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플레티넘 개같다고 한 유저인데 태양의 후계자 2랭크(태양의 메달 30개), 종의 수호자 2랭크(암령npc 30마리) 후기 올립니다.
태양의 메달 얻는 장소는 크게 3개로 갈림길의 유적 5마리, 틈새의동굴(회차 처음시작하면 있는 풀밭) 4마리 그리고 휘석가 젤도라(파로스의 문 나오면 있는 야영캠프) 7마리입니다.
일단 다크소울2는 특이하게 맵별로 회차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화톳불에서 맵을 선택할 때 맵별로 1, 2, 3회차 등등 몇 회차 맵인지 알 수 있죠.
그런데 더 특이한 점은 해당 회차에 같은 위치에 있는 몹을 12번 정도 잡으면 더이상 몹 리젠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화톳불의 탐구자로 다음 회차로 넘어가야하죠. 그런데 다음 회차로 넘어가려면 그 맵의 보스를 클리어 해야하더군요...;
하지만 걱정안해도 되는게틈새의동굴은 보스가 없기에 바로바로 노가다가 가능합니다. 저도 여기서 노가다 했구요. 그리고 아이템 획득률도 다크소울2만 특이합니다.
다른 시리즈처럼 아이템 드랍률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회차에 태양의 메달을 몇 개 획득했냐에 따라서 획득률이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결론은 몹 리젠이 안될 때까지 잡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화톳불의 탐구자를 사용하고 해당 회차에 1~3번 정도 몹을 사냥하면,
그러니깐 틈새의동굴기준 12마리 정도 잡으면 태양의 메달이 2개 정도 나옵니다.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나옵니다. 보통 탐구자 사용한 직후 처음 잡는 몹들이 잘나옵니다. 처음 잡는 4명에서 1~2개가 잘나오더군요.)
그러면 바로 화톳불의 탐구자를 사용해서 다음 회차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많은 몹들을 잡을 필요가 없기에 안전하게 화살로 유인하면서 잡아도 엄청 빠르게
태양의 메달 30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몹 리젠 안될때까지 사냥하다가 시간만 날렸습니다만.. 어쨋든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아 저같은 경우 미믹머리 + 죄인의옷 + 탐욕의 금사반지+2 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종의 수호자는 몹들 처리 안하고 난쟁이 3마리만 몹 리젠 안될 때까지 잡고 화톳불->사다리타고 올라가서 광전사 있는지 확인->귀환(화톳불) 반복하니깐 금방
하더라구요. 물론 주변 몹들 12번씩 다잡고 기적 사용해서 진행하는게 빠르다지만 멘탈이 갈릴 것 같아서 그냥 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하면 암령 유저들 침입없이 클린하게 30마리 잡습니다. 저도 암령 유저 3마리 정도 잡고 귀찮아져서 오프라인 돌렸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면 무기 은닉 마술을 얻어도 도전과제가 안깨지는데요.. 저도 처음에 식겁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아무 마술이나 npc에게서 구매하면 그 즉시 클리어 된다는 점 ㅋㅋㅋㅋㅋ 진짜 빡쳐서 게임 지울 뻔 했네요..ㅎ 전 그럼 3회차하러 가보겠습니다. 요건 좀 천천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