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의 숲 관련해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주관하고 미팅룸(예술단체)이 기획한 모두를 위한 박물관(Museum of Everyone, 이하 모이박물관)' 전시가 문을 열었습니다.
모이박물관은 온라인 콘텐츠 활용의 일환으로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을 게임 내에 구현해보고자 마련된 전시입니다.
이번 기획은 코로나의 장기 여파로 인한 문화 활동의 제한, 게임산업의 확장과 재조명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술관에 간다는 것’과 ‘예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올초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디지털 뮤지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플랫폼으로 한 가상 박물관 설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섬의 디자인과 조경 디자인은 논스탠다드의 이세영 디자이너, 박물관의 MI 및 컨셉 디자인은 봉완선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김정태(2점), 선우훈(1점) 두 명의 작가에게 각각 야외 조각과 대지 미술 작품을 의뢰했습니다.
전체섬 지도입니다.
들어오시면 관장님이 기다리고 있어요.
섬의 상징 깃발
ARTSHOP
1전시실에는 김정태작가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전시실에는 선우훈 작가의 작품
3전시실은 김정태작가의 다른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예실과 학예실에서 근무하는 학예사입니다.
경기도 유니폼입니다.
경기도의 카페입니다.
학예사의 여권사진입니다.
지정학적 위치, 성별, 나이, 언어의 제약없이 방문 가능한 모이박물관의 등장이 기존 박물관, 미술관의 정의와 기능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져줄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이번 전시는 11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새로운 작가분들의 전시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방문 부탁드립니다.
<방문정보>
방문 예약사이트: museumofeveryone.online
꿈번지: DA-2548-8029-7291
인스타그램: @museum_of_everyone
https://instagram.com/museum_of_everyone?igshid=byefcc871br7
오전 10시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비번을 공개합니다.
<전시크레딧>
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기획: 홍이지(미팅룸 큐레이팅팀 디렉터)
작가: 김정태, 선우훈
운영: 이상민(경기도어린이박물관)
맵핑 및 조경: 이세영(논스탠다드)
디자인: 봉완선
도움: 김태휘, 홍정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