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세계에서 뭔가 한다길레 한번 놀러가봤습니다.
확실히 흰싸인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일단 처음은 호스트로 수많은 흰팬들 중에서 2분을 뽑아다가 해봤는데 마치 거기에 호응이라도 해주듯이 암령들이 끊임없이 침입해 오더군요.
몇번의 위기도 있었습니다만 운좋게 실력있는 흰팬분들을 뽑았는지 호위를 잘해주시더군요.
호스트 플레이가 끝난후에 이번엔 암령으로 몇판 해봤습니다.
회화세계 침입시 단점을 꼽으라면 바로 이곳 침입 위치가 좀 거지같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좁은 외길에 후방은 낭떠러지라서 만약 악랄한 호스트가 맞은편에서 강인도 빵빵 맞추고 대방패로 가로막으면서 신분과 화폭을 날려대면 상당히 짜증납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는데 회화세계엔 이런 비공식적인 숏컷들이 대략 3개정도 있어서 암령들이 게릴라 전술을 쓰면서 놀기에 적합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곳 파랑크스들 사이에 있는 돌기둥 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 입니다.
이런식으로 뒤통수 날리기도 가능한대다 일단 파랑크스들 머릿수 때문에 호스트들 입장에선 타겟이 많아서 빈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흰팬과, 암령, 복수령들 외에도 묘왕의 권속들도 활동을 해주시더군요.
특히 이곳의 묘왕 저주는 이 공포의 해골바퀴가 묘왕몹으로 등장을 해주시기 때문에 스치면 그냥 갑니다. 더군다나 고회차면 말할것도 없지요.
이럴때마다 항상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게다가 더더욱 고마운건 호스트들도 흰팬들을 데리고 암령들과 노는게 꽤나 즐거웠는지 정식루트만을 고집해 주시더군요.
덕분에 이곳 해골바퀴 놀이터에서 재미 좀 봤습니다.
보통같으면 암령이 이곳으로 도망치면 해골바퀴 짜증나서라도 좀비 드래곤 숏컷으로 그냥 넘어가고 마는데 순순히 따라와주더군요.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컨셉 캐릭들이 많더군요.
아르토리우스, 닌자, 시바, 하벨, 상급기사, 회화수호자 등등 풀셋을 맞추고 오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딱봐도 캠프 차리고 PK만 하려고 온듯한 다굴팟은 별로 없더군요.
물론 예외도 있었습니다.
얘네가 맨 마지막 파티였을건데 연속으로 2번이나 걸린데다가 입구에서 죽치고 있고 안쪽 몹들은 거의 정리된걸로 봐서 얘네들은 암령 다굴팟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뭐..비록 끝물이 지나도 한참 지났긴 합니다만..오랜만에 예전 생각도 나고 나름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아래에 정보글 게시해 주신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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