같은데...
다나카 사령 : 그 점은 죄송하군요. 이런 난폭한 수단을 사용해버렸으니.
쿠라라 : 이건 유괴라고 봐도 좋겠지? 당신들을 체포하겠습니다...!
다나카 사령 :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일단 저희 측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하는데요...
쿠라라 : 그럼, 우선 우리들을 납치한 목적을 말하시지.
다나카 사령 : 알겠습니다. 여러분을 이쪽으로 초대한 이유를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분 네 분과 계약을 체결하고 싶습니다.
단쿠가 노바의 파일럿으로서.
아오이 : 단쿠가 노바...?
쿠라라 : 단쿠가라니, 설마, 그...
사쿠야 : 수수께끼의 슈퍼로봇...
죠니 : 전 세계의 분쟁지역에 돌연히 나타나 불리한 쪽의 편을 들고, 압도적인 전력으로 싸움을 끝낸다는 초병기...
초대국의 비밀병기설, 초고대문명의 유산, 외계인의 슈퍼 테크놀로지 등
여러가지 소문이 퍼져 있긴 하지만 확실한 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
아오이 : 요인즉슨,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이거네 사실.
죠니 : ...줄이자면 그거죠.
아오이 : 우리도 알아듣게 설명해주지 않겠어?
다나카 사령 : 그 전에 한가지만.
단쿠가라는 건 약칭이고, 진짜 이름은 단쿠가 노바가 맞습니다.
이후엔 단쿠가 노바란 이름을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쿠라라 : 단쿠가 노바...
다나카 사령 :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단쿠가 노바엔 네 명의 파일럿이 필요하며,
그 네 사람은 정기적으로 교체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임자의 계약종료에 따라 새로운 파일럿들과의 계약이 필요해진지라...
엄밀한 조사 결과 선택받은 것이 여러분 네 분이란 얘깁니다.
아오이 : 잠깐만 기다려, 그 얘긴 우리들은 그냥 멋대로 선택되었다는 소리?
다나카 사령 : 굳이 말하자면 그렇게 되지요.
아오이 : 멋대로 선택하고 멋대로 끌고와서 이젠 정체도 모르는 로봇 파일럿이 되라 이거야?
다나카 사령 : 간단히 말하면 딱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예!
아오이 : 지금 장난까나! 거절이야!!
나랑 계약하고 싶음 제대로 에이전트를 통해서 해!!
다나카 사령 : 그게, 아무래도 저희 드래곤즈 하이브가 비밀조직이라 정식 계약루트는 취할 수가 없거든요.
그러니 굳이 고생해서 이런 방법을 취한 거인지라...
아...뭐어, 그만큼 보수 등에서는 여러분의 편의를 최대한 추구하겠사오니!
금액은...음-그렇군요. 아오이씨, 당신의 작년 총수입에 0이 하나 더 붙을 정도 드리죠.
그외에도 갖가지 옵션도 준비하겠습니다.
유감스럽게도 현재 하시는 일은 잠시 쉬셔야겠습니다만...
하지만 그 이외의 점에 대해선 여러 형태로 서포트할 수 있도록 모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선 필요할 때만 단쿠가 노바에 타주시면 그걸로 되는 거고...
단 어떤 경우에라도 단쿠가 노바에 관한 기밀사항은 비밀에 붙일 것. 이쪽 조건은 이것뿐입니다.
쿠라라 : ...이런 농담은 딱 질색이야...!
농담 주제에 밑준비가 소름끼칠 정도로 세밀하잖아.
다나카 사령 : 아아~아닌데~
농담한다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준빌 하겠습니까~
제가 말한 건 다 사실인데요.
쿠라라 : 지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믿으라는 거야?
다나카 사령 : 일단 제 입장으로서는 그렇게 해주셨으면 한다고밖에는 말 못하겠지만요.
쿠라라 : 난 돌아가겠어.
경찰은 한가하지 않다고.
세이미 : 다나카씨, 그들이 움직였어.
다나카 : 굿 타이밍이로군요.
지금 딱 적절한 미션이 발생했습니다.
죠니 : 그들? 미션?
다나카 사령 : 세이미씨...발진 준비, 괜찮겠습니까?
세이미 : 준비는 되어있지만, 아직 파일럿이...
다나카 사령 ; 그게 말이죠, 여기 네 분이 새로운 파일럿 후보십니다.
세이미 : 어머, 여기 사람들이 신입?
이번엔 비주얼 중시란 느낌이려나?
난 정비주임인 세이미. 앞으로 단쿠가 노바를 잘 부탁할게.
사쿠야 : 그렇게 말해도서리...
다나카 사령 : 뭐어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잖습니까,
일단 한번이라도 단쿠가 노바를 체험해보십시오.
그럼 발진 준비를. 조심해주십시오. 여러분 아래 바닥 열릴 거니까.
(철커덩♪)
아오이 : 끼야아악!!
다나카 사령 : 계약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돌아오시면 그 때 얘기를 마저 진행하는 걸로...
아...단쿠가 노바의 조작방법은 여러분을 여기 모시기 며칠 전부터 주무실 때 입력해놨습니다.
그런 관계로, 뭐어...그냥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 : 일은 잘 됐나?
다나카 사령 : 단쿠가 노바, 신예 파일럿으로 발진시켰습니다.
??? : 그래, 그들의 건투를 기대하지.
다나카 사령 : 예의 조직과의 접촉은 어떻게 됐습니까?
??? : 컨택트는 종료했다. 이번 미션의 종료 후에 회담의 자리를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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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화
초수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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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련병 : 으, 으어어어아악!!
(인혁련 기체 폭발)
테러리스트 : 좋아...방해자 제거는 완료했다.
이후로 이 기지는 우리들 WLF의 거점이 될 거다.
(라고 말하자마자 솔레스탈 비잉 등장)
테러리스트 : 저건...건담! 솔레스탈 비잉인가!!!
알렐루야 : 우리가 조금 늦은 것 같네.
인혁련측은 이미 전멸한 모양이야.
록온 : 결과적으로 상대하는 건 한쪽뿐이 되었나.
크로우 ; 인혁련과 그치들 상대를 양쪽 다 칠 생각이었냐?
티에리아 : 이 기지는 인혁련 내부에서 독립을 부르짖는 소수민족을 견제하기 위해 존재하지.
크로우 : 요는 전쟁을 방조하고 있다 이거로군.
하지만 말야, 기지를 포위하고 있는 건 독립을 부르짖는 레지스탕스일거 아냐 그럼?
그걸 친다는 건...
록온 : 그냥 레지스탕스라면 우리들의 공격우선도는 그다지 높진 않지.
티에리아 : 저건 WLF다. 현지 레지스탕스의 원호를 구실로 전화를 무계획적으로 퍼트리는 테러리스트야.
록온 : 보라구...기지 주변엔 놈들의 에고가 할퀸 흔적이 남아있잖아.
세츠나 : ...!!
크로우 : 너무했군...레지스탕스의 보병부대를 돌입시켜놓곤 걔들째로 기지를 공격한 건가.
록온 : WLF는 활동거점을 갖고 싶어하니까 말야.
인혁련을 내쫓은 다음엔 자기들이 저 기지를 사용할 생각이겠지.
알렐루야 : 그리고 레지스탕스들을 사용해서 인혁련에 저항한다...
즉, 이 땅에서의 싸움은 끝나지 않아...
록온 : 우리들은 이 땅의 모든 병기를 치겠어.
전력이 없어지게 되면 독립운동도 평화적인 수단을 취할 수밖에 없게 되겠지.
크로우 : 하지만 인혁련은 다시 전력을 보내올텐데.
록온 : 그때는 우리들이 녀석들을 친다.
포기할때까지, 몇번이고 말이야.
크로우 : ...잘 알겠다. 그럼 WLF를 치도록 할까.
알렐루야 : 저 조직...급속히 전력을 확대하고 있어. 뒤에 스폰서가 있는 것 같네.
록온 : 해서, 보니 아무래도 저쪽도 해볼 생각인 모양이야.
(WLF가 이쪽을 쏜다)
크로우 : 먼저 쐈나...!
록온 : 예상대로군.
테러리스트 : 솔레스탈 비잉 놈들...! 여기서도 우리 방해를 하러 나타난 건가!
크로우 : 너희들 꽤나 놈들 원한을 산 것 같다?
록온 : 너도 이미 그 일원이야. 제대로 일하라고.
크로우 : 오케이다. 신입답게 열심히 해야지.
크로우 : (솔레스탈 비잉도 나도 녀석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 녀석들의 존재는 먹은 게 곤두서)
세츠나 : ......
(세츠나가 먼저 돌격)
록온 : 세츠나...! 멋대로 앞서지 마!
크로우 : 기운이 넘치는군, 저 건담군.
록온 : 바보! 한가하게 구경이나 하지 말고 저녀석 좀 원호해!
알렐루야 : 잘됐네, 록온. 세츠나의 보호자 대신이 늘어서.
록온 : 이렇게 되면 앞으로 꽝이 나오면 저녀석한테 다 넘겨야겠어.
크로우 ; 날 채용한 뒤에는 그런 속셈이 있었다니.
티에리아 : 잊지 마라, 크로우=부르스트.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그 자리에서 쏘겠다.
크로우 : 오오, 무셔라...
그럼 귀여운 자기한테 살해당하지 않도록 싸워 볼까요...!
승리조건
1. 적의 전멸
패배조건
2. 아무 아군 유닛이나 하나 격추
SR 포인트 획득조건
3턴 이내에 맵을 클리어한다.
[크로우 전투돌입]
크로우 : 그냥 되는대로 지껄여 입대한 거긴 하지만,
사실 완전히 다 거짓말이란 건 아니야.
남한테 민폐 끼치는 것도 생각 안하고 그저 패악만 부리는 짜가 혁명가들은 여기서 퇴장해주실까...!!!
[세츠나 전투돌입]
세츠나 : 여기에도 신은 없어...
너희들도, 건담이 아니야...!!
[록온 전투돌입]
록온 : 하로, 블래스터의 움직임에서 눈을 떼지 마.
하로 : 블래스터, 경계. 블래스터, 경계.
록온 : 녀석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내가 끝장내겠어.
...궤도 엘리베이터에서의 빚도 있지. 가급적이면 그런 짓은 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야.
[알렐루야 전투돌입]
알렐루야 : 참 슬프다, 할렐루야.
자유를 찾아 싸우는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자기 생각만 관철하려는 인간이 존재한다니.
하지만 말야, 그런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들도 놈들과 같은 짓을 하지 않으면 안돼...!!!
극중에선 어쨌든 간에 큐리오스는 쓸만합니다.
[티에리아 전투돌입]
티에리아 : 베다는 세계의 정세를 분석해서 항상 최적의 전략을 유도한다.
이번 미션도 블래스터의 조사도 베다의 결정이야. 난 그걸 수행한다.
[적 3기 이상 격파 or 2턴 아군턴]
(적 증원!)
크로우 : 뭐야 저건?
티에리아 : 저 네 기의 머신...
단쿠가를 구성하는 파츠인가...!?
아오이 :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라구?
그 다나카란 인간, 간단히도 말한다...!!
죠니 : 이게 진짜...전장...!
사쿠야 : 죽이는 것도 죽는 것도 난 사양이야.
쿠라라 : 하지만 이 자리에 있는 이상, 우리들은 냅둬라고 해도 안 통하겠지.
죠니 : 단쿠가 노바의 악명은 이미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으니까요.
다나카 사령 : 에~...여러분, 무사히 전장까지 오신 모양이군요..
쿠라라 : 앞으로 무사히 끝날지, 그건 모르지만 말야.
다나카 사령 : 여러분이 타고 계신 건 VBm...
배리어블 비스트 머신이라고 불리는 로봇입니다.
우선 VBM에 익숙해지도록 해보죠.
사쿠야 : 확실히 조종 방법은 어째서인지 알 것 같은데...
다나카 사령 : 그 부분은 배우기보다는 익숙해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센스에 기대해보지요.
이번 여러분이 상대할 것은 세계해방전선 WLF입니다.
죠니 : 전 세계 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무사상의 흉악 테러리스트군요.
아오이 : 아니 잠깐 기다려봐. 여긴 유명한 솔레스탈 비잉도 있는데.
저 건담이라는 애들과도 싸우라는 얘기야?
다나카 사령 : 아뇨 아뇨, 그들과는 협력해서 싸우십시오.
저쪽하고도 얘기는 다 끝내놨으니까요.
쿠라라 : 솔레스탈 비잉과...?
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당신은?
다나카 사령 ; 전 그냥 중간 관리직이에요.
록온 : ......미스 스메라기로부터 긴급통신이 들어왔어.
단쿠가와 협력해서 미션을 수행하라고.
알렐루야 : 어떻게 된 거지?
록온 : 미션중에 통신을 보내왔다는 건 정말 긴급이란 얘기겠지.
티에리아 : 베다의 승인도 떨어졌어. 지시를 따르지.
세츠나 : ......
크로우 : 불만 있나, 세츠나=F=세이에이군?
세츠나 : ...결정에 따른다.
죠니 : ...그럼, 어쩔까요 여러분?
사쿠야 : 난 귀찮은 일은 사양이야.
쿠라라 : 이미 늦었어. WLF는 우리도 표적으로 삼고 있어.
사쿠야 : 칫...!
이렇게 된 이상, 해치워...
아오이 : 해치워 줘야지 않겠어...!!
사쿠야 : 아 내 대사 뺏었다!!
[아오이 전투돌입]
죠니 : 노바 엘리펀트, 후방에서 각기를 지원하겠습니다.
사쿠야 : 그러면 나의 노바 라이노스는 돌격한다앗!
쿠라라 : 당신만 가지고는 무리겠네.
내가 노바 라이거로 돌파구를 열게.
아오이 : 그냥 각자 맘대로 해도 돼.
어차피 싸우는 건 이번 한번뿐일테니까.
하지만 이 머신......솔직히 나쁘진 않네.
가볼까, 노바 이글...!
말은 그렇게 해놓고 왜 한대뿐이냐? (...)
[적 일정수 이상 격파]
크로우 : 조심해...!
또 뭔가가 온다!
알렐루야 : WLF의 증원...!?
(대빵 큰 게 등장한다!)
사쿠야 : 대빵 커!!
죠니 : 아무래도 저게 적의 조커인 듯하군요.
록온 : 조심해. 모빌슈츠와는 장갑 두께부터가 달라.
쿠라라 : 라고 솔레스탈 비잉이 말하는데.
아오이 : 그렇답시고 물러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다나카 사령 : 과연 대단합니다, 여러분.
VBM의 조종은 한 번에 마스터하신 듯하군요.
아오이 : 남의 일이랍시고 너무 쉽게 말하는 거 아냐?
다나카 사령 ; 그럼 다음 스텝으로 이행합시다.
...물론, 여러분도 다음이 뭔지는 알고 계시겠지만요.
죠니 : 라고 말하는군요.
쿠라라 : 그러면 어디 한 번!
아오이 : 해치워 줘야지 않겠어!
사쿠야 : 그거...내가 하고 싶은 대사인데 사실...
테러리스트 : 저녀석들,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아오이 : 초수합신!!
죠니 : 이게...
쿠라라 : 신출귀몰의...
사쿠야 : 수수께끼의 슈퍼로봇...
전원 : 단쿠가 노바!!!
크로우 : 전투기와 AVF가 로봇이 됐다!!
티에리아 : 전황에 따라 그자리에서 기체를 합체시키다니...!
다나카 사령 : 무사히 합신 완료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리미트에 주의해주십시오.
사쿠야 : 리미트?
다나카 : 예. 단쿠가 노바의 고출력을 얻기 위한 제네레이터가 좀 특수한 것인지라...
루우 : 5분을 넘기면 단쿠가 노바의 기내 온도가 100도를 넘어가버려요.
아오이 : 다이어트엔 끝내줄 것 같네.
쿠라라 : 그 온도면 우리들 피까지 다 끓어버릴걸.
죠니 : 전 열혈 타입이 아닌데요.
사쿠야 : 타임리미트가 있는 쪽이 스릴도 있고 재밌겠는데!
쿠라라 : 후...동감!
다나카 사령 : 5분을 지나면 단쿠가 노바는 기관폭주를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분해됩니다.
한 번 출격에선 재합신이 불가능하니 그 점을 주의하시길.
아오이 : 그 전에 적을 쓰러트리면 되는 거네...! 간다앗!
[아오이 전투돌입]
죠니 : 출력상황, 확인.
앱솔루트 액티브 포스 제네레이터, 안정되었습니다.
쿠라라 : 사격관제는 나에게 맡겨줘.
아오이 : 알겠어.
자아, 단쿠가 노바야...내 생각대로 움직여다오.
사쿠야 : 어, 어라라...?
아니, 내 담당의 무기는 없는 거야...?
아오이 : 간다앗...!
단쿠가 노바의 힘, 똑똑히 보여주겠어!!
악시오 정도는 일격에 날려버리는 단공포. 명중률에 주의
기력은 150, 최강 무기는 현재로선 4800짜리 단공검입니다.
[적 전멸]
알렐루야 : 적의 전멸을 확인.
증원도 없는 것 같아.
록온 : 잘 하던걸, 크로우.
실력은 솔레스탈 비잉에 어울린다고 인정해주지.
크로우 : 말하는 거 봐라, 똥닦이 담당으로 채용한 주제에 이 친구가.
뭐...그 부분은 보수에 보너스로 포함시켜주면 불만 없지만.
록온 : 넌 자기가 원해서 입대지망을 한 거잖아?
급료상승 교섭은 꽤 불리하겠는걸.
크로우 : 세상이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드냐...
아오이 : 단쿠가 노바로 싸웠던 감촉이...
아직도 남아 있어...
죠니 : 압도적이군.
말 그대로 ‘진정한 힘’....
사쿠야 : 어쩔거야, 앞으로?
쿠라라 : 단쿠가 노바...
이 힘, 대체 무슨 목적으로...?
록온 : ...미스 스메라기로부터 연락 왔어.
우리들보고 단쿠가의 유도에 따르라고.
우리들은 녀석들의 기지에 초대받은 모양이다.
알렐루야 : 신용할 수 있겠어?
록온 : 나야 모르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다소 있지만 어쩔 수 있나.
일단 경계들은 게을리 하지 마.
크로우 : 솔레스탈 비잉 다음엔 수수께끼의 슈퍼로봇이라...
나도 뭔가가 따라붙은 걸지도 모르겠구나...
악령이 말이야...
-=-=-=-=-=-=-=-=-=-=-=-=-=-=-=-=-=-=-=-=-=-=-=-=-=-=-=-=-=-=-=-=-=-=-=-=-=-=-=-=-=-=-
[일본 근해, 용아도 드래곤즈 하이브, 사령실]
스메라기 : 수고들 했어.
왕류밍 : 이번 미션 처리 솜씨도 깔끔했어요.
록온 : 여러 이레귤러는 있었다만.
알렐루야 : 스메라기씨...지상에 내려와 계셨군요.
스메라기 : 그야 뭐, 손을 잡을 상대를 알려면 직접 만나는 게 제일인걸.
록온 : 즉, 이곳 드래곤즈 하이브란 데랑 솔레스탈 비잉의 동맹을 위해서인가.
알렐루야 : 솔직히 난 믿을 수 없어.
어디 다른 조직과 우리가 손을 잡는다니.
스메라기 :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했어...
이유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다나카 사령 : 새삼스럽지만, 처음 뵙겠습니다. 솔레스탈 비잉 여러분.
록온 : 댁이 여기 드래곤즈 하이브의 사령관이야?
다나카 사령 : 최고사령관은 따로 계신지라, 어디까지나 중간 관리직이지만요.
전 다나카라고 합니다. 이후 잘 부탁드립지요.
록온 : 신출귀몰의 솔레스탈 비잉에 접촉해오다니 대단한 조직이로군.
다나카 사령 : 아뇨~왠지 자랑같아 좀 그런데, 저희 상사가 꽤나 수완가셔서 말이죠.
스메라기 :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베다에 접속해서 동맹을 신청해왔어 이 사람들.
티에리아 : 뭐야...!?
크로우 : 있잖아...티에리아도 자주 얘기하던데 베다가 뭔데?
스메라기 : 당신이 입대지원자라는 크로우네. 보고는 받았어.
난 스메라기=리=노리에가. 솔레스탈 비잉의 전술예보사로 작전 입안과 지휘를 담당하고 있어.
왕류밍 : 저는 왕류밍. 이런 형태로 재회하게 되어 기쁘네요.
여기 있는 건 홍롱. 저의 집사이자 보디가드이기도 합니다.
홍롱 : ......
크로우 : ...내 상사는, 또 여자인가...
알렐루야 : 기뻐서 그래?
크로우 : 반댄데...
왕류밍 : 후후...꽤나 복잡한 분이신 것 같네요.
스메라기 : 그럼 견습인 당신에게도 가르쳐줘야지.
베다는 솔레스탈 비잉의 최고결정권을 지닌 양자연산 시스템이야.
티에리아 : (베다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자는 극히 한정되어있어.
그 프로텍트를 돌파하다니, 드래곤즈 하이브의 최고사령관이란 자는 뭐하는 자이지...)
크로우 : 과연 그런 거였군...
즉, 그 베다란 건 솔레스탈 비잉의 두뇌란 말인가.
추가로 질문 하나 더. 건담의 등짝에 붙은 동력로...그건 대체 뭐지?
스메라기 : 거기에 흥미가 있어?
크로우 : 그야 뭐...
아무리 봐도 너희들의 건담이 강한 건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덕이잖아.
스메라기 : 그건 GN 드라이브. 가르쳐줄 수 있는 건 이름뿐이야.
그건 최고기밀의 하나거든. 솔레스탈 비잉의 존재 근간과 관계가 있는 거니까.
왕류밍 : 다나카씨도 그 점에 대해선 양해 바랍니다.
다나카 사령 : 예~서로 사정이라는 게 있는 법이니까요 원래.
그 부분은 어른답게, 모른척 덮어주는 걸로 합시다.
알렐루야 : 즉 서로간에 쓸데없는 부분은 괜히 캐지 않기로 하자 이거군요.
다나카 사령 :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잘 알고 계시는군요.
세츠나 : 너희들은 뭐가 목적이냐.
티에리아 : 베다가 승인한 이상 이 동맹에 이론은 없어.
하지만 나도 너희들의 행동에는 의문이 남는다.
다나카 사령 : 그 말씀인즉, 어떤?
티에리아 : 솔레스탈 비잉의 목적은 전쟁 근절에 있다.
불리한 쪽 편을 드는 단쿠가의 존재는 장난삼아 전쟁을 오래 끌어대는 행위이자
배제해야만 하는 대상이었어.
록온 : 그런 댁들이 우리들에게 협력을 제안한다는 건, 앞으로의 방침을 바꾼다는 얘긴가?
다나카 사령 : 어디까지나, 바꾸는 건 표면적인 방식뿐입니다.
우리들의 궁극의 목적은 변하지 않았어요.
그 목적 부분이 당신들과 같았기에, 이번에 저희 상사가 협력을 요청한 겁니다.
세츠나 : 그렇다면 어째서 싸움을 오래 끄는 그런 짓을 한 거지?
다나카 사령 : 으~음...그 부분은 아까전에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말씀드렸다시피,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건 불가능합니다만...
전쟁을 근절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생각이 여러분과는 다른 거겠죠.
세츠나 : ......
다나카 사령 : 하하하, 죄송합니다 이거.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여러분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안심하시길. 협력을 요청한 이상 드래곤즈 하이브와 단쿠가 노바는 여러분을 따르겠습니다.
크로우 : 단쿠가 노바?
그게 그 슈퍼로봇의 정식 명칭인가?
다나카 사령 : 예. 이후엔 동지란 의미에서, 그렇게 불러주셨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록온 : 해서 그 로봇 파일럿은 어딨지?
한번쯤 인사를 나눠보고 싶은데...
다나카 사령 : 그점에 대해서는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아직 계약이 다 끝나지 않았는지라.
알렐루야 : 계약?
다나카 사령 : 그 부분 사정은 차차 말씀드리지요.
여러분께선 우선 피로를 푸시고 계십시오.
여기 드래곤즈 하이브의 시설은 마음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프라이버시도 사정도 모두 존중하겠습니다.
록온 : (서로의 사정은 감춘 채로 동맹이라...
이거, 오래 갈 것 같진 않군)
스메라기 : (하지만 이걸로 적어도 단쿠가를 억제하는데는 성공했다고 봐도 좋겠어)
크로우 : 솔레스탈 비잉과 단쿠가 노바...
각기 다른 색의 콜라보는 어느 방향으로 굴러가게 될런지...
크로우 : (뭐...내 입장에선 치프한테 팔아먹을 전투 데이터만 얻으면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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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롱(紅龍)
CV : ---
등장작품 : 기동전사 건담 00 1st Season
왕류밍의 시종격. 이름은 [홍롱]이라고 읽는다.
비서적인 연락책부터 보디가드까지 폭넓게 맡고 있다. 총을 가진 상대를 맨손으로 격퇴하는 등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녔다.
히다카 아오이(飛鷹葵)
CV : 이케자와 하루나
등장작품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팀 D의 일원으로 노바 이글 및 단쿠가 노바의 메인 파일럿. 단쿠가 특유의 기합성은 [해치워줘야지않겠어!] 다.
최고로 과격한 스포츠라 할 수 있는 F01에서 3년 연속 우승한 레이서이며, 빌보드 등에서 활약하는 톱 모델이기도 하다.
시부야 그랑프리에서 3회 우승을 달성한 날, 드래곤즈 하이브에 강제로 소집당했다. 자신의 의사와는 동떨어지게 단쿠가 노바에 타고 싸워야 하는 것에 열받아 하면서도 일찌기 격지 못한 선열한 충격을 받았다. 결국 그걸 이유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자신이 바라는 건 항상 자신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는 걸 신조로 삼고 있어, 상승지향적인 성격이 극도로 강하다. 지기를 싫어하고 정열적, 지금까지 사귀었던 연인도 다수. 하지만 언제나 오래 가지 못한 모양이라, 팀 D에 참가하는 것을 결의한 뒤에도 한 명의 남성과 파국을 맞이한 바 있다.
타치바나 쿠라라(館華くらら)
CV : 쿠와시마 호우코
등장작품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팀 D의 일원으로 노바 라이거의 파일럿. 단쿠가의 기합성은 [해치워줄게!].
경찰서 ㅁㅇ수사관으로 동양ㅁㅇ 신디케이트의 보스를 확보한 찰나에 드래곤즈 하이브로 전송. 단쿠가 노바로 전투를 경험한 뒤 드래곤즈 하이브가 범죄 신디케이트보다 수수께끼가 더 많아 보인다는 이유로 그들의 스카우트를 승낙했다.
격투기가 장기로서, 등 뒤에 선 자를 반사적으로 던져버리곤 한다. 사격 솜씨도 일류로 루=리루리에게 때때로 가르침을 요청받고 있다. 단쿠가 노바 합신시엔 화기관제를 담당하며 단공포의 방아쉬를 당기는 것 역시 쿠라라의 역할이다.
항상 죽음과 마주하고 사는 직업 탓에 팀 내에선 평소 생각하는 거나 사고가 가장 어른스럽고 위험에 처해도 동요하지 않는 정신력을 지녔다. 하지만 아오이의 의상 컬렉션을 보고 기뻐보였다던가, 개인 시간이 있을 땐 건슈팅 게임에 푹 빠져 있다던가 묘하게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카몬 사쿠야(加門朔哉)
CV : 스즈키 타츠히사
등장작품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팀 D의 일원으로 노바 라이노스의 파일럿. 단쿠가의 기합성은 [해치워주지!].
혼자서 있고 싶다, 휴대전화 따위에 속박되고 싶지 않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원 골판지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자유를 만끽하던 차에 갑자기 드래곤즈 하이브로 불려와 단쿠가 노바를 타고 전투를 경험. 다시 한 번 호출이 걸려오자, 자유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 속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참가를 결의하게 되었다.
금전적으로 불편해보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컴퓨터나 화도 등에 정통한 모습을 보이는 등 교양이 엿보이는 장면을 볼 때, 노숙자가 되기 전의 생활상의 일부를 추측해 볼 수 있다.
평소엔 식은 피자같은 태도지만, 전투 때는 자기도 기합성 한 번 해보고 싶어한다던가, 전용 테마곡을 환영한다던가 어린애스러운 뜨거운 부분도 때때로 보였다.
죠니=버넷(ジョニー=バーネット)
CV : 타이 유우키
등장작품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팀 D의 일원으로 노바 엘리펀트의 파일럿. 단쿠가의 기합성은 [해치워주겠다!].
차기 사장후보 필두에까지 올라선 우수한 경영 샐러리맨으로 드래곤즈 하이브에 전송되던 때도 회의에 참석하려던 중이었다.
[남자의 요리] [남자의 전함] [남자의 낚시] [남자의 항공기] 등 [남자의~]로 시작되는 잡지를 한 달에 30권씩 구입하고 있다. 이건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이며,샐러리맨 가업도 그냥 발판에 지나지 않는다. 싸움에 몸을 던진 이유도 같은 이유이며, 계약을 맺을 때는 [탐색기간] 이라고 칭하고 있었다. 또한 일, 요리, 전투 뭐든지 흥미를 보이기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것들 모두를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는 재주도 지니고 있다. 단쿠가 노바 합신시에도 별 어려움 없이 출력제어를 담당한다.
구독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아이돌인 에이다는 적지 않게 신경쓰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루우=리루리(ルゥ=リルリ)
CV : ---
등장작품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드래곤즈 하이브의 4대째 정신 카운셀러. 15세.
나이는 어리지만 100개 이상의 정신의학과 심리학 면허를 지니고 있어서, 애들 취급당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또한 그녀가 있는 일본에서 성인연령은 15세부터라,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은 ‘15세 하고 3개월’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다닌다.
또한 이름을 줄여서 [루리루리]라고 불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렇게 부르면 기분이 상한다.
카운셀러이지만 남성을 어려워 해서, 죠니나 사쿠야한테 카운셀링을 해 줄 때는 가드 로봇을 동반하고 한다.
카운셀링만이 아니라 로봇 조종도 할 수 있다.
세이미(セイミー)
CV : ---
등장작품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드래곤즈 하이브의 메카닉 정비주임.
메카만이 아니라 그걸 취급하는 파일럿에게도 끊임없는 애정을 쏟는 박애주의자이다.
분석능력도 높고 모든 방면에서 의지할 만한 존재이지만, 술버릇이 나쁜 것이 옥의 티. 취기가 돌면 남여의 구별이 없어져버리는지라 한때는 아오이를 덮칠 때도 있었다.
본문
[잡담] 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 솔레스탈 비잉 루트 5화 [초수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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