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발매전부터 퀄리티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기대도 안하고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랜덤박스 키만 아니었으면 안해봤을 게임이었는데..
뭐 길게 써봤자 좋은 얘기 할게 없으니 특징적으로 느낀 점만 요약해보겠습니다.
*퍽을 통한 육성 시스템과 파밍은 할만함. 하지만 잡템 파밍이 강요되기때문에 귀찮게 느껴질수도 있음.
*엄청난 지연율.서버렉. 북두의권처럼 죽이면 나중에 죽음.
*전투는 재밌는데 반은 제대로 작동을 안함. 움직이지않고 얼어있는 몹들. 작용하지않는 퍽. 아무리 쎈 몹도 좁은 입구나 건물사이를 이용하면 총알스펀지행...
*그래픽은 봐줄만하고 분위기도 좋은편이나 그래픽 버그가 너무 많음. 물이 깍두기가 되어있고 빛이 땅에서 올라오고...스팀팩을 너무 맞았나...
*NPC는 없으나 생각보다 싱글 이야기는 재미있다. 반대로 멀티는 기대 이하였음. 읽을거리도 많고 들어야할것도 많은데 코옵을 하다보면 중구난방으로 흩어지기도 하고...
파티에서 뒤에서 가면 총한번 못쏴보고 시체만 구경할수도 있음. 물론 나중에 가면 뭔가 있겠지만 진행할때는 싱글이 훨씬 몰입도 있고 재미있었음.
*퍽 벨런스는 4랑 같은것같음. 온라인 게임임에도 밸런스를 만지지않은듯...좋은 퍽은 여전히 좋고 나쁜 퍽은 쓸 가치가 적음..
*난이도...가뜩이나 버그들때문에 더 쉬운것도 있고...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고 스팀팩등 각종 아이템도 파밍 조금만 하면 쌓이는 수준. VATS 성능 발군.
이런 난이도 때문에 코옵 플레이가 지루했음.
평.
쏟아지는 비평은 받아 마땅하지만 재미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절대 풀프라이스 받고 나올 게임은 아닙니다.
여타 인디 얼리억세스 서바이벌 게임 가격에서 한 만원 더 받으면(이야기에 쏟은 정성) 적당한 퀄리티의 게임.
업데이트만이 살길인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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