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짠손만 죽어라 비비는애들은 어떻게 하나요

[인디아나존스타필스펜서]

뭐만하면 짠손비비기 도저히 틈이없어가지고
마농입장에서는 할게없네요

플래티넘구간인데 이 구간 종특인지..
하는짓보면 근본없는 초보인데
짠손 개싸움 짜증이..

주캐로 다이아 구간에서는 모던유저말고는 짠손비비기 보기힘들었는데..

똑같이 짠손 남발하면서 개같이 플레이해서 이기면
캐릭터가 의미있나싶네요 
다 듀랄하는 느낌..
 
트레이닝에 더미 짠손 켜놓고 플레이하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씁니다. 

대응못한 저도 못났지만은 참..

보통은 어떻게 상대하시나요?
캐릭터를 떠나서 짠손비비는애들 대처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항타기]

개인적으론 비비기가 짜증나는건 잡기 심리를 못써서 입니다. 그럴땐 잡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프레임트랩 스페이스트랩 만 합니다.

[모델3h]

조언고맙습니다

[새턴인]

윗분 말씀대로 프레임트랩이 답이라고 봅니다.
비비는 얘들은 비비면 죽여버린다는 느낌을 각인시켜주는 게 중요하죠.
특히 커잡캐일수록 비비거나, 뛰거나 했다간 죽는다는 느낌을 주게 타격으로 잘 조져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더

[모델3h]

조언고맙습니당

[yongja1200]

아무래도 마농과 장기에프의 미묘한 차이점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기 상대할 때와 마농 상대할 때 미묘하게 커잡 당하는 입장이 좀 다른데,
이는 잡기캐릭터인 둘 사이의 캐릭터 메카니즘 때문일테고...

장기에프에게 스크류를 당하면 아 아프다, 여기서 끝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면,
마농에게 잡히면 어 다음에는 데미지 더 쎄게 들어오겠네. 죠졌네, 라는 느낌이랄까요.
그 덕분에 더 필사적으로 비비거나 뛰는 방향이 되어버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상대할 때 비비기 보다는 가급적 점프로 커잡을 피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합니다만,
심리상으로 마농에게는 더더욱 잡히면 안돼, 라는 압박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약간 이제 희미한 기억이긴 한데, 마농의 경우는 아무래도 장기에프보다 타격기가 좀 더 많은
쪽이라 가능한 형태라고 봅니다만, 어떤 마농 플레이어의 인상적인 플레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커잡을 단독으로 쓰는 일은 거의 없었고 연속기의 끝에만 쓰는 방향으로 플레이 하더군요. 끝까지.
그 덕분에 저는 제멋대로 뛰거나 비비다가 다 쳐맞고 마농의 스택 죄다 올려주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너무 나무라진? 마셔요. 다 마농에게 5스택 잡기 맞고 그 데미지에 놀라서 무서워하는 플레이어들 뿐일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