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엔딩봤네요(스포)

[고결한사랑]

이번 디엘시하면서 맵의 구조나 보스패턴들 너무 맘에 안들었네요 맵은 수직구조면서 입구는 엉뚱한데 있거나 숨겨두니.. 지도조각도 몇몇개는 찾기 힘든 위치에 있질않나...
메스메르까진 특대검으로 꾸역꾸역 잡았는데.. 그 이후엔 도저히 보스패턴에 대응이 힘들어서 딜이 떨어져도 대검으로 바꿔서 잡았네요
왜 니들만 공격하냐!!
서로 주고받는게 있어야하는데 보스공격이 계속 이어지니 피하다가 맞고 물약마시고만 해서 딜타임을 못잡겠더군요
거기다가 첫트에 못잡으면 그 이후부턴 입장하면 개막패턴 날리는것도 상당히 짜증났고 최악은 고룡 세르낙스인데 보스필드나 패턴이 유저 엿먹이기위한 구성이다보니 엄청 빡치더군요 그 후에 나오는 베일이 더 쉬웠다 ㅂㄷㅂㄷ

디엘시에서 패턴이 재밌다고 생각한건 발광이 뭣같은 미친불의 왕정도고 패턴이든 뭐든 다 빼고 쉬웠던건 손가락 어머니인데 기사의 뇌창이 5천까지 딜 뜨고 2~3번 쓰면 무조건 그로기 걸리다보니..

성기사 컨셉으로 플레이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출혈빌드로 잡은 보스가 딱 둘인데 미친불왕하고 라단인데 라단은 도저히 내 컨으론 정상적인 방법으론 무리다생각해서 출혈로갔지만 그래도 1시간은 넘게 걸리던...



커뮤에서 몇몇길 찾는거보다가 스포로 라단이 나온다는걸 알게됬는데 설마 디엘시 최종보스로 나올줄이야.. 난 중반이나 후반 보스로 등장하는줄알았는데..

대충 스토리 확인하니 미켈라가 라단한테 왕의 자질보고 자기 반려로 삼을려고 했다는데.. 그럼 본편에서 고드윈을 위한 재탄의식은 뭐였을까..?
차라리 고드윈을 반려로 삼을려고 했고 라단이 죽고나서 그림자의 땅에서 재탄의식 진행했지만 아직 살아있는 고드윈육체 죽일방법을 못찾아서 대체제로 라단을 살렸다고 하던가.. 
본편에선 미켈라하고 접점이라곤 말레니아를 통한 전쟁밖에 없는데.. 갑자기 디엘시에서 저렇게 표현되니..

결국 멜리나나 고드윈 관련은 밝혀진게 없네요 멜리나는 본편 비중 공기수준이고 고드윈은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인데 디엘시에서조차 비중없고

[후샤.D.뉴에이지]

저는 오히려 공략없이 지도 찾는게 재밌더군요..나중에 알고보니 프롬에서 의도했던 진행 방향대로 진행을 하게되면 입구 부분에서 대부분 지도 입수가 가능한거 같아요..다만 진행 방향에 대한 안내가 없다보니 그게 싫은 유저들은 공략을 참고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고결한사랑]

지도자체는 공략없이 다 찾았는데 지도상 보이는 몇군데는 주변 돌아다녀도 못찾아서 공략을 볼수밖에 없더군요

[루리웹-1352072610]

스토리 나락 간거 공감 한표.(아몰랑 대충 매료로 퉁 치는걸로)
고드윈이 영체 상태 보스로라도 나왔으면 했는데 아쉬움.

[고결한사랑]

미켈라 한명때문에 본편에서 피해본 애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ㄷㄷ 가장 불쌍한건 지하에서 자기만의 왕조 만들고 숨어지내던 모그네요
왕조도 망해 시체도 제물에 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