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올골드 후 서킷 익스피어리언스를 제쳐두고 스포츠모드만 매일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광란의 도가니였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최대한 안전하게 DR 그리고 SR을 올리니 점점 환경이 쾌적해짐을 느낍니다.
저도 처음 시작시 정말 광란의 도가니였고 화나는 경우도 많았지만 순위를 제쳐두고 최대한 다른차와의 접촉을 피하거나 일반적인 드라이브 라인을 타지않고 저만의 라인을 타다보니 거칠게 모는 사람들은 나중엔 알아서 코스아웃되거나 패널티를 먹어 쉽게 추월할 기회가 꾸준히 생기더군요. (처음의 경우 일반적인 드라이브라인을 타게되면 광란의 도가니속에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혀 코스이탈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SR을 S로 꾸준히 유지하며 DR을 차근차근 올리니 지금은 한두명을 제외하고는 다들 알아서 불리할 경우 라인양보를 하거나, 혹은 저를 추월하는 차를위해 제가 라인을 양보하고 감속하는 등의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달리다가 패널티를 먹거나 코스이탈되는 경우의 수가 훨씬 많기에 안전하게 운전하다 기회가 안생기면 어쩔수 없고 기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으니 정말 재미있네요.
현재 DR은 B 그리고 SR은 S 유지 중이며 포디엄은 절대 못올라도 상위권은 유지 중입니다. DR A는 이보다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드라이빙 환경은 훨씬 좋아질 듯 하여 내심 기대가 큽니다.
처음 스포츠모드 접하시는 분들은 광란의 도가니속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겠지만 이 지옥을 지나면 재미난 세상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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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지금도 상위 랭커들과 같이 하다보니 압박의 강도가 매우 올라오네요. 의도치않게 패널티도 받게 되고요. | 22.03.31 1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