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북두무쌍 2가 진리가 되려나요?

[인간자체]

전설편 반쯤 깨다가 접었는데

뭣보다 플레이가 너무 반복적으로 느껴져서요.. 그냥 꾸역꾸역 주변으로 리젠되서, 불나방 처럼 모여드는 잡몰들 아무 생각없이 잡고 있다보면 ..

북두무상도 2가 아닌 진을 달고 나왔으니 왠지 진북두무쌍 2가 진리가 되지 않으려나?

[CHRIS.J]

진북두 망한겜임;;

[행복해지자!]

산지 일주일만에 팔아버렸음

[コウ]

삼국무쌍 ->진삼국무쌍->진삼국무쌍2 처럼 되나부네요. 2편이 진리가 아니라 사실은 3편부터 진리라는 불편한 진실

[군림마종]

코에이테크모 무쌍시리즈 중에 "진"이 붙는 건 삼국무쌍밖에 없죠..

근데, 삼국무쌍의 경우엔, 맨 처음 플스1 격투게임으로 만들어졌었는데, 이게 별로 재미를 못 본 관계로,
현재의 진삼방식으로 게임장르를 변경하면서 낸게 진삼국무쌍인거죠..
(즉, 진삼의 경우엔 게임장르를 바꾸다보니 부득이하게 앞에다가 "진"을 붙은 경우라고 보이고요..)

다른 무쌍류들은 진삼이 히트하고 나서 나온 관계로 장르가 변경될 이유가 없어서인지 "진"이 붙는 경우가 없어 보이는데,
유독 북두무쌍만 "진"을 붙였습니다.

왜 북두에만 "진"을 달고 나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작 북두의권 30주년 기념으로 뭔가 특별하게 기획을
한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북두무쌍 최종판이라는 생각에 했을 수도 있겠죠..

콜레보무쌍시리즈 (건담/북두/원피스는 원작만화를 기반으로다가
무쌍류게임스타일을 입혀놓은 건데, 건담이랑 원피스는 만화내용이 아주 방대해서 앞으로도 쭈욱 캐릭추가하면서
후속작들이 나올 것 같은데요. (진삼이나 전쌍처럼)

북두의 경우엔, 이미 진북두에서 원작의 90프로 이상의 내용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후속작 내놓기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원작만화에서는 수라의나라 이후에도 조금 더 내용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리고 진북두에서 이미 나올만한 캐릭터들은 다 나왔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추가캐릭 늘려서 내놓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이래 저래 북두무쌍만 진북두를 끝으로 말라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ㅠㅠ

아니면 외전들이나 스핀오프작품까지 포함해서 내놓을지도..
(라오우외전 하늘의패왕이나, 창천의권 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