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타가 10시간정도 했었는데요. 미니게임도 건드려 보고 빌리징도 건드려본다고 시간다잡아먹어 레벨 8까지밖에 못만들었네요.
갠적으론 폴아웃4에서 조금만 달라진 그래픽이라 좋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제 컴퓨터 사양 덜잡아먹어서 풀옵션으로 사람많은 멀티에서도 원활하게 즐기기 좋았었거든요.
아무리생각해도 슈퍼 하이엔드 컴퓨터가 아닌한 폴아웃4에서 그이상 엄청나게 발전한 그래픽이었으면 개적화에다가 멀티도 못할정도였다고 욕을 엄청 많이먹었을껍니다. 오히려 지금 상태로 낸게 전 정답이었던것 같아요.
폴아웃4에서도 재료 줍줍하고 빌리징도 좋아던 유저였기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싹다 재료 긁어모으고 갈아버리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재료 모으던 재미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탐험 하는 재미도 있고요. 베타하는동안 조금씩 남쪽방향으로 맵을 개척하던게 좋았었습니다.
하다보니 게임 패턴이 익숙해지게 되더라구요. 메인퀘따라가기 -> 레벨업하기 -> 아이템 파밍해서 무기 맞추기 -> 인벤 무게가 꽉차서 많이나가는 잡템들 갈아서 재료 만들어서 창고에 박아버리기-> 창고 무게도 꽉차서 무게채우는 재료들로 빌리징하기 -> 다시 메인퀘 따라하기 이렇게 진행이 되더군요.
베데스다쪽에서 말한 싱글하고싶으면 강제멀티에서 혼자 싱글플레이를 하면 된다라는 말은 반만 맞아요. 싱글을 하고 싶어도 주변에서 달려들면 몰입도가 해쳐지는것도 그렇고 파티맺은 친구끼리 내앞에서 몹들 어그로 끌면서 쓸고 있으면 뒤에있는 전 아이템 루팅도 못하고 즐길게 없어지죠. 싱글느낌을 느끼고 싶으면 내가 가는길을 다른 유저들이 개척을 안해놨다 + 내 주위에 아무도 없어야 된다 라는 조건이 성립됬을경우에만 정말 싱글하던 느낌이 나더라구요.
캡 벌기는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주원인은 필요없는 물건을 팔아 돈을 주는 NPC가 매우 적다는게 아주 크네요. 돈수급 되는 NPC는 갑자기 이름 기억안나는데. 이족보행로봇이 300캡정도 가지고 있던게 다였습니다. 10시간하면서 그 NPC를 두명밖에 못봤고.(메인퀘에 한명, 열차쪽에 한명) 그 NPC들도 캡을 공유해서 한쪽에서 300거덜내면 다른쪽도 0입니다. 게다가 빠른이동이 돈을 잡아먹어 캡을 다 걷어가버리더군요. 10시간해서 총 320캡 벌었네요.
멀티쪽은 느낌이 길드워2하던 느낌이네요. 다른 유저가 건드려서 이벤트 퀘스트를 발생시키면 그 세션안에있는 다른 유저들이 그걸 지도에서 발견하고 알아서 모여가지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이벤트를 깨고 다시 헤어지던 방식이었습니다. 이벤트 할때만 파티를 해서 같이 깨었구요. 파티 안해도 혼자서 오는 적들 총알 한두발 박아서 양념만 하면 아이템 루팅도 할수 있어서 할만했었습니다. 뭐 주위 다른유저들이 한방에 적을 죽인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뭐 이거야 주수입의 반의반도 안되는 그냥 덤같은거고 진짜 목적은 이벤트 퀘스트 보상입니다. 라드와 스팀팩 음식과 물을 줄뿐만아니라 캡을줍니다. 50~100정도 였던거 같아요. 이벤트가 생기면 그 이벤트지역에 돈주고 빠른이동이 가능해지는데
정말 끝까지 싱글만 하겠다는 사람이면 몰라 돈을 벌생각이면 내가 쌔진 않더라도 그냥 이벤트에 곁다리로 참가하는게 이득입니다. 빠른이동으로 이벤트 지역 가는데 10캡도 안하고 왕복하면 20캡이라고 치지만 짧은시간안에 100캡정도와 그밖에 생존아이템을 벌어서 돌아갈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업적이 있는데 하루 업적 일주일 업적 일반 업적이 있습니다. 그 업적을 깨서 캐시를 모아 캐시템을 살수가 있게 만들었더군요.
그런데 정말.. 한글화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영어를 정말 잘하면 몰라 그게 안되면 적과 싸우는것 말곤 대부분 오브젝트가 의미없는 행동이 됩니다. 특히 엄청나게 홀로테이프와 쪽지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들을 이해 못하니 스토리쪽은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적과 싸우기만 하는 게임이 되버리더라구요.
이때까지 폴아웃 한글패치때 봤었지만 이번엔 호롤테이프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치만 이때까지 폴아웃게임에 자막은 번역이 되도 홀로테이프 음성은 자막이 안떴엇는데...
만약 요번 폴아웃 76 한글화에 홀로테이프가 한글화가 안되면 그냥 반글화나 마찬가집니다. 스킬과 아이템만 번역된거랑 다름없게 되버려요. 한글화쪽은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이때까지의 결과를 봐서 그런지 불안하네요.
제대로된 한글화만 된다면 돈은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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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홀로테이프 자막 뜨지 않나요? 다만 핍보이 상태에서는 안 뜨고 재생후 핍보이를 내려야지 자막이 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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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TS는 실시간 입니다 느려지는 효과 없어요 그냥 막 쏘면 확률적으로 맞더라구요 에임 좋으면 그냥 쏘는 게 나을 정도 | 18.11.02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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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사뿌리
그러한가요... 저도 기대하다가 최근 접어서, 덤덤하긴한데 ㅎ 4도 프리징 심심하면 발생했는데 76도 그럴려나요 허... | 18.11.02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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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홀로테이프 자막 뜨지 않나요? 다만 핍보이 상태에서는 안 뜨고 재생후 핍보이를 내려야지 자막이 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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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76도 핍보이 내리면 뜹니다 | 18.11.05 0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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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했는데 핍보이 라디오 중계기 자막요ㅎㅎ 들어보면 여기 정보도 장난 아니거든요 npc가 없다보니 | 18.11.05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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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라디오쪽은 자막이 없죠. 확실히 그 부분은 더빙이 아니면 힘들겠네요.. | 18.11.05 17: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