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나 조조나 그당대의 영웅으로 묘사되며 실제로 그런정도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유비는 한나라 종친? 출신이지만 가난하게 살았던걸로 압니다만 실제로 평민들처럼 살았을지는 모르겠네요
왕족출신이더라도 너무 먼 출신이라 모든 왕족들이 다 잘 나갈 수야 없었겠죠...그것도 능력도 있고 줄도 잘서야 하는데
유비는 황건적 토벌때 부터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니...
유비와 조조를 보면
조조는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은 상당히 조심합니다 필요이상으로요 의심이 많고 뒷통수 맞을까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죠
그래서 좀 사람이 파악이 쉬워서 가후나 순욱 곽가 이런애들은 오히려 조조를 잘 구슬립니다
분명 천재이기도 하고 실패를 많이 겪었지만 너무 의외로 속이 좁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반면 유비는 뭐..유비도 은근 천재형이겠죠 그 당시에 그정도로 두각나타내기도 어려웠겠고 말이죠
단지 심리적인 면에서 사람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조조보다 월등히 앞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속이야 시커먼 능구렁이 였을지라도 굉장히 대우나 부하들에 대한 존중을 해주고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사람으로 묘사됩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무서운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겉으론 웃어도 속으로는 무서울 수 밖에 없겠죠...
제갈량이나 주유나 뭐 그당시에 공부좀 했던 애들은 사실 조조같은 사람쯤은 자기 손바닥안에 두고볼 정도로 용의주도한 책사들도 많았
을거로 압니다...그런 사람이 조조밑에서 신임 받기란 어려웠겠죠...
사실 군주입장에서 자기보다 똑똑한 신하를 쓴다는게 영...좀 탐탁치 않겠죠 근데 유비는 그런면에서 조조보다 앞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황제 친족이라 하지만 실제로 크게 도움도 못받았던걸로 알구요...반면에 조조는 집안이 짱짱해서 그런지 같은 조씨문중들 그리고 하후씨들
이 전폭적으로 도와주고...유비와 조조의 배포차이가 좀 들어나지 않나 싶네요 어쩌면 유비도 그만큼 비참한 인생이라
남들한테 전폭적으로 의지 하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상황이라 그랬던걸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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