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월 말년휴가 때 먹은 샤이닝 인텔리전스입니다. 이 때 아마 절탑항아리에서 먹은 전략가의 스탭 쓰고 있었을 거에요.
먹었을 때는 크게 좋은 옵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략가보다는 낫겠지 하고 안갈고 재련해서 썼는데
이 때 갈지 않은게 지금 생각하면 신의 한수였네요.
그래도 얼마 후 에픽 개편으로 추뎀도 16% 붙고 해서 한동안 잘 썼던 무기입니다.
올해 6월에 먹은 인어의 파리채입니다.
처음으로 먹은 쓸만한 빗자루 에픽이었죠.(첫번째 빗자루 에픽은 절탑 항아리로 먹은 럭키 롤러...)
이 때는 옵션이 파리채 2번 때리는 스위칭용 무기로 한동안 잘 썼었는데 얼마 후 옵션이 완전히 바껴서 아쉽기도 하네요.
이건 재련도 엄청 잘 붙었죠. 강기 3천개 정도 모아둔 걸로 재련했는데 하루 만에 2천개 쓰고 8재련까지 붙었으니까요.
마계 업데이트 되고 만렙 찍고 간 헬에서 처음으로 먹은 에픽입니다.
무려 처음에 자에픽 무기가 떠서 깜짝 놀랐었죠.
이것도 나름 빠르게 8재련 성공해서 지금까지도 주무기로 잘 쓰고 있죠.
10월에 먹은 미완성 인피니티 피어스입니다.
홍염 셋팅이었을 때 이거 먹으려고 한창 헬돌때는 안나오더니 탈 홍염하니 이렇게 바로 나오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심지어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나왔는데...
86만렙 시절 샤인텔 쓸 때 부캐 엘마가 미인피 먹어서 열받았던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요.
그냥 갈갈할까 하다가 룩이 좋아서 재련은 안해도 그냥 소장용으로 두고 있네요.
이번 달 초 마틈에서 글레이프니르를 먹었습니다.
첫 90제 자에픽을 마틈에서 먹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사실 룩이나 실성능이나 마음에 별로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단 열심히 재련중입니다.
언제쯤 8재련이 붙을지...
글레이프 먹고 2일 후에 먹은 쥬빌런스 혼입니다.
아직 글레이프니르 재련이 안끝나서 손을 못대고 있는데 재련 끝나는 대로 이것도 재련 들어갈겁니다.
90제 자에픽 무기 2개나 먹고 보니 좋긴 한데 그놈의 재련이...
마지막으로 먹은 자에픽 양치기의 로드입니다.
예전에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뭐 먹어도 별 생각도 안드네요.
이것도 룩이 마음에 드니 재련은 안해도 소장중입니다.
예전에는 무기운 없다고 우울했었는데 무기운이 요즘에 몰아서 온 거 같네요.
이 운의 조금이라도 귀걸이나 황홀경으로 갔으면 좋을텐데요 쩝.
이러다 재련 끝날쯤에 케세라라도 먹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여러분도 자에픽 무기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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