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점점 캐릭에 대한 생각이 바뀝니다(현재는 장비가 김왕장)

[★조본좌☆]

캐릭을 하고 수라를 돌리고 할 수록 캐릭에 대한 생각이 바뀌네요.
전 이 시점에서 무쌍 최고캐릭을 꼽으라면 장비를 꼽겠습니다.
아, 물론 진삼5 오리지날 기준입니다.


전 캐릭 중 가장 긴 기본 리치. 무지막지한 공격력. 파갑. 멸살. 파괴. 대갈
등 스킬 자체가 주위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스킬. 그리고 강습 특수기.

굳이 공캔을 쓸 필요도 없이 연무루프로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고,
또 3타공캔의 위력이 거의 전방을 커버할 수 있고, 방향전환하면서 견제해 주면서
3타공캔을 시전하면 달겨들던 부장들이 걸려서 한꺼번에 어는 사태도 발생하더군요

이제 장비로 기본으로 무장 3:1은 무쌍을 굳이 안써도 가볍게 이길 수 있는듯;;

무쌍난무도 1인에게만 찍어서 연결해도 기 속성 주고 연무루프 찍을 시
안 끊기고 끝까지 연결되고, 또 범위자체가 워낙 넓어서 주위에 잡병들이나
적장들한테도 간간히 일섬데미지 들어가고...

무쌍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의 적장들을 효율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 같네요. 전투능력 자체는 컨트롤에 따라 여포보다 위가 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여궁수를 제외하고 최강의 캐릭을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장비/여포/조운 이 셋
(진삼5 오리지날기준)

아 물론... 손상향님 연무루프 찍어주시고 활쏘면 답이 없다죠... ㅎㅎ

[낭인자파]

조본좌님글들은 전부터 언급해오던 것들을 뒤늦은 시기에 재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헐~

하지만 그것보다도 이 분에게서 절로가님이 오버랩 되는 것은 내 기분탓인가...?

[★조본좌☆]

낭인자파/아 저 맞습니다. ㅎㅎ 아이디 바꿨어요.

음;; 예전부터 언급해 오던게 맞지만 그게 제가 완전히
아 정말 그렇구나!! 라고 느끼면 글로 쓰는 못된버릇(?)이 있답니다

예전에 낭인자파 님께서 왜 장비를 전 캐릭 중 탑으로 놓으셨는지는
사실 체감이 잘 안갔는데

최근 장비를 써보고 점점 실감을 하고 있네요.

장비 공격후의 딜레이나 은근히 틈이 많다고는 하지만
주위 방향을 전환해 주는 것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도 남고

무엇보다 뒷치기하려고 달려오는 창/극병 부장들이 잘 걸리더군요.
또 한번에 걸리면 한꺼번에 3타공캔으로 얼릴 수도...

3타공캔으로 적당히 때려주고 얼린 후 연무루프로 ㄱㄱㅅ 그다음
무쌍으로 마무리 이렇게만 해줘도 거의 죽질 않는군요.

근데 아직까지 왜 여포를 장비만큼 사용을 못할까요 ;ㅅ;

[낭인자파]

닉네임을 바꾼게 아니라 아이디를 아예 새로 만들었군요.

아닌걸 옳다고 말하는 반골정신만 아니라면 원래 본인이 직접 확인을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죠.

저도 예전에 장비나 조운, 주유가 S랭크라고 해도 몇몇 분들은 공감하질 못했습니다. 해보고도 아니라는데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조본좌님처럼 열심히 파고드는 분들은 결국 깨닫습니다.

[★조본좌☆]

낭인자파/하도 낭인자파님이 장비 장비 하길래 계속 써봤는데
그동안 제가 장비를 너무 대충 쓴게 아닌가 싶었네요 ㅎㅎ
이제 장비의 위력을 깨닫고 장비는 잘 잡지 않습니다. ㅎㅎ 일섬달아주면
꽤 싱겁게 끝나기 때문에...

조인/손책도 좋지만 왠지 클론모션이라 손이 안갈뿐...
이제는 관우를 한번 파보고 싶네요. ㅎㅎ.

[낭인자파]

여포를 어떻게 쓰시길래 그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기타입+뇌속을 씁니다. 많은 분들이 표준+빙을 말씀하시지만 일반적인 운영에서는 틀린말이 아닙니다. 리치를 표준으로 커버하고 얼려서 적장을 빨리 죽이는 걸 생각하죠.

기타입을 끼고 연무루프가 되면 3타공캔을 칼같이 캔슬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같이라는 건 무조건 빨리 캔슬이 아닙니다. 3타가 앞에서 뒤로 전방위 커버를 하는데 뒤의 적이 거슬리면 공격이 뒤까지 나온 상태에서 공캔, 그렇지 않을 때는 전방에 발동하자마자 공캔. 이렇게 하고 잽싸게 앞으로 걷습니다.

표준은 사정거리가 넓어도 적들에게 포위가 되지만 여포의 1~3타 공격 모션이 앞으로 돌진하는 형태라 기타입은 매우 빨라 적진을 뚫는 상황이 됩니다. 결국 앞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뚫습니다. 뇌속을 이용하는 것은 역시 견제를 위해서고 적장이 기절하면 공중에 뜨는데 공중으로 뜨면 점프차지를 이동으로 피해줬다가 뒤에서 패든가 아니면 공중차지 자체를 공격으로 커트시켜서 낙법 착지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작이 더 번거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좀더 쾌적하게 플레이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C.Ronaldo.7]

제갈량은 의외로 인기가 없네요.. 진삼5 최강의캐릭이라고 생각하는데..훔;

[광폭워리어]

제가 애용하는 장비가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장비가 제일 편합니다. 그 다음이 여포, 그리고 조운 등등.
C.Ronaldo.7님/ 제갈량 역시 전서뿐만 아니라 연무, 무쌍까지 거의 사기적 수준을 발휘하는 강력한 캐릭터지만 역시 전서 의존도가 높은 게 사실이고 특히 거점이 없는 일반 필드에서 위력은 좀 떨엊는 게 사실이죠.

[샤일록]

조운의 3타 창질은 참..
보기엔 범위가 좁아보이지만 찌르는중에 회전이 되어 실질적인 범위는...

[TEVIN]

여포가 대단한 거는 3타공캔과 2타공캔을 완전히 마스터했을때 새삼 느껴집니다.

저는 빙속성이나 염속성무기 끼고 공캔 활용을 극대화하시길 추천드리죠. 뇌속성은 감전연쇄 판정을 이용해서 주위 적병을 일소, 무쌍게이지를 빨리채울 수 있어서 무쌍난무를 빨리 채운 후에 적장을 쓰러뜨리는 패턴입니다. 아무래도 조본좌님의 무쌍난무를 되도록 아끼는 플레이 스타일에는 큰 메리트가 없을 거 같군요. 뇌속성으로 공캔을 하면 스턴상태가 되서 적장이 공중에 떠버려서 무쌍난무없이 적장잡기에는 뇌속성이 가장 늦게 잡습니다.

[★조본좌☆]

TEVIN/무쌍난무를 되도록 아끼는 플레이스타일<-제 플레이를 보시지 않고도
글로만 판단하시다니 역시 tevin님 ^^;;

무쌍과 일섬조합에 의존하는 플레이는 재미도 없고 또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도
아닌지라;; ㅎㅎㅎ 염속성이라... 흠;; 아무래도 공캔을 주로 하다 보니
빙속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그다음 캐릭에 따라 뇌속성. 그리고 염속성은
솔직히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네요;;;

한번활용할 가치가 있겠습니다.. ㅎㅎ

[★조본좌☆]

ronaldo/확실히 제갈량의 화계가 사기적인 위력이긴 하지만
필드나 성문부수기 다수 적장 잡병상대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관된 강력함을
보여주는 여포/조운/장비와는 조금 다르게
거점에서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과 차이가 있죠.

제갈의경우 일반 연무나 무쌍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장비나 여포에 비한다면 딸리는 것이 사실..

아 그러고보니 장비/여포보다 연무공격이 좋은 캐릭이 거의 없군요...

[페이탈루나]

조본좌님 근데 설마 수라 만렙에서 안돌리는건 아니시겠죠?
만렙돌려도 힘들다고 듣긴했습니다만...ㄷㄷㄷ

[★조본좌☆]

ㄴ 루나님 오랜만입니다. ㅎㅎ

당연히 수라는 만렙에서 돌려야죠 ㅎㅎ
만렙돌려도 적장 강차지 공격 한 네대 맞으면 즉사하는게 현실입니다. ㅎㅎ

스킬트리 다 찍지 않으면 그 캐릭 위력 100% 발휘하기도 힘들구요.. ㅎㅎ

장수들마다 고유의 기술이 있고 또 전작들처럼
아템에 의존해서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각 장수들은
다 스킬트리 찍어줘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