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RE:4 출시부터 게임을 즐기기 시작하여, 9회~10회차 플레이 후 잠시 접었다가 DLC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다른 유저분들께서는 이미 완료하셨을 프로페셔널 S+를 지금에 와서야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플레이 176.8시간만에...)
에이다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 출시 덕분입니다.
DLC를 너무 즐겁게 즐기기도 했고, DLC의 모든 업적을 완료하고 나서는 용기가 생기더군요.
DLC에서 얻은 흥미와 용기를 기반으로 지난 주말에 본편 하드코어 S+ (세이브 45회...)를 달성하게 되었고,
프로페셔널 S+를 도전하기 위해서 유튜브로 1주일간 끊임없이 공부(?) 했습니다. (천제누구님, 노아님 영상)
닭머리레온 + 갑옷애슐리(선글라스 장착) + 보물, 의뢰 과감한 스킵 (메인스토리 진행 동선을 벗어나는 보물과 의뢰는 무시)
그리고 공략 영상에서는 특전을 사용하지 않기에, 상인 만나자마자 특전 판매하고 번 돈으로 게임 진행하였습니다.
닭머리가 있는 것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더군요... 게다가 방탄복까지 사입으면 거의 무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아...! 그리고 좌측 듀얼모니터에 퍼즐 인포그래픽을 띄워놓고 플레이 했으며, 세이브 포인트 또한 한 유저분의 글을 참고했습니다.
게임을 그렇게 하면 그게 무슨 재미냐고 이야기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편을 자주하던 6개월 전과는 달리 퍼즐 정답이 기억나지 않아 부득이 시간 단축이 필요했습니다.
어쨌거나 이런저런 어드밴티지(액세서리, 코스튬)와 게임 스트리머 분들의 빌드, 꼼수(퍼즐 인포그래픽 참고) 등을 통해,
맘 편히 시간을 단축하여 플레이 할 수 있었고,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섯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으로 겨우겨우 클리어 했습니다.
게임을 무슨 공부하듯이 하였는데, 즐겜러인 제가 이렇게까지 빡세게 열심히 해본건 이 게임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고양이 귀도 얻었겠다, 무한탄을 들고 공포게임이 아닌 액션게임으로 장르를 변경하여 다시 한번 즐겨볼까 하는데,
프로페셔널 S+ 을 달성하고 나니, 긴장감도 풀리고 집중력과 체력이 쭉 떨어져서 오늘은 이만 침대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내일부터 다시금 즐겜러 모드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정말 즐겁고 뿌듯한 플레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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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 무케
감사합니다!!!ㅎㅎ | 23.10.22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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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23.10.22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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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43
근심걱정 잊은 채로 몰입하게 해준 고마운 게임이란 말씀이 참 공감됩니다. 저에게도 그렇습니다ㅠㅜ 축하 감사드립니다 ㅎㅎ | 23.10.22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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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제시카
감사합니다 ㅎㅎ | 23.11.11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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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하드코어는 똥손인 저도 가능했습니다..!! 분명 가능하실겁니다!! | 23.11.11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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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ㅎ 저도 dlc에서 자신감 얻고 본편 도전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23.11.11 19: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