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PVP) 트레일러에 나온 그 녀석, 작열탄 투사기 세팅

[34on]

암코가 나온다했을 때 다들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보고 두근두근하셨을겁니다.

저또한 그랬었는데, 가장 뽕이 차올랐던 장면은 이 부분이었습니다.

바로 작열탄을 투사하는 4각 빌드!! 다른 기체들은 둘째치고 이녀석이 제일 눈이 갔더라구요.

(이후 이 기체는 레이븐에게 어썰트 아머와 파벙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언젠간 따라해봐야하지 생각만하고 잊고있었는데, 최근에 4각 다리로 놀면서 갑자기 다시 떠올라 급하게 만들어 몇 판 돌아봤습니다.

일단 프레임의 경우 다리는 발람의 중량 4각다리 VERRILL,

나머지도 발람 기업의 멜란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손 무기는 짐머맨이 아닌 일반샷건인 할데만

왼손엔 작열투사기

오른쪽 어깨엔 이어샷! 그리고 왼쪽 어깨엔 펄스실드(SI-24 : SU-Q5)입니다.

(수정) 오른쪽 어깨 무장은 이어샷이 아니고 DIZZY라고 합니다. 자세히보니 맞더라구요.

하지만 전 이어샷으로 하겠습니다.

설정에 충실하면 DIZZY지만 약간의 타협을 통해 편의성을 챙기자면 이어샷이 더 사용하기 편하실겁니다.

(분명 트레일러에서도 DIZZY로 교체하려다가 손꼬여서 레이븐한테 어썰트아머 - 파벙 콤보를 맞은걸거에요. 이어샷 썼으면 이겼을터)

중량으로 세팅된 놈 치고는 이어샷을 제외하곤 죄다 소박하더군요.

뭔가가 아쉬워서 조금 빡센 빌드를 만날 때를 대비하여 무장 업그레이드 버전도 준비했습니다.
오른손 무기는 당연히 짐머맨, 그리고 왼쪽 어깨 실드는 펄스실드(SI-27:SU-R8)로 장착해주었습니다. 

방패의 경우는 써보니 위나 아래나 비슷한 성능인듯합니다. 결국 샷건 차이네요 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중량기체를 제외한 대부분 기체엔 할데만으로 대응했고,

4각빌드와 같은 중량기체는 짐머만으로 바꾸어서 대응해줬습니다.

영상 뒷부분엔 쉴드 대신 미사일을 써봤지만, 쉴드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컨셉을 잡고 어셈블을 한거지만 역시 사각은 사각이라고... 대충해도 다리다 받쳐주니 아주 쓸만합니다.

특히 작열 투사기와 4각의 접근전의 시너지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근접압박을 해주고 스태거시 이어샷 한방 꽂아넣는 맛이 엄청난 극딜을 주는 세팅은 아니지만 손맛은 좋습니다.

일단 작열탄의 쿨타임이 굉장히 짧고, 킥으로 붙기도 하고, 틈날때마다 쉴드도 켜주면서 샷건을 쏴주어야하니

손이 생각보다 바쁩니다 ㅋㅋㅋ

어쨌든 해보고싶은 컨셉 중 하나였으니 성능도 받쳐주니 꽤 재미있어서 공유해봤습니다. :)

다들 즐거운 암코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OOUN19]

PvP할 때 상대 기체의

저 지뢰 투사하는 것 때문에

돌진하다가 급제동에 백스탭 밟느라

진땀 뺏네요 ㅠㅠ

[34on]

상대가 사각이면 더 공포스럽긴하겠네요 ㄷㄷ
하는 사람은 굉장히 즐겁지만...ㅋㅋㅋㅋㅋㅋ

[투견신]

전 흩뿌리고 짬짬이 레이저 랜서를 사용했죠 ㅎㅎ

[손흥민골넣어라]

저도 pv작열탄 멋있어서 꼭 써봐야지 했는데 1회차에서 조금 늦게 나와서 아쉬웠네요

[34on]

그러네요. 이게 왜 이제 나오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루리웹-3702072873]

오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_+

[34on]

감사합니다 :) 상당히 재미있는 무기였네요 +_+

[스로]

작열탄 투사기에 베릴 4각.... 그거 완전 미시간 아재

[34on]

미시간 장비가 그랬었나보네요 ㅋㅋㅋㅋㅋ

[날렵한두루미]

플레이가 엄청 멋있네요 한번 해보면 진짜 재미있을거 같아요

[34on]

감사합니다.
트레일러 속 그 사각녀석을 플레이하는 느낌이라 더 몰입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sermeyu]

앗따따따거

[34on]

앗뜨뜨뜨거

[절대숟가락]

압도적...!!!!

[절대숟가락]

PC판이었으면 한수 배우고 싶을정도네요. 아쉽습니다 ㅜㅠ

[34on]

피씨에 이렇게 같이 놀 수 있는 분들이 많은데 함께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ㅠ 프롬은 언제쯤 크로스플레이를 가능케할런지…

[턴코트]

저도 같은 생각으로 PV 유심히 봤는데, 오른어깨가 이어샷이 아니라 DIZZY 더군요(암웨폰). 코어랑 연결되는 지지대가 두꺼워서 뭔가 싶었는데 행거파츠용 연결부위였습니다. 세세한 디테일 차이는 있어도 파츠 생김새도 가장 유사했구요.

부스터는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몇몇 장면에서 보이는 바로는
1. 불꽃 나오는 구멍은 큰 동그라미 형태 하나만 존재
2. 각도에 따라서는 부스터 위쪽에 양옆으로 작은 동그라미 형태 무언가가 보임
3. 빛 반사되는 형태를 보니 부스터 구멍이 넓은 깔때기 모양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시 좁아지는 무언가 뚜껑같은게 있음.
이런 힌트를 찾을 수 있길래 후보군을 좁혀보니 근접특화형 부스터인 KIKAKU 밖에 없더군요. 기체성능에는 전혀 맞지 않지만, BAWS제 초창기형인 것 답게 가격이 가장 싸서 채용된 것 같습니다.

제네레이터와 FCS는 부스트 색깔로 내연형인 것 말고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베일람 파츠와 다펑 파츠 위주로 구성된 가운데 부스터는 제일 싼 부스터를 채용한 점으로 볼 때, 무기와 4각 파츠를 구매하느라 돈이 부족해진 컨셉이 아닌가 싶습니다.

[34on]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디테일 좋습니다.
근데 dizzy였군요 이어샷이 아니면 이거 더 쓰기가 난감하긴 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저 기체를 보아하니 저 중량덩어리인 놈이 무기는 엄청 소박한거보면 파츠살 돈이 부족했던 설정이었나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러니까 레이븐같은 기체에 파벙이나 맞지!!

[34on]

작열 투사기가 탄 단가가 엄청 높다죠.
아마 영수증 폭탄을 이기지못해서 짐머맨 살돈도 없었나봅니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떠서 PVP 자주 구경하는데 여기서 글 쓰시는 분이셨어요?

[34on]

공유해볼만한 빌드는 종종 루리웹에도 글 올리곤 합니다 :)

[루리웹-8384410642]

복수 완료

[34o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견신]

전 pvp에서 중량 2각, 탱크에 사용중인데 재밌는 무기입니다. 맞아도 그만 안맞아도 그만

[34on]

중량장갑의 매력이죠 ㅎㅎ