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버전 업데이트로 '투기장'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PvP... 라고 써놓고 그냥 고스트 배틀인데요...
대전 3회 제한이라고 적혀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도전 가능 횟수가 회복됩니다. 얼마에 얼마씩 회복되는 지는 나온 게 없어서 모르겠네요.
(지금 보니 그냥 00시 기준 리셋 같네요;)
일단 NPC전 하실 때처럼 진행한다는 느낌으로 가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런 꼼수(?)를 써서 클리어했습니다.
1. 무조건 랭크 높은 애들한테 개깁시다.
상대방과 나의 랭크차가 크면 클 수록 랭킹 포인트를 더 많이 줍니다. 저는 지금 딱 50인데 81 이상 애들한테 덤비니까 700포인트씩 주네요.
2. 평타는 상관없고, 무쌍만 조심합시다.
내 랭크가 몇이든, 우리 애들 레벨이 몇이든 그냥 무쌍 한 방 맞으면 골로 간다는 생각으로 싸우면 됩니다.
AI가 단순해서 우리 진영 쪽에서는 무쌍을 잘 안 씁니다. 일반-차지-각성차지 순서로 2회 정도 반복하면 상대가 '내가 있는 곳' 근처로 와서 무쌍을 시전하니까...
무쌍 쓰겠다 싶으면 무조건 진영 바깥으로 밀어내고, 잘하면 방향도 조정해가면서 무쌍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무쌍을 쓰는 아주 잠깐 동안, 우리 진영을 공격하는 자코들을 정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레벨 55 기준으로 차징 필요 없이 일반타 3대 정도로 죽습니다.
그리고 우리쪽 경비병들 수는 유한하므로, 얘들도 안 맞게끔 방향을 조정해주면 참 쉽습니다.
저는 일단 손책, SR손상향(이 자리에 이벤트손상향이 들어가면 더 좋습니다), 감녕, 이벤트2차 노란머리 육손을 넣고 씁니다.
세 번째로 나오는 애들까지는 차징 콤보로 열심히 때리다가, 마지막 애가 나오는 순간 감녕 특기 + 무쌍으로 순삭 종료시킵니다.
급하면 손상향 쓰면 되구요. 참 쉽죠?
짤방은 노가다(딱 6회 뛰었습니다)의 결실로... 첫 날 상위 랭크 기념. 아침에 일어나면 떨어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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