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추측] 매거진 속 수수께끼의 남성(Feat. 왜곡점 탐색기)

[고대의도서관]

분명 영상으로만 보면 얼굴만 보이고

옷이나 장신구 등을 볼 수가 없어서 휴 피츠래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피셜로 휴 피츠래리가 아니라고 못박은데다가

고화질 사진 올려놓으니 답은 나오긴 나왔는데 아직까지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위의 사진 속 인물의 어깨부분을 잘 보시면 문양 하나가 보이는데,

이는 바칼을 무찌르기 위해 게이볼그를 만들었던 7인의 마이스터가 속해있던 조직인

이터널 플레임의 문양입니다.

그런데 하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DFU에 올라와있는 이터널 플레임의 문양은 5각형으로 이루어진 문양인데

어깨의 문양은 5각형이 아닌 더 많은 각도로 이루어진 문양입니다.

그래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어설프지만 간단하게 그림을 겹쳐보았습니다.

혹시 과거의 문양과 현재 DFU에 등록된 문양이 시간대라는 이유로 달라진건 아닐까?

DFU랑 다르게 참고 안하고 그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 즈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거 시공간 차원 여행 이벤트 속 왜곡점을 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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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한가지 가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의 과거는 디레지에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침식당하고 있는 중이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입니다만,

이 침식을 막지 못하면 현재와 미래까지 영향을 주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공간 여행 이벤트를 통해

디레지에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 과거의 침식 ' 을 시공간 여행자를 통해 ' 왜곡점 ' 이라고 불리우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과거의 침식이 일어난 시공간에서는 왜곡점이라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바칼과 천계가 전쟁을 일으킨 시간대는

디레지에의 영향으로 시공간이 침식당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왜곡점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이터널 플레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존의 문양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이터널 플레임 문양이 등장했으므로 ]

추가적으로 매거진에서는 위의 수수께기의 남성 사진이 나오면서 등장하는 여성의 목소리에 집중하라고 했었는데,

아무리 들어도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친구녀석이 ' 뭘 저리 해냈냐고 하는거냐? 킹치웠냐(해치웠냐) 밈 쓰는거임? ' 이라고 하길래

다시한번 들어보니 ' 테네브가 ? ' 라고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위의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용도로 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테네브가 바칼과의 거래로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망치고, 모험가(플레이어)가 바칼을 죽이는 것이 본래의 이야기였으나

왜곡점으로 인해 테네브가 7인의 마이스터를 배신하지 않고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밀어붙여

모험가의 손이 아닌 아예 다른 이의 손(7인의 마이스터)으로 죽임을 당하는게 왜곡점의 이야기로 등장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레이드가 저지or추적 및 토벌로 이루어진 2번의 페이즈가 존재하니,

저지 or 추적 페이즈에는 게이볼그로 바칼을 죽이려는걸 ' 저지 ' 하는 레이드.

토벌 페이즈에서는 다시 원래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험가가 바칼을 ' 토벌 ' 하는 레이드로 나올것이라 생각해봅니다.

P. S

오른쪽의 장치에 아이올라이트를 연료로 사용하여 왜곡점이 발생한 과거의 시간대를 찾고

이를 이용해 이동하려는 포탈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루드밀라의 경우에는 궁수 신캐가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

솔직히 신캐가 나오면 아이템 밸런스나 추가될게 많아지고

자무기 파밍 확률 떨어지니 이건 생각이 많아져서 따로 적진 않았습니다.

[위:]

https://m.ruliweb.com/family/496/board/102230/read/9937856

이거 생각나네여

[고대의도서관]

그래서인지 지금 저는 위의 남성을 테네브 or 쿠리오 로 생각중입니다.
왜곡점때문에 테네브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하니까요.

[De noir]

이번에도 과거로 가는걸까요..

바칼 첫등장 당시 스토리 보고 참 뽕이 찼었는데 말이죠..
천계인의 손에 쓰러진게 아닌, 500년 뒤의 모험가들이 다 잡아놓은걸 당시의 천계군이 막타친거였죠..?

[고대의도서관]

네 맞습니다!

[Fathance]

내가 알던 데네브랑은 완전 다르게 생겼는데 사람들이 다 데네브라고 하고있다

[고대의도서관]

사실상 나와봐야 알겠지만 테네브 or 쿠리오 둘 중 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테네브보다는 쿠리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더 크긴 한데,
영상 속 배경이 폐허가 된 장소이기 때문에 아마 쿠리오라고 보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왜곡점때문에 어떻게될지 모르니 애매하긴 하네요.

[린성신관알타]

뭐가됐던 겉바속촉 가로쉬, 역병던지는 좌바나스 우바나스, 황폐선 급 스토리만 안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