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전작보다 나아진 진북두무쌍~

[megaboss]

전작도 할만큼 했고..   한 1,000시간 정도는 한거 같네요.

이번 신작도 어느새 익숙해질만큼 많이 했는데  전작과 비교한 소감입니다.

전작하고 비교하면 사실 많은 점이 나아졌는데 평점이 좀 낮은거 같아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전작보다 나아진 점들입니다..  혹시라도 처음 북두무쌍 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전설편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전작은 솔직히 전설편 하는 것이 고역이었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캐릭 해금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느낌이었고요.

2. 고렙에서 할 맵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이거는 이번작의 이상한 특징인 캐릭터 렙이 높으면 난이도 쉬운 맵에서 해도 좋은 경락도 나오는 특징때문인데

    어쨌든 전작처럼 신편 최종장만 도는 것보다는 훨씬 좋아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적무쌍도 조로편 마지막편 샤봉디맵만 돌게 되죠.

3. 처음부터 액션 다 쓸 수 있는 상태로 스피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키우는 맛이 없고, 첨부터 끝까지 똑같은 액션 반복하는 거니까 쉽게 지루해지는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무쌍류는 북두무쌍을 처음으로 해서 사람들이 왜 북두무쌍 답답하다 하는지 몰랐는데..

   경락도 궁극연결을 기본으로 끼고 하는 속도에 익숙해진 지금... 전작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네요..ㅋ

4. 캐릭터가 많아졌습니다..  많을 수록 좋은거지요.  전작 할때는 8명만 있는데 이게 적은건지 몰랐는데 말이죠.

   캐릭터만 늘려서 모션만 조금씩 틀리게 한거면 별 장점이 안될텐데, 나름 북두,남두,원두,사격계 등 타입별로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반복하는 느낌은 좀 덜합니다.

5. 스트레스를 안받습니다..  이건 말이 좀 이상한데..ㅎㅎ

   전작은 하다가도 잡졸이 크게 휘두르는 공격맞고 날라갈 때, 맞을걸 알면서도 피할수가 없을때, 쟈기나 마미야가 멀리서 사격한거 맞고 비공걸릴때,

   오의도 못쓰고 도망다녀야 될때 등등.. 하다가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작은 좀 쉬워졌다고 봐야 되나요..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6. DLC 칭찬할만 합니다..  전작 8명 코스튬 기간한정이기는 하지만 무료로 배포한거에 켄시로 수라 복장까지..  상당히 괜찮습니다.

7. 마지막으로 북두의권 추억..  고등학교때 이 만화가 짱이었죠..  지금 이런 대접 받을 게임이 아닌데 말이죠...ㅎㅎ

암튼 이번작 하면서 개발자들이 전작에서 욕을 많이 먹었는지 유저 의견을 많이 받아들였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요.

새로운 걸 도입하면 반대로 옛날것은 버려야 될 것도 있는데 괜찮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전작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이번작은 집중해서 오래 못하겠습니다.. 후유증..

[펩시맨~]

전편 보스전 버튼 다다닥~이 사라진걸만으로도...ㅋㅋㅋ

[CHRIS.J]

뭘 모르는 소리
전작은 알차지만 요번 진 북두는 정말 엉터리 외주업체에서 해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망작임 ㅋㅋ

[폭스0]

전작 필요없고 진북두무쌍 스토리모드 정말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칸쵸12]

평점이 낮은건 로딩시간때문입니다... 그 정도는 아닌듯..

[맨날나만이래]

전작보다 그래픽 퀄러티 대폭 하락. 기술들 삭제.. 기술 시전시 기술명 소리안남, 북두무쌍만의 특별한점들이 사라졌음, 장점이라곤 케릭추가랑 스토리모드뿐... 게임성자체는 전작보다 좀 떨어진거같던데.. 케릭많은무쌍하고프면 차라리 무쌍오로치2나 진삼국무쌍7을 하는게 나은거같네요.

[언터쳐블]

일단 허우적대는 타격감이 극복이 안되더군요... 다시 원으로 돌아가서 플레이 중입니다. 워낙 광팬이지만... 이건 망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