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3판으로 뽕 뽑을때까지 하긴 했었는데 당분간 플4를 살거 같진 않고 해서 일단은 한글판이니 투자하는셈 치고 질러봤습니다.
기본적으론 똑같습니다. 밸런스도 특별히 달라진점은 없는거 같네요.
비계를 터치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이부분은 확실히 편합니다. 위치도 오른쪽 아래로 몰려있어서 화면을 크게 가리던 문제도 어느정도 해소.
음질과 텍스쳐 해상도의 다운그레이드 때문인지 로딩은 오히려 플3판보다 빠르네요.
플4 한글판의 오타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큰 문제가 PV를 보신분들은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프레임이 매우 매우 처참합니다.
체감상 기본이 20프레임 언저리 정도에 심하면 10대 이하 까지도 가는거 같습니다.
배경 오브젝트의 삭제도 있는거 같구요, 난전중에 그림자 해상도를 유동적으로 변경시키고 심하면 가끔씩 전부 없애버리기도 하는 등,
어떻게든 프레임을 확보해볼려고 애를 쓴거 같긴한데 결국 근본적인 해결은 못한듯합니다.
프레임에 민감하신 분들은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추가로 내정화면에서 이상하게 플레이어 무장만 배경의 광원영향을 안받는듯이 색이 엄청 밝습니다. 몸에서 빛이 난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플3판할때는 못느꼈던 부분인데 이건 확인이 필요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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