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닼린이 마술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루리웹-9387977547]

기사 태생으로 시작해서 54렙이 된 지금에서야 강공격을

베웠습니다..튜토리얼에선 컨트롤러 기준만 알려주길래

무시하고 진행하다 오늘 드디어 키설정을 건드려서 

강공격을 베우고 보니 갑자기 소울 화살같은 마술도

써보고 싶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지성도 1올려서 

10찍어주고 마법사 지팡이랑 소울화살도 구매하고 보니

사용법을 모르겠네요;; 왼쪽 하단에 아이템칸에 보면

마술칸도 있던데 채워넣는법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마술사 캐릭 따로 파볼 생각은 해보고 있어요

[루리웹-9387977547]

설마 기사태생은 마술을 사용 못한다거나 그런건가요?

[T3RYWAY]

그런거 아니고요 왼쪽에 지팡이 끼시고 가드 버튼 누르시면 사용 가능한데 딜이 낮아서 못쓰실거에용^^

[루리웹-9387977547]

모션은 나오는데 마술 장착 같은건 어떻게 하나요?

[짐이되지말자]

마술 장착은 화톳불에 앉아서만 가능합니다

[Kaldwin]

마술은 대체로 전형적인 숙련자들의 유리대포 빌드를 위한 주문들이에요.
지성 10에, 소울 화살 수준이면 잡몹한테도 간지러운 수준일겁니다.

[루리웹-9387977547]

인벤토리에 있길래 삘와서 발사라도 해보고 싶어서;

[뷰너맨]

1. 마술은 사용 전 우선 사용에 필요한 스탯을 충족 시킵니다.
2. 마술을 구입 하거나 얻었다면 화톳불에 앉습니다.
3. 주문을 기억하기 위한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슬롯에 들어갈 마법을 지정 해주면 끝.

4. 마법별로 사용에 필요한 촉매가 따로 있고 그 촉매를 왼손에 끼면 가드 버튼으로 발동이 가능하고 오른손에 끼우면 약공격으로 발동이 가능합니다. 양손으로 잡거나 전투기술 방패 착용시 해당 촉매의 전투기술을 발동 시킬 수 있습니다.

5. 마술은 지팡이. 일부 무기와 복합형 촉매. 기적은 성령과 탈리스만. 그리고 복합형 촉매와 일부 무기로 가능합니다. 주술은 주술의 불꽃과 주술의 배웅불. 그리고 약간의 복합형 촉매랑 일부 무기만 주술을 지원합니다.

마술을 꺼내도 지성을 많이 찍어주지 않으면 위력이 부족해서 쓰기가 좀 애매합니다. 오히려 기사에게 어울리는 마법은 회복계열 기적이지요. 신앙을 딱 생성시 스탯 기준으로 1만 올려주면 제사장에서 파는 성령과 응급 치료 기적을 구입해서 쓸 수 있습니다. 전투중에는 쉽게 쓰기 힘들지만, 전투 끝나고 에스트를 마실 필요가 없이 남는 FP로 응급치료 기적으로 회복을 해주면 진행이 훨씬 편합니다. 회복량이 그리 신통치 않지만, 더 좋은 회복 기적은 좀 더 진행을 해서 NPC를 잘 구출하고도 NPC에게 줄 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쓰기 쉬운 것을 고려하는 게 훨씬 좋지요.

태생 가지고 마법을 쓰냐 못쓰냐 그런 건 없습니다만, 마술의 경우 마력 속성에 강한 적들이 많아서 마술 강화용 반지가 필수품이고 마술의 위력을 1차적으로 결정하는 건 지성 스탯인데 기사는 지성이 낮아서 접근 능력치 위주로 찍는 것이 보통이라 마법의 위력이 적들의 HP나 내성을 쫓아가기가 힘들어지죠.

물론 초반부터 지성을 잔뜩 올리면서 진행을 하면 기사로도 얼마든지 마법 자체는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원거리" 투사체를 쏘는 것이 중점을 이루고 있는 마술의 특성상. 접근전을 할 필요가 그다지 없어지는데 무거운 갑옷과 방패를 꼭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그러면 그냥 마술사나 주술사로 시작을 하는 게 훨씬 편하지요.

마술은 기본적으로 마법들 중 가장 멀리서도 안정적인 피해를 넣을 수 있기에 원거리 전투에 익숙해지면 강합니다. 하지만, 그 강함을 제대로 누리려면 스탯을 적절하게 올리고 구분하는 것 부터 숙지를 해야합니다. 새로운 지역에 들어가면 그 지역 내의 몹 상대로 한두방에 원킬을 낼 충분한 지성을 찍어주면서 적당히 생명력,지구력,집중력에도 스탯을 조금씩 배분을 해주면서 마법 한방 더 먹일 집중력(FP최대치) 그리고 굴러서 피할 지구력(스테미너 최대치)를 확보하고. 실수로 인해 스쳤다고 죽는 일은 막을 생명력(HP 최대치)은 갖추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그 모든 건 지성 보다 우선순위를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잡몹이 한두방에 킬이 나질 않으면 FP를 더 소모해야만 해서 진행이 그리 수월하진 않죠. 몹들이 어디서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태로는 힘든 구간이 중반까지 꽤 있습니다.

거기다 마술은 위력 강화용 반지와 버프. 각종 마술을 적절하게 갖추고 구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빠르게 구해줘야만 진행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래서 모르고 하면 고생을 너무 심하게 하는 것이 단점이지요.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마법을 쏴서 별다른 피해 없이도 진행을 하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1회차 진행 동안 원거리 전투의 요령을 모르는 채로 접근을 하다간 그리 신통치 않아 차라리 회복 기적을 조금 쓰는 게 훨씬 나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