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헤집고 다니면서 시체 표시 뜨는 곳은 죄다 가보는 편인데, 그러다가 운 좋게 포인트를 모두 발견해서 진행한 겁니다.
정식으로 퀘스트로 뜨는 건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시체는 다들 아시는 그 발렌타인 옆 기찻길 밑입니다.
단서가 되는 지도 조각은 시체 옆 기둥에 있는 머리의 입에 꽂혀있습니다.
두 번째 시체는 로도스 남쪽으로 가다가 보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거기 있습니다.
지도 조각은 나무를 따라서 시체 반대편으로 돌아가시면 머리가 있고, 그 입에 꽂혀 있습니다.
마지막 시체는 스트로베리 북동쪽 산 중턱의 바위에 묶여있습니다.
지도 조각은 바로 옆에 있는 바위에 머리가 놓여있고, 그 입에 물려져 있습니다.
순서가 있는 것처럼 써놨는데 순서는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가서 지도만 챙기면 됩니다.
이렇게 세 장을 합치면 다리 그림, 집이랑 지하실 그림, 그리고 지하실 문을 여는 비밀번호가 적혀있고
뒤집어보면 Can You Find Me? 라고 피로 추정되는 걸로 쓰여진 붉은 글자가 써져있습니다.
지도를 완성하고 나면 그제서야 퀘스트로 활성화가 됩니다.
지나가다 보면 미니맵에 물음표랑 흰색 안개처럼 표시되는 퀘스트입니다.
설마 이 위치가 그 퀘스트 위치일줄은 몰랐고, 지하실 내부 광경이 너무 충격적이고 역겨워서
사진 찍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퀘스트 다 끝나고 위치만 찍어 올립니다 ㅠㅠㅠㅠㅠㅠ
저 위치로 가면 그림에 나와있는 폐가랑 지하실 입구가 있고, 문 열기 하면 알아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지하실 내부 광경 진짜 고어합니다. 토나올 정도로 역겹습니다.
매달린 시체도 징그럽죠? 하반신 잘려서 장기자랑 하고 있고,
목은 따로 놀고 심지어 얼굴을 자세히 표현해놓고...
지하실은 진짜 시체 매달린 거랑은 비교도 안 됩니다.
거기다 하필 또 지하실을 조사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벤트 발생했을 때는 진짜 어우... 순간 패드 집어던질 뻔 했습니다.
이 게임 은근히 호러적 요소 많이 넣어놨네요;;; 비위 약하신 분들은 그냥 이 퀘스트를 스킵하시는 것도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그 놈 잡으면 보안관 사무실로 데려다 주라고 하는데 위치가 발렌타인입니다.
데려다 주면 이벤트가 나옵니다. 살인마가 얌전히 감옥에 들어가는 것 같더니 갑자기 보안관에게 달려듭니다.
보안관이 도와달라고 막 소리지르는데, 저는 바로 살인마를 쏴버렸고 보상으로 22달러를 받았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쏘지 않으면 보안관이 알아서 그 놈 처치해버리고 보상은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끝내고 나오면 아메리칸 드림 이라는 퀘스트? 임무? 가 완료되었다고 뜹니다.
락스타 게임이고 19세니까, 그리고 퀘스트 단서부터가 잔인하고 끔찍한 몰골이니 대충 짐작은 했습니다만
설마 그 정도로 표현을 해놨을 줄은 몰랐네요. 오히려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은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돈 말고 특별한 보상은 없으니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비위 약하신 분들은 퀘 스킵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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