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렙이 넘는 고인물들이 즐비한 폴아웃76 에서 이제 갓100렙을 찍었습니다.
아는 사람한명 없이 혼자했고, 가끔 만난 고인물 들이 주고간 템들 선물받은거 외엔 어떤 원조도 없이 혼자 하면서 50렙 이전에 플레이 하면서 너무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이 혹시 저같은 초보분들에게 도움 될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대단한 팁 같은건 아니고..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내용들이지만 혹시 모르셨다면 그래도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일듯 합니다.
1)파티에 들어가세요.
제가 100렙까지 하면서 파티원과 같이 던젼을 들어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전 게임에 들어가면 무조건 파티에 들어갑니다.
카리스마 퍽중 파티를 맺으면 매력을 올려주거나 하는 버프효과도 있지만 타 파티원이 게임중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파티원 전채에도 소량의 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점수판 에서 얻는 포인트에도 도움이 되니 파티는 들어가고 플레이 하시는건 추천 드립니다.
2) 무기는 근접 과 원거리 2개을 사용하세요.
주력 총기 와 주력 근접무기 를 같이 사용하면 총알도 아껴지고 사냥도 수월해 집니다.
그리고 힘 관련 퍽 중에서 '방어술'은 꼭 3까지 찍으세요 구울들과 싸울때 특리 큰 효과를 봅니다.
전 근접무기를 무겁고 느리지만 한방의 데미지가 좋은 무기를 쓰면서 추가 퍽으로 '무술가'를 사용했습니다.
무술가의 효과는 근접무기의 무게를 낮춰주고 공속을 올려줍니다.
2)전체지도 에서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는 이벤트는 꼭 참여하세요.
권장레벨 같은건 신경쓰지 마시고 이벤트가 열리면 지도를 보셔서 사람들이 많이 참가하는 이벤트에 가서 얹혀가세요.
죽지않고 버티면서 남들이 쏘는 몹 같이 쏘면 경험치도 오르고 아이템 파밍도 가능하며 이벤트 완료시 받는 보상들 대부분에 물이나 스팀팩 같은 필수 아이템들이 포함 되어서 초보시절 많은 도움이 됩니다.(물론 돈과 경험치도 받구요)
고렙들도 저랩이 와서 얹혀간다고 뭐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3)타 플레이어의 캠프에서 정제된 물을 얻으세요.
남의 집에 지나갈때 물 정수 시스템 의 물을 가져가세요 남들이.가져가는게 싫어서 잠그기는 플레이어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그냥 열어 두십니다.
정제된 물은 팔면 돈이 되고, 먹으면 에너지도 채우는 귀한 아이템 입니다.(수월한 판매를 위해 카리스마의 '에누리왕'퍽은 꼭 찍어 두세요)
저도 정제수 모아서 팔아서 돈 모아서 총알구매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캠프의 정화시스탬은 열어놓고 다닙니다.
4)전투에 필요한 생존 필수퍽 은 꼭 찍으세요.
전투에 필요한 생존 필수퍽을 찍어두시면 그 효과를 많이 봅니다.
위에 언급한 힘의 '방어술',지능 의 '범생이의 역습',어길리티.의 '회피술'과'신들린 몸놀림', 행운 의 '구사일생','도탄' 은 필수로 찍어 두셔야 하며 그외에 필수 퍽들은 돌연변이 관련하여 행운 에서 '끈질긴 유전자', '선천적 괴짜' 퍽이 있습니다.
5)전투시엔 전투퍽을, 수리나 제작엔 제작퍽을, 해킹이나 자물쇠 따기엔 해당퍽을 사용하세요.
모든퍽을 다 소지하고 다닐순 없습니다.
전투시엔 전투관련 퍽을 장착하시고, 그외엔 해당상황에 맞는 퍽을 바꿔장착 하시면 됩니다.
게임이 완전 처음인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 ps5 유저 이며 아이디는 milksoju입니다.
친추 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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