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도 팔란의 대검 앞에 고개 숙였습니다.

[멥쌀도넛]

느긋하게 대서고를 돌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팔란의 불사대 차림 암령에게 당했군요.

물론 무기는 팔란의 대검이었습니다.

어제랑 달리 한 대 치기는 했지만 실력 차이가 컸네요.

팔란의 대검 참 무섭습니다.

[가슴이시켜서팔란의대검]

인사를 건네고 싸워보셔요ㅎㅎ
젠틀하게 상대해주실겁니다 :)

[부직양손잡]

맞습니다ㅋㅋ 귀찮아서 금방 끝내려다가도 인사 날아오면 기분좋게 공방이 오가는(?)

[멥쌀도넛]

뒤에서 칼부터 날아오더라고요. 앞으로 H 님은 그냥 주술로 불살라버리려고 합니다.

[shavrin]

아 저번이랑 같은 분한테 당힌거에요?

[멥쌀도넛]

예. 이틀 연속으로 당했습니다. 팔란의 대검 만만치 않네요.

[루리웹-1077873990]

암령이 팔란대검 들고 앞에서 오른쪽으로 바닥 쓸고 들어올때 굴러 피하고 좌축으로 바닥쓸고 들어올때 굴러 피하고 하늘에서 아래로 찍고들어올때 잽싸게 뒤로 돌아 뒤 잡 하면 그냥 밥인데.,.,. 경험상 패턴이 눈에 익어야 합니다

[멥쌀도넛]

그렇지 않아도 한 분이 대련 상대를 해주셔서 팔란의 대검 대처법을 연구했습니다.
세 번째 만날 때는 제대로 상대하고 싶어요.

[뷰너맨]

숙달 되면 아주 대처를 못하는 무기까진 아니지만, 모를 땐 참. 당황하기 쉬운 동작에 패리도 안되겠지 하는 선입견이 크죠. 과연 얼마만에 극복을 하실지.

[멥쌀도넛]

대비책을 몇 가지 세웠는데 통할 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얼른 그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